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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생활206

태양광 설치했어요~ 태양광 설치했어요~ 지난 12월에 주택용 태양광을 설치했어요~ ^^정부지원사업은 끝났지만 업체들이 실적 때문에정부지원을 받았을 때 자비 부담금만 받고 설비를 해주겠다고들 해서 몇 군데 견적받아 선정하여 설치했어요~지붕에 하고 싶었는데 면적도 안 나오고 목조주택이라 설치가 난해하여앞 마당 한 켠에 높이를 좀 높게 설치했어요..태양광 모듈이에요~ 12장이에요~ 2층 컴퓨터방에서 본 모습이에요~꼼꼼하게 잘 설치해주셨어요~ ^^인버터래요~12월엔 눈 때문에 발전량이 많지 않았어요..그런데 1월엔 100kw가 넘게 발전이 되었어요~저흰 온 종일 집에 있고 컴퓨터도 종일 켜놓고 밥도 삼시세끼 다 차려먹고 인덕션을 써서 전기료가 많이 나오거든요..전기세가 누진이 적용되니 엄청 나와서 태양광을 설치했는데앞으로 도움이 .. 2015. 2. 3.
화로에서 구운 석화구이 화로에서 구운 석화구이 테라스 한 켠에 화로 작업장을 만들었어요~ ㅋㅋㅋ용도에 맞는 불판들~ㅎ장날에 저 분량의 두배 넘는 양을 만오천원에 팔더라구요~두 번 나눠서 구워먹었어요~ 집에서 석화는 처음 구워먹어 보는데 잘 몰라서 그냥 구웠는데 너무 짜더라구요..자루에 들은 석화는 보통 많이 짜서 해감해야 한대요~하룻밤 해감하고 남편이 하나하나 깨끗이 씻어줬어요~ ^^ 조개처럼 알아서 쩍쩍 벌어지진 않아서 전 잘 모르겠더라구요..그냥 주는 대로 먹었어요~ㅋ 뜨거워서 목장갑 꼈는데 비주얼이 사납네요.. ㅡ.ㅡ;;맛은 정말 일품이더라구요~!!적당히 익혀도 맛나고 바짝 익혀도 맛나요~~ㅎ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5. 1. 27.
공주시 유구 읍내 맛집 발견했어요~ 공주시 유구 읍내 맛집 발견했어요~ 이사오기 전에 청소하고 수리하려 다닐 때 우연히 들어가게 된 식당인데요~소박하면서 맛깔스럽고 아주머니가 인심도 후해서 이사와서도 가끔 이 식당을 애용해요~읍내에 여러 식당이 있지만 주로 여기만 가요~ㅎㅎ 메뉴는 이 정도구요~저흰 여기서 새우탕, 칼국수, 잔치국수, 제육볶음만 먹어봤어요~ ^^가게 내부에요~정말 시골 식당같죠~? ^^사실 저희가 이 집에 반한 이유는요~바로 김치에요~~ㅎㅎ알타리 김치가 정말 맛있어요~!!이 겉절이는 완전 예술이구요~~ 새우탕 시키면 전이 나와요~제가 전을 또 엄청 좋아하거든요~ㅋ이 동치미도 진짜 환상이죠~~~!!알타리로 동치미 담근 걸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맛나요~ 이게 새우탕인데요~ 민물새우로 끓인거에요~ 충청도 음식인가봐요.. 시집와서.. 2015. 1. 15.
감나무 심기 감나무 심기 화단을 만든 후 감나무를 사다가 심었어요~~ ^^대봉감나무에요~ ^^남편도 시어머니도 대봉을 참 좋아해요~작은 나무는 만오천 원이고 조금 큰 건 삼만 원인데 저흰 좀 큰 걸로 샀어요~먼저 땅을 조금 깊게 파구요~ㅎ감나무를 심고~흙을 구덩이의 반이나 반 좀 넘게 덮은 후 밟아줘요~그리고 물을 충분히 부어주고 나서요~다시 흙을 땅 높이까지 메꿔줘요~ 그리고 또 밟아줘요~~ ^^ 마무리로 물을 부어주면 끝이에요~~사실 전 나무 심는 거 옆에서 본 건 첨이에요.. ^^;;별거 아닌데도 재밌더라구요~ㅋㅋ남편은 고등학교때 원예부를 해서 화초나 나무 심고 가꾸는 걸 잘 하거든요~뚝딱 심는데 왠지 막 멋져~ㅋㅋㅋ가을이라 감나무도 단풍이 들었어요~몇 년 후면 요런 감이 열리겠죠~? ㅎ다음날에 보니 잘 박혀 .. 2014. 12. 11.
