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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와 초동이 의일상12

창가의 초동이 창가의 초동이 늘 비슷한 오후.. 사진을 연신 찍어대니 마징가귀를 하네요..ㅋㅋ 사실 같은 장소, 비슷한 포즈인 사진을 두세 장 올리지만 찍을 땐 더 많이 찍거든요~ 그 이유는 비슷한 포즈, 비슷한 표정인데 조금씩 다 다르거든요~ㅋ 조금씩 다 다른 모습이 모두 귀여워서 계속 셔터를 누르게 되요..ㅋㅋㅋ 찍은 사진을 모조리 올리고 싶지만 제가 보기엔 다 달라도 남들이 보기엔 비슷한(심지어 똑같은..ㅋ) 사진이라 몇 장만 골라요~ㅎ 마징가귀를 하면서도 눈뽀뽀를 해주는 착한 가을이~ㅋㅋ 이때 초동인 짐들을 놓는 선반위의 박스에서 쉬고 있어요~요새 한낮엔 더워서 그늘을 찾아간거에요~ ^^ 초동아 잘 자~ ㅎ 박스 위에 있는 초동일 보는 가을이.. 잠시 후 보니 가을이가 테이블 위에서 자고 있어요~ 초동인 여기서.. 2016. 5. 23.
퀴즈 낼테니 맞춰보세냥~ 퀴즈 낼테니 맞춰보세냥~ 아침 일과는 요새 무조건 컴방 창틀에서 바깥 구경하기에요~ㅎ 커튼 뒤로 들어가는 가을이와 이를 지켜보는 초동이.. 가을이가 휙~하고 초동이를 돌아봐요~ㅋ 놀래서 한 걸음 물러났어요~ㅋㅋ 가을이가 내려오더니.. 남편 의자에 앉아 식빵을 구우면서 초동이를 지켜봐요.. "누나가 저렇게 쳐다보면 무섭다옹~" 가을이가 계속 쳐다보니 앉아 있다 괜히 딴청해요~ 블라인드 방향을 햇빛이 많이 들어오게 바꿨더니 가을이가 방바닥에 내려가 장판 냄새를 맡아요~ㅎ 갑자기 나타난 초동이.. 가을이 등으로 올라가요~초동인 가을이에게 장난걸 때 꼭 저렇게 뒤에서 올라타요~ㅋ 그럼 가을인 도끼눈 뜨고 굉장히 귀찮아 해요~ㅎ 가을이가 방에서 나가자 초동인 햇살 아래서 그루밍~ 기지개도 쭈욱~사진 찍고 있는 제.. 2016. 5. 20.
우앙~ 내가 좋아하는 간식이다옹~ 우앙~ 내가 좋아하는 간식이다옹~ 책상 아래에 있는 작은 선반에 초동이가 올라갔어요~ㅎ 서랍 뒤에 구석에 놓인 선반이에요~ 초동이는 표정에 백치미가 있어요~ㅋ 그리곤 잠시 후 창틀에 올라가요~초동아~ 거긴 왜 가~? "운동하러 왔다옹~" 니가 뺄 살이 어딨다고~~ 그래~~ㅋ "팔근육 만들거다옹~ 멋진 상남좌가 될거다옹~" 블라인드 붙잡고 근육만드는 초동군~! 간만의 운동이라 피곤하다며 바로 딥슬립~ 잘 때는 천사에욤~ㅋ 즐거운 간식 시간~ㅎ 오늘은 입으로 받아먹기~ ^^ 이젠 초동이도 잘 받아먹어요~ㅎ 간식을 든 손만 뚫어져라 보는 냥남매~ㅋㅋ 코주름 찡긋~ㅋㅋ 간식을 보는 뜨거운 눈빛~ㅎ 저희는 해먹이 있는데요.. 남편이 낮잠 자는 용도에요~ㅎ초동인 올려주면 가만히 있다가 폴짝 내려와요~ㅋ 가을인 해먹.. 2016. 5. 18.
