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동이는 무릎냥~ 애교냥~
가을이가 초동이를 한 대 때리더니 때리는 횟수가 늘어요.. ㅠㅠ
책상위에 있는 초동일 겁박하는 가을이..
또 궁디를 때렸더니..
초동이도 솜방망이 휘둘러요..
그리곤 숨숨집으로 피신~
고단한 초동이..
가을인 이러고 자는 일이 거의 없었는데 초동인 거의 이라고 자네요.. ㅋㅋ
카메라 들이대니 말똥말똥~ㅎ
마침 가을이가 나갔길래 초동일 만져줬어요~ㅋ
만져주니 좋다고 함박 웃음~ ^^
그리곤 물어요~ㅋ
초동인 정말 애교가 많아요~~
@ㅇ@
귀여운 뒤통수~ㅋ
"크하하~~ 나보고 모델이래~~ 앞으로 모델료로 간식 얻어무야겠다옹~~"
초동이가 제 의자 옆에 낑겨 앉았어요.. ㅡ.ㅡ
저와 붙어있어서인지 바로 하악질에 솜방망이 휘두르기...
분이 덜 풀린 얼굴이에요.. ㅜㅜ
겉으론 저래도 혹시 맘 상했을까 남편이 위로로 쓰담쓰담 해줬어요~
몇 번 하다 마니까 더 해달라는 눈빛~ㅋㅋ
그래서 더 해줬어요~
물론 초동인 답례로 골골송 불렀지요~~ㅎㅎ
초동이가 가을이 앞에선 전혀 발라당을 안해요.. 승복을 안 하는거죠.. ㅜㅜ
그래서 가을이가 방에 오면 저희가 초동이를 잡고 배를 보여줬어요~
그랬더니 정말 배를 보고 더이상 하악질은 안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냥 외면하고 방을 나가버려요..
그리고는 저희가 딴 일 하고 있을 때 아까 못한 하악질을 마저 해요..
저희가 초동일 잡고 있으니 가을이도 승복이 아니란 걸 아나봐요.. ㅡ.ㅡ
조급해하지말고 편히 기다리자 하고서도
또 좋은 방법 없을까 찾게되네요..
가을이가 초동일 때리기까지 하니까 괜히 더 그렇구요.. ^^;;
그래도 기다려야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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