4일 동안 내린 눈 4일 동안 내린 눈 지난 월요일 첫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4일 내내 눈이 오더라구요.. ^^;;첨엔 신났는데 4일 되니 좀 지겨웠어요.. ㅋ남편은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동네 사람들과 눈을 치우러 나가느라 고생했어요~오늘 아침에도 어젯밤에 온 눈을 치우러 나가는데 군인들이 눈을 일컬어 하늘에서 내리는 쓰레기라고 한다는 것에 동의를 할 뻔했어요~ㅋㅋㅋ월요일이에요~앞에 큰 나무에도 멋지게 눈이 쌓였죠~ㅎ 3일이 지난 목요일 아침..앞에 큰 나무에 눈이 많이 쌓였어요~ ^^감나무 가지에 쌓인 눈..목요일엔 저도 눈 치우는 걸 아주 조금 도왔어요~ㅋㅋ태양광 모듈을 설치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눈이 오는 바람에 장비들도 마당에서 눈을 맞았어요~제가 밥주는 길고양이 길손이 발자국이에요~길손이는 요새 통 얼굴을 볼 수가.. 2014. 12. 5.
15 내 집을 찾았다 15 내 집을 찾았다 해미의 집을 향방 때문에 포기했던 날에 심드렁한 마음으로 우연하게 화력발전소를 검색을 했는데 서해안에 화력발전소를 추가로 짓고 있다는 어느 기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내용을 자세히 검색했더니 태안과 서천에 2015년과 2019년을 목표로 화력발전소가 들어서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보령에만 화력발전소가 있는 줄 알았는데 서천과 태안에도 생긴다고 하니 다시 지도를 놓고 살펴보았습니다. 충남에서 화력발전소로부터 안전한 20km 밖의 지역은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충남은 선택권이 그리 많지 않았고 충북의 청주와 괴산지역 등 여러 지역을 살펴보다가 전에 즐겨찾기를 해놓았던 공주의 부동산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았습니다. 거기서 새로운 매물을 발견하였는데 사진상으로는 집.. 2014. 11. 27.
테라스에 응접실, 화로구이집 기능 추가했어요 테라스에 응접실, 화로구이집 기능 추가했어요~ 가을이 놀이터 겸 창고 겸 재단실 겸 테라스에 기능을 두 개 추가했어요~ㅋㅋ바로 응접실 기능과 화로구이집 기능~ㅋㅋㅋ손님 오시면 2층에서 차마실 공간이 필요해서 테이블을 놨어요~물론 간식도 먹고 가끔 밥도 먹구요~ㅎ남편이 혼자 조립해줬어요~방석은 제가 만들어 놓으면 될 것 같아요~ ^^이 화로는 안성주물이라고 무형문화재인 장인이 만든거래요~바베큐통이 있긴 하지만 그건 야외에서만 쓸 수 있어서 작은 화로를 샀어요~테라스에 피워놓으면 겨울에 따뜻하기도 하구요~고기, 고구마, 가래떡, 오징어 등등 구워먹는 걸 할 수 있으니까요~ㅎ숯으로 끓인 루이보스차~ ^^발도 따뜻해요~ㅋ바닥에 놓았더니 장판이 녹으려고 해서 임시방편으로 나무를 깔았어요~다른 방법을 찾기는 해야할.. 2014. 11. 26.
음식물 쓰레기장 만들기 음식물 쓰레기장 만들기 시골은 대부분 음식물 쓰레기를 땅에 묻는다고 해요~저희도 이사와서 땅에 묻으려고 밭을 정지하기 전에 먼저 음식물 쓰레기장을 만들었어요~ ^^밭 오른쪽 맨 끝으로 만들기로 했어요~잡초가 무성하네요..긁고~베고~또 긁고~반복해서 어느 정도 잡초를 없앤 후..삽질과 곡괭이질로 땅을 파기 시작했어요~남편이 입은 망사옷이 독특하죠~? ㅋㅋ이때가 10월이었는데 모기가 너~무 많아서 일을 할 수 없기에 방충복을 사서 입고 하는 중이에요~ 효과는 완전 짱이랍니다~ㅎㅎ땅을 파고 나온 흙은 걸러서 돌과 흙으로 나눴어요~생각보다 돌이 엄청 많이 나오더라구요...모기도 쫓고 잡초도 태울 겸 불을 피웠어요~모기 쫓는데는 불이 최고더라구요~잘 타는 불을 보니 또 캠프파이어가 생각나요~ㅋㅋㅋ저도 사진찍고 데.. 2014. 11. 18.