가을이는 초동이 보고 초동이는 먼 산 보고~ 가을이는 초동이 보고 초동이는 먼 산 보고~ 저희 냥남매는요~ 아침엔 동쪽으로 창이 나 있는 컴방에 있다가 점심 조금 전부터는 2층 샤시친 테라스로 가요~ 점심때부터 오후까지는 2층에 해가 제일 잘 들기 때문이에요~ㅎ 냥이들은 햇빛을 정말 잘 찾아다녀요~ㅋㅋ 살짝 그늘진 곳에서 그루밍 중인 가을이에요~이곳도 오후가 되면 해가 비치는데 점심때는 살짝 그늘이에요~ㅎ X꼬에 얼굴을 파묻은 가을이~ㅋㅋ 오늘도 초동이의 눈뽀뽀가 빠지면 섭섭해요~ㅎㅎ 초동아~ 햇빛이 좋쟈~? 가을인 혀가 코에 닿는 개인기를 갖고 있어요~ㅋ 그루밍하면서도 초동이를 늘 의식해요~ 초동인 신경도 안 쓰지만요~ㅋ 그루밍하는데 가을아~ 하고 부르니 바라봐요~ ^^ 초동이도 누나따라 그루밍하길래 초동아~ 하고 불렀어요~ㅋ 열심히 핥핥~ "읭.. 2016. 5. 16.
털공으로 드리블 샤샥~ 털공으로 드리블 샤샥~ 목욕을 했는데도 털갈이 시즌이라 털이 자꾸 날려서 오랜만에 털을 제대로 빗었어요~ ^^ 가을이가 털 빗는 걸 너무 싫어해서 장갑으로 된 걸 샀거든요.. 장갑처럼 껴서 털을 쓰다듬는 건데 가끔 해보니 효과는 그럭저럭이에요.. 이번엔 쉐드킬러로 남편이 빗어줬는데 역시 효과 짱이에요~ㅋ 근데 이것도 약간의 힘조절이 필요한지 제가 하면 털이 별로 안 나오는데 남편이 하면 털이 많이 나와요.. ^^; 초동아.. 쉐드킬러는 처음이지...? 역시 초동인 달라요~ 빗는 내내 골골송을 불러요~ㅋㅋ가을인 이 빗을 참 싫어하거든요..ㅎ 털갈이 중이라 털이 많이 나오네요..한참 빗다가 사진을 찍어서 초동이 빗는 사진은 별로 없어요~ㅋ 이제 가을이 시작~옆에 털뭉치는 초동이꺼 모은거에요~ㅎ 털갈이 중이라.. 2016. 5. 13.
궁디팡팡의 늪 궁디팡팡의 늪 이번엔 초동이가 아침 햇살 앞에서 사색을 즐기는군요~ ^^ "난 도대체 왜 이럴까...." 스스로에 대한 성찰까지...! 역시 우리 초동~! "왜 간식은 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 싶을까.." 킁.. 성찰은 무신.. ㅡ.ㅡ 초동아.. 그건 네가 먹식이기 때문이야~ 니가 먹식이인 이유는 아빠를 닮... 오후엔 거실 바닥에 널브러져 쉬고 있어요~ㅎ 앞에서도 찍고 뒤에서도 찍고~ 또 앞에서 찍고~ㅋㅋ왔다갔다 하니 정신사납다고 마징가귀.. ㅡ.ㅡ 저녁에 밥 먹은 것 치우고 방으로 갔는데 깜빡하고 불을 안 껐길래 다시 끄러 가려고 하는데 가을이가 이러고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보통은 밥 하기 전이나 밥 하는 중간에 궁디팡팡 해달라고 저렇게 앉아서 기다려요~ 그럼 전 밥하다 틈틈이 해주거나 나중에 방에서.. 2016. 5. 11.
