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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농사14

초여름 텃밭 근황 초여름의 녹음 촉촉한 비도 내렸어요~ㅎ 저희 집은 산골짜기 시골인데 그에 비해 도로가 잘 되어 있어서 살기 불편하진 않아요~산골짜기다보니 집 근처에 산삼이 종종 보입니다~ㅋㅋ아껴 두었던 산삼 3뿌리를 캐서 만성피로증후군으로 고생하는 남편이 몸보신했어요~ ^_^ 집 주변 논인데 아주 잘 자라고 있어요~저희는 논이 없어요~ㅋ 텃밭에 심은 것들 중 상추를 제일 먼저 먹기 시작했어요. 야들야들하고 아주 맛나요~ 토마토도 잘 익어가고 있고요~ 방울토마토도 주렁주렁 열렸어요~ㅎ 오이는 이맘때가 제일 귀엽고 이뻐요~ㅎㅎ 이렇게 잘 자라주었습니다~ 첫 오이 수확~ 첫 방울토마토~방울토마토는 매년 심었는데 올해가 제일 달아요~ 진짜 맛있어요~ 감도 열렸는데 올해는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매년 꽃이 피고 열리는데 익기.. 2019. 6. 27.
텃밭농사-모종심기 / 5월의 꽃 지난 3월 남편이 밭을 정리했어요.작물과 잡초가 뒤섞이고 작물을 수확하기도 힘들어서 화단처럼 밭을 만들었어요~ㅎ 정말 시골은 한겨울 빼고 잡초와 벌레와의 전쟁이거든요.수확하기도 좋고 물주기도 편해요~ 지난 4월 말 모종을 샀어요.저희 동네는 일교차가 크고 추운 편이라 좀 늦게 심어요. 작업은 남편과 이웃이 된 지인 둘이서 했고요, 저는 찍사만~ㅋㅋ 애플 수박 올해는 땅콩도 심었어요~ 오이와 고추 옥수수 자투리 땅엔 옥수수~ 가지와 방울토마토 전부 옥수수에요~ㅋㅋ직접 키워 바로 따먹음 정말 맛나거든요~ 냉동실에 놨다 쪄먹어도 맛나요~ 적상추 2주가 지나자 방울토마토는 꽃을 피웠어요~ ^_^ 옥수수도 제법 자랐어요~ㅎ 남편이 아침마다 물을 주는데 오늘 아침에 방울토마토가 열렸다고 나와보라고 해서 카메라 들고.. 2019. 5. 23.
늦여름, 초가을의 텃밭 근황 지난 초여름.. 올 매실 농사는 안됐어요. 나무가 두 그루인데 한 그루에서 딱 2개 열었어요.. ㅜㅜ 폭염과 가뭄 때문인가봐요. 토마토는 아주 많이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따 먹은 편이에요~ ^_^ 오이는 지금까지 중 최고로 잘됐어요. 남편이 부지런히 물을 줘서 그런가봐요. 노각무침도 실컷 먹었어요~ㅎ 작년에 애플수박을 샀어요. 한 번 먹기 딱 좋은 크기에 맛도 괜찮아서 씨를 모아뒀었죠. 참외처럼 깎아서 먹음 편해요. 올해 씨도 심고 모종도 좀 더 사서 심었는데 애플수박 농사는 꽤 괜찮았어요. 이것도 물을 열심히 줬거든요~ 여물기 전에 떨어지길래 받쳐줬어요~ㅋㅋ 첫 열매는 너무 일찍 따서 속이 하얗더라고요. 그래서 좀 더 뒀다가 두 번째로 딴거에요~ 제법 잘 익었어요~ 숟갈로 파서 먹었는데 맛나더라고요~ 순.. 2018. 10. 4.
작물근황 - 수확의 기쁨 올해는 매실이 2개 열렸어요.. ㅠㅠ 이유는 모르겠어요. 내년엔 많이 열리려나.. 가지는 저만 좋아해서 조금 심었어요. 귀요미~ㅋ 몇 개 안 심었어도 가지가 많이 열려요~ㅎㅎ 고추도 잘 자랐어요. 넘 귀엽죠~ㅎ 요새 잘 따먹고 있는데 정말 맛나요~!! 연하고 맵지 않고 정말 딱이에요~ㅎㅎ 오이도 잘 자랐어요~ 이젠 제 키를 넘었어요~ 정말 잘 자랐죠~? 올해가 오이는 최고 잘 됐어요~ 남편이 농사를 전담하는데 매년 농사 스킬이 늘고 있어요~ 흐흐~ 저 노란 오이는 늙은 오이가 될 때까지 두려고요. 첫 수확한 오이~ ^_^ 요즘은 매일 오이 3-5개와 가지 1-3개를 따고 있어요~ㅎㅎ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는 요즘이에요~ㅋㅋ 애플수박이에요. 솜털이 보송보송 넘 귀여워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식물이나 애기 때는.. 2018. 7. 12.
