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침봉 만들기

  시침봉 만들기

미싱을 자주 쓰다보면 시침봉이 정말 필요한데요~ 사기는 아깝고 해서 만들어봤어요~~ ^^

가을이 호박방석 만들고 남은 짜투리 천을 동그랗게 잘라 홈질을 하고 잡아당겨 그 안에 솜을 채웠어요~

짜투리 천으로 구멍을 막았어요~ㅎ 귀여운 냥이 그림~ ^^

저녁에 여기까지 만들어 놓고 다음날 안쓰는 플라스틱 뚜껑에 붙이려고 했더니 시침봉이 사라졌더라구요..

찾아보니 가을이가 갖고 놀고 있더라구요~ㅋㅋ

공처럼 굴러다니면서 가볍고 소리가 안 나니 맘에 들었나봐요~ㅎ 

사실 저렇게 노는 것도 며칠이나 갈까 싶었지만 얼마 안 가더라도 저건 가을이 주고 하나 더 만들기로 했어요~~ ^^

처음게 좀 큰 듯 싶어 조금 작게 만들었어요~

바닥은 같은 냥이 그림으로~~ㅎㅎ

^^

두 개가 되었어요~ㅎ 큰 건 가을이 주고 작은 건 시침봉을 마저 만들어 보겠습니다~ ^^

안 쓰는 플라스틱 뚜껑에 글루건으로 접착제를 발라~

이렇게 붙였어요~~ ^^

짜잔~~ 시침봉 완성~~ㅋ

미싱 위에 이렇게 놓고 쓰면 편해요~~ㅎ

좀 밋밋해서 리본을 붙여보았어요~

리본이 짧아서 두 개를 이었어요~ㅋ 

제법 그럴듯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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