창밖을 보는 고양이의 아련한 옆모습 창밖을 보는 고양이의 아련한 옆모습 컴방이 동향이라 오전에 해가 잘 들어요~ 그런데 모니터를 보려면 커튼을 치거나 블라인드로 햇빛을 가려야 해요.. 며칠 전에 오전에 컴을 안 해서 블라인드를 반 정도 열었더니 가을이가 앉아 그 틈 사이로 밖을 보더라구요~ ^^ 창밖을 보는 고양이의 옆모습이나 뒷모습은 왠지 아련해요.. "제가 이뿌다구욤~? 당연한 사실을 뭘 새삼스럽게..." 유리구슬 눈망울~ㅎ 뒤태도 예술이군요~ㅋㅋ "엄마 근데 밖이 잘 안 보인다냥~ 답답하다냥~" 참다못한 가을이가 직접 나섰네요~반만 열린 게 답답했는지 블라인드를 벌리느라 애쓰고 있어요~ㅋㅋ 그래서 구경하기 좋게 조금 올려줬더니 아예 창틀로 올라가네요~ㅎ 어디 있다 나타났는지 갑자기 초동이가 가을이를 쫓아 창틀로 올라가요~ㅋㅋ "누나야.. 2016. 5. 9.
쓰담쓰담 해달라냥~ 쓰담쓰담 해달라냥~ 작은 나방 같은 벌레가 싱크대 밑으로 들어갔는데 가을이가 기다리고 있어요~ ^^ 벌레가 나오니 쫓아가요~가을이가 한 번 툭 쳤는데 날개에 상처를 입은 벌레가 느려졌어요~ 느려지니 지켜보는 가을이.. 구경만 해요~ㅎㅎ초동이었음 벌써 입으로 쏙~ㅋ 구경하다 다시 싱크대 밑으로 벌레가 들어가 놓쳤어요~그래서 또 기다려요~ㅎㅎ 기다리다 답답했는지 솜방망이를 넣어봐요~ㅋ 샤샤샥~~~ 하지만 잡힐 리가 없죠~ㅋㅋ 아쉬웠는지 한참을 기다리더라구요.. 저는 그냥 방으로 들왔어요~그랬더니 초동이가 책상 위로 올라와 눈뽀뽀를 날려요~ㅎ 불만 가득한 그 표정은 모냐~? "쓰담쓰담 해달라냥~!!" 해달라면 해줘야지 제가 힘이 있나요.. ㅡ.ㅡㅋ 초동인 턱을 만져주면 좋아해요~ ^^ 쓰담을 즐기는 초동이~ .. 2016. 5. 6.
샤방샤방~ 화보가 따로 없군요~ㅋ 샤방샤방~ 화보가 따로 없군요~ㅋ 늘 똑같은 며칠 전 오후에요.. 이불빨래가 잘 마르고 있나 보는 초동이에요~ㅋㅋ 같은 시각 가을인 2층에 놓인 박스에 들어가 있어요~ㅎㅎ오구 이뿌다~ 했더니 민망한지 마징가귀..ㅋ 고개를 돌리길래.. 앞으로 가서 사진을 찍었어요~ㅋ가을인 대놓고 이쁘다 할 때 카메라가 없으면 눈뽀뽀 잘해주는데 카메라가 있으면 뻘쭘해 하는 경향이 있어요..ㅎㅎ 잠시 후 서랍 위에 올라가서 뭐가 있는지 위만 바라보더라구요~입과 수염만 보이니 웃겨요~ㅋ 벌레가 있었나봐요.. 살짝 보이는 부농코~! 하악~!!! 갑자기 고개를 돌린 모습~샤방한 것이 화보가 따로 없군용~ㅋㅋ 30여분 후..재봉하다 뒤를 돌아보니 둘이 이렇게 가까이 누워 있더라구요~그래서 얼른 카메라를 들었어요~ㅎ 사진 찍으니 일어.. 2016. 5. 4.
