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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생활3

심봤다~! 심봤다~! 시골의 봄은 지천이 먹을 것들이에요~ ÷D 산달래에요~향이 정말 진해서 무쳐먹으면 정말 맛나요!남편이 이만큼 캐는데 5분밖에 안 걸렸어요~ㅎ그런데 다듬는데 50분이 걸렸어요. ㅡ.ㅡㅋ 머위에요~ 고사리 원추리 원추리는 무쳐도 맛나지만 저흰 된장국으로 끓여 먹어요~ 어린 순은 질기지도 않고 국물도 구수해요~ㅎ 고사리는 씻어서.. 끓는 물에 5분 정도 삶아.. 말려요~ 요새 날이 좋아서 하루면 바싹 말라요~ :D 머위는 씻어서.. 데친 후.. 된장에 무쳐먹었어요.저희가 쌉쌀한 나물을 그리 좋아하진 않아서 그냥 먹는 것보다는 비빔밥에 넣는 걸 좋아해요~ㅎ 요새 한창 고사리철이라 또 땄어요.물론 남편님께서요~ㅋㅋㅋ 이번엔 엄청 많이 땄어요~ㅎ 올해 먹을 양은 충분해요~ ÷D 이건 병아리 고비에요~ 이.. 2017. 4. 28.
왕 참개구리 출현~ 왕 참개구리 출현~ 지난 주에 남편이 마당을 정리하다가 완전 큰 참개구리를 발견했어요~~ 진짜 크죠~?좀 징그럽기도 한데 신기하더라구요~~ ^^;이 집에 와서 작은 개구리는 많이 봤는데 이렇게 큰 개구리는 첨이라 기념촬영까지~ㅋㅋ남자 손에 꽉 찰 정도로 큰 넘이더라구요~이렇게 빼꼼이 쳐다보니 좀 귀엽기도 하네요~ㅋ 기념촬영 후 놓아줬더니 어디로 가야 하나 고민하다가 산 쪽으로 가더라구요~ㅎ 어릴 때 곤충이나 개구리 보면 징그럽지 않았는데 몇 십년이 흘러 나이들어 봐서 그런건지 너무 가까이 봐서 그런건지 신기하면서도 징그럽고 무서워요.. ㅠㅠ밖에서 불쑥 불쑥 튀어나오는 곤충과 개구리에 깜짝 깜짝 놀라요~ ㅡ.ㅡ어제는 자려고 침대방에 들어가 무심코 불을 켰더니 사마귀가 뙇~!!! 꺅~~ 하고 저도 모르게 소.. 2014. 9. 30.
집 앞에 밤나무가 엄청 많아요~ 집 앞에 밤나무가 엄청 많아요~ 저희가 이사온 지역은 공주시 유구읍인데요~ 정말 공주는 어딜가나 밤나무가 엄청 많더라구요~ ^^저희 집 주변이 낮은 산인데 거기도 밤나무가 엄청 많아요~집 바로 앞에도 밤나무가 꽤 있는데 그 산 주인이 서울 사람인데 관리도 안 하고 내려오지도 않으니 주워다 먹어도 된다고 전 주인이 그러더라구요~저희 집 텃밭에까지 밤송이가 계속 떨어져서 사실상 안 주울 수도 없답니다~ㅎ저희 시어머니는 소일거리 생겼다고 넘 좋아하세요~ 저 자루에 들은 밤이 한 시간 동안 남편과 어머니가 주운 밤이에요~~이사하고 정리하고 집 손보느라 남편과 저는 밤 안 줍다가 남편이 잠깐 어머니와 주웠는데 양이 엄청나요~ㅎ옆에 말리고 있는 밤 보이시죠~? 어머니께서 혼자 주우신거에요~ 실컷 먹고도 남은거에요~.. 2014.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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