읍내가는 길에 만난 단풍 읍내가는 길에 만난 단풍 집 앞 텃밭 옆에 있는 나무에요~마당에서 멀리 뵈는 산이에요~ 단풍 정말 곱죠~? ^^장보러 읍내나가는 길이에요~단풍이 넘 이뻐 차 안에서 담아봤어요~ㅎ 시골 사니 단풍놀이를 따로 갈 필요가 없어요~ㅎ하루가 다르게 물들고 있는 단풍..내장산이나 설악산만은 못해도 온통 붉게 물드는 산들을 보니 좋긴 좋더라구요~ ^^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4. 11. 11.
연탄광 만들기 / 연탄보일러 설치 연탄광 만들기 / 연탄보일러 설치 시골인데다 단독주택이라 겨울에는 엄청 춥다고 하더라구요.. 저희가 기름보일러인데 따뜻하게 때지 않아도 한 달에 50만원 이상 든다고 하구요..그래서 저희는 조금은 귀찮지만 값 싼 연탄보일러를 설치하기로 했어요~ 먼저 연탄광을 만들었어요~~집 뒤에 지붕만 있는 곳이 있는데 거기에 남편이 블럭을 깔고 합판을 얹어 연탄광을 만들었어요~ㅎ여기도 은근히 넓어서 연탄 2,000장은 들어갈만한 크기에요~ ^^바닥은 이렇게 완성됐구요~입구를 제외하고 3면을 비닐도 둘렀어요~ 연탄광이 완성되었으니 연탄을 시켜야죠~~ㅋ정말 많죠~?저희는 처음이라 얼마나 쓸지 몰라서 우선 1,300장 시켰어요~이렇게 연탄을 보니 어릴 때가 생각나요~ 80년대 후반에 저희 집도 연탄을 땠는데겨울에 엄마가 5.. 2014. 11. 4.
집에서 바베큐를 해먹다니~~! 집에서 바베큐를 해먹다니~~! 며칠 전 점심으로 바베큐를 해먹었어요~~ ^^예전에는 어디 여행이나 가야 펜션에서 바베큐를 해먹었는데 말예요~ㅎ인터넷으로 구매한 숯과 바베큐통~숯에 불을 붙이고~~위에 고기불판을 얹은 후 고기를 구워요~~ 흐흐~~양파와 버섯은 필수에요~ㅋ당연히 야채도 준비하구요~ ^^남편이 맛나게 굽고 있어요~~ㅎ첫 시식은 아내에게 양보하는 남편사마~감삼돠~~!저흰 바짝 구운 걸 좋아해요~ ^^ 넘 맛나게 생겼죠~~ㅋㅋ고깃집에서 나오는 양파절임도 만들었어요~~같이 쌈을 싸서 먹으면 캬~~ 밖에서 먹어서 그런지 식탁에서 고기구워 먹을 때보다 많이 먹게 되더라구요~ㅋ시어머니께서 서울 가셔서 남편과 간만에 오붓하게 먹었어요~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4. 11. 2.
반짝이는 서리 반짝이는 서리 어제 아침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지더니 서리가 다 내렸더라구요~ ^^그래서 아침밥 얼른 하고 밥 먹기 전에 사진 찍으러 밭에 나갔어요~ㅋ밥을 하기 전에 나갔어야 했는지 식물에 내린 서리는 햇빛에 물방울이 되어버렸고의자에 내린 서리만 반짝이고 있더라구요~햇빛에 반사되어 정말 이쁘게 반짝였는데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네요.. ㅜㅜ제가 내공이 부족한가봐요... 빈 의자가 밋밋해서 빨갛게 물든 나뭇잎 하나를 얹어보았어요~ㅋ훨씬 운치있네요~ㅎㅎ아파트에 살 때도 서리가 내렸지만 부시시한 몰골로 엘리베이터 타면 출근하는 사람들 만날까 사진 찍을 생각은 안 했는데시골에 사니 보는 사람도 없고 집 앞으로 나가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좋아요~ㅎ다음엔 좀 더 일찍 나가봐야겠어요~ ^^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 201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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