혼자서도 잘 노는 초동이~ 혼자서도 잘 노는 초동이~ 초동인 에너지가 너무 넘쳐요.. 그래서 놀아줘도 끝이 없어요~ㅎ 늘 제가 먼저 지쳐서 문고리에 달아놓는 카샤카샤붕붕을 샀어요~ ^^ 가을인 꼭 사람이 흔들어줘야 노는데 초동인 혼자서도 잘 놀거란 확신이 있었어요~왜냐면 가만히 있는 쥐돌이와도 너무나 잘 놀거든요~ㅋㅋ 역시 예상대로 초동인 아주 신나고 놀더라구요~ㅎㅎㅎ 신난 초동이~ㅎ 이렇게 편한 걸~~진작에 살걸 그랬나봐요~ㅎㅎ 그런데 이렇게 매달아 놓으니 이틀을 못 넘기고 낚싯대가 망가졌어요.. ㅠㅠ무한리필 낚싯대 어디 없을까요.. ㅡ.ㅡ;; 초동이가 신나게 노는 동안 가을인 문 밖에서 이러고 있더라구요~ㅎㅎ 동영상은 남편이 초동이와 낚싯대로 놀아주는 모습과 놀고 난 후 쓰담쓰담해주는 모습이에요~ ^^ 초동이의 우렁찬 골골송도.. 2016. 5. 2.
백만 년 만에 목욕했어요~ 백만 년 만에 목욕했어요~ 저희 냥남매가 백만 년 만에 드디어 거사를 치뤘습니다~~! 며칠 전 정말 여름같이 더웠던 날을 택했어요~ 생각보다 그래도 힘들지 않게 잘 했는데 아직 목욕하면서 사진은 못 찍겠더라구요.. ㅜㅜ두 녀석 목욕시키고 나니 온 몸이 땀에 젖었어요~ ㅡ.ㅡ 목욕은 언제나 가을이 먼저 해요~ 초동이 먼저 하면 분명 어딘가 숨어서 안 나올게 뻔하거든요~ㅋ 초동인 목욕하고 나오자마자 그루밍하느라 정신이 없어요~ㅎㅎ 가을이가 어딨나 찾았더니 2층 샤시친 테라스에서 햇빛 받으며 그루밍 중이더라구요~ ^^ "엄만 나에게 목욕감을 줘쒀~!" 가을아.. 화 풀어~ 그래도 개운하자나~ 그치~? 열심열심~ 내려왔더니 초동인 계단에서 그루밍을 하고 있네요~ㅎ 제가 내려오니 따라 내려와서 다시 그루밍~ 제가.. 2016. 4. 29.
눈뽀뽀 머신 초동이~ㅋ 눈뽀뽀 머신 초동이~ㅋ 이제 이 자리는 초동이의 지정석이 되었어요~ㅎ 아직은 미련이 있는지 초동이가 앉으면 저러고 바라봐요..그렇다고 초동이가 다른 데 있을 때 방석에 앉지도 않거든요.. 괜히 앞에 와서 쳐다보구요...ㅋ 그래도 초동인 그닥 신경 안 써요~ㅋ 잠시 후 제가 재봉을 하려는데 따라온 초동이..눈뽀뽀 하는 중.. 가을인 이미 의자에 앉아 있었는데 초동이가 들어오자 고개를 돌리네요..ㅋㅋ 기분 풀라고 쓰담쓰담~ 기분이 좀 나아졌어요~ㅎ 근데 가을아 나와야 해~ 나 재봉해야 해~싫다고 마징가 귀..ㅎ 눈뽀뽀 머신 초동이~ㅋㅋ조는 것과는 완전 다르답니다~ㅎ 하품 한 번 하더니 자리를 고쳐 앉아요.. 이건 조는거에요~ㅋ 가을이도 자려나봐요.. 선명한 가을이보다 희끄므레한 초동이가 눈에 더 들와요~ㅋ .. 2016.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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