728x90
반응형
아빠의 관심이 필요해요~
며칠 전 밤이었어요~
가을이가 스크래쳐 침대에서 초동이를 빤히 바라봐요~
"누나야~ 왜 그렇게 보냐옹~?"
초동일 의식하면서..
뒹굴~~
허공에 뜬 앞발~ 하악~!
"나는야 정말 예쁜이~♬♪"
"세상에서 제일가는 꼬마숙녀~♬♪"
"노래를 불러도 기분이 별로다냥.."
왜 그러는지 혼자 후다닥 후다닥 계속 움직여요..
다시 초동이를 응시하는 가을이..
"누나 왜 그러냐옹~ 무슨일이냐옹~?
"나도 날 모르겠다냥.."
물어뜯는 시늉만 하다 말았어요..
초동이 냄새가 나는지 계속 맡더라구요..
갑자기 일어나더니 핥핥~
가을아~ 모하는거야~~ 왜 그래~~?
"우리 누나가 이상하다옹..."
혼자 난리치더니 또 멍때리고 가만히 있어요..
관심받고 싶어하는 것 같다며 남편이 쓰담쓰담 해줬어요~
쓰담쓰담 받고는 조금 있다가 잤어요~ㅎ
정말 가을인 아빠의 관심이 필요했나봐요~ ^^
728x90
반응형
'즐거운 냥남매 > 가을 & 초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숨바꼭질 놀이~ (7) | 2015.10.23 |
---|---|
먹튀 가을~ (3) | 2015.10.19 |
그토록 바래왔던 쌍팡팡~! (6) | 2015.10.16 |
이쁜 초동이~ (6) | 2015.10.14 |
가정경제까지 생각하는 가을이 (7) | 2015.10.12 |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메뚜기 (8) | 2015.10.07 |
반복되는 일상 (13) | 2015.10.05 |
나도 쓰담쓰담 해달라옹~ (6) | 2015.10.02 |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냥 (10) | 2015.09.30 |
궁디팡팡하라고 대기중인 궁디~ (4) | 2015.09.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