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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봄 시골의 봄 완연한 봄이에요~ ÷D 저희 집은 깊은 시골이라 그런지 아침엔 서울보다 춥고 낮엔 서울보다 따뜻해요~ㅎ일교차가 12-18도까지 되니 하루에 옷을 몇 번이나 갈아입어요~ㅋㅋ 이건 운지버섯이에요~ 참나무에서 자란대요~건강에 참 좋은 버섯이라고 하더라구요~ㅎㅎ 남편이 산에 가서 채취했어요~ 이만큼이에요~ 씻어서 말린 후 두고두고 먹으면 좋아요~직접 요리해서 먹기보다는 백숙에 넣어 끓이면 백숙이 정말 일품이에요~ :D 뽕나무 가지에요~집 앞에 있는 뽕나무가 커서 가지치기를 했는데 음식에 넣으려고 씻어서 말렸어요~ 운지버섯과 뽕나무를 씻어서.. 백숙에 넣었어요~ 닭을 통째로 넣고 삼계 재료와 운지버섯, 뽕나무를 같이 넣어서 끓여요~ 가스통 화덕에 끓이면 화력이 좋아서 더 맛나요~ㅎ 다 됐어요~ㅋㅋ 고기.. 2017. 4. 14.
봄이 오고 꽃이 피고~ 봄이 오고 꽃이 피고~ 저희집 마당에도 꽃이 피었어요~ ^^ 이름을 알 수 없는 작은 들꽃이에요~ 하늘이 정말 이뻐요~ㅎ 작년에 사서 심었는데 겨울을 나고 3월 말에 꽃이 피려고 준비중이더라구요~꽃봉오리를 보는데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 새싹들도 많이 자랐어요~ ^^ 응달에 있던 목련은 좀 늦게 꽃을 피우는 중이에요~ 작년 봄에 심은 매실나무가 꽃을 피웠어요~!!꽃봉오리가 팝콘같아요~ 매화를 가까이에서 보는 건 처음인 것 같아요~ㅎ 벚꽃과는 다른 매력~ 이건 산괴불주머니라는 꽃이래요~ 3-4일이 지나자 꽃이 활짝 피었어요~여기는 계속 수선화를 번식시켜서 수선화밭을 만들거에요~ㅎ 할미꽃은 번식을 너무 잘 하더라구요.. 전 사실 이 꽃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데 작년보다 더 많아졌어요.. ㅡ.ㅡ 제가 정말 .. 2016. 4. 7.
가을이의 개명신청(부제:봄은 고양이로다) 가을아~ 햇빛이 좋쟈~~~? ^^ 봄 햇살과 창밖 풍경 즐기시는 가을냥~ ^^ 가을이는 저 자리에서 밖을 자주 내다봐요~ 특히 아침엔 꼭 하는 일과에요~~ㅎ 사진 찍는 엄마에게 오는 가을이~ ^^ 아이참~ 꼭 사진 찍고 있으면 저에게 다가와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요~~ (자랑이야~? 불평이야~?) 일광욕중이신 가을냥~ 여름에 태어나서 봄을 처음 맞이하는 가을냥이에요~ ^^ 숫제 사계절로 해주랴~?? ㅡ.ㅡ 가을이 실루엣~ 봄은 고양이로다 (이장희 시) 꽃가루와 같이 부드러운 고양이의 털에 고운 봄의 향기가 어리우도다 금방울과 같이 호동그란 고양이의 눈에 미친 봄의 불길이 흐르도다 고요히 다물은 고양이의 입술에 포근한 봄 졸음이 떠돌아라 날카롭게 쭉 뻗은 고양이의 수염에 푸른 봄의 생기가 뛰놀아라 고양이.. 201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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