텃밭에 파종하기 / 장미나무 심기 + 파종하기 + 올해는 모종을 안 사고 전부 파종했어요. 잘 자라면 좋고 안 자라도 뭐 어쩔 수 없고요~ㅎ 남편이 땅을 고르고 멀칭비닐을 깔면 씨는 제가 심었어요~ ^_^/ 4월 초에 집에 있는 씨를 전부 꺼냈어요. 제일 먼저 상추씨를 뿌렸어요. 상추씨는 땅을 파서 심기보다 대충 흩뿌리고 흙과 같이 그냥 섞는다는 느낌으로 살살 긁어주는 게 낫더라고요. 옥수수도 많이 심었어요. 냉동했다 겨울에 먹으니 아주 맛나더라고요~ ^_^ 오이에요. 멀칭비닐 깔고 심었어요. 호박이에요. 밭 옆 언덕에 심었어요. 대파에요. 작년에 가지 심었던 곳인데 매년 다른 작물을 심어야 좋대요. 같은 작물이 연이어 심으면 잘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가지도 심고요~ 깻잎도 심었어요. 고추도 심었어요. 작년에 키운 고추를 익혀 말려 그.. 2018. 4. 14.
올 여름을 돌아보며 올 여름을 돌아보며 올해도 텃밭 농사로 푸짐하게 잘 먹었어요~ :) 근데 꼭 한꺼번에 열매가 열려서 처치곤란일 때가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전도 부쳐 먹으며 소진하려 애썼어요~ㅋㅋ 당귀꽃이에요~ 가까이서 보니 정말 이뻐요~ㅎ 원추리 꽃이에요~ 먹는 나물들 꽃이 이렇게 이쁜 줄 몰랐어요~ :D 올해 처음 열린 감~ 무꽃이에요~ 원추리꽃 한꺼번에 많이 열리는 시기가 지나면 이렇게 조금씩 따먹어서 좋아요~ 지금은 거의 끝물이에요. 하얀 도라지꽃 보라 도라지꽃 도라지꽃차에요~ 맛보다 색깔이 이뻐요~ :) 올해 처음 감이 열렸는데 제법 많이 열려서 기대했어요. 그런데 비오거나 바람부니 이렇게 떨어지더라고요. 이렇게 큰 것도 떨어졌어요. 결국 다 떨어지고 하나도 남지 않았어요.. ㅠㅠ 올해도 감은 못 먹을 것 같아.. 2017. 8. 29.
옥수수 수확했어요~! 옥수수 수확했어요~! 지난 주말에 옥수수를 수확했어요~ㅎㅎ이렇게 잘 자라주었어요~ :D 이건 그래도 큰 옥수수에요. 작은 것들이 많아요. 남편이 옥수수를 따주고 옥수수대를 잘라 정리했어요. 저는 딴 옥수수의 껍질을 벗겼고요~ㅎ 꽤 많아요~ ÷D 갯수를 세어보니 49개더라고요~ㅋ 보통 삶아서 냉동실에 넣어놓는데 그럼 시간이 지나면서 맛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안 삶고 랩으로 하나하나 싼 다음 지퍼백에 넣어 냉동했어요. 대신 껍질을 한두 겹 싸야 하고요, 옥수수 수염을 따로 떼어 말렸다가 나중에 삶을 때 넣어야 해요. 이렇게 저장하면 삶아 먹을 때 방금 딴 것처럼은 아니어도 맛나대요~ㅎㅎ 물론 바로 먹을 옥수수도 삶았습니닷~ㅋㅋ 작은 것들로 골라서 삶았어요. 맛나 보이죠? ㅎㅎ 바로 따서 삶으니 정말.. 2017. 8. 1.
올해의 텃밭농사 올해의 텃밭농사 올해도 텃밭에 이것저것 심었어요~ ÷D 지난 4월 제일 먼저 상추를 심었습니다~ㅎ 청상추, 적상추를 심었는데 적상추는 일교차를 견디지 못하도 모두 사망했어요..ㅜㅜ 이번에 새로운 농기구를 샀는데 완전 편해요~ 힘주면 구멍이 뽕~ 나요~ㅎ 저렇게 구멍을 뚫어 작물을 심으면 되요~ 구멍을 다 뚫어놓고.. 가지를 심었어요~ :D 옥수수도 심고요~ 깻잎과 오이도 심었어요~ 고추도 심고~ 토마토도 심었죠~ 밭이 남길래 고구마도 심었어요~ㅋㅋ 고구마 줄기만 심으면 고구마가 열린다는 걸 첨 알았어요.. ㅡ.ㅡ;;; 어릴 때 고구마를 물에 담그면 줄기가 막 자라던데 줄기만 심어도 고구마가 난다니 신기해요~ㅎㅎ 5월 중순 경의 모습이에요~ 쑥쑥 자라고 있어요~ :) 2년 전에 심었던 도라지는 올해도 잘 .. 2017. 6. 20.
시골의 봄 시골의 봄 완연한 봄이에요~ ÷D 저희 집은 깊은 시골이라 그런지 아침엔 서울보다 춥고 낮엔 서울보다 따뜻해요~ㅎ일교차가 12-18도까지 되니 하루에 옷을 몇 번이나 갈아입어요~ㅋㅋ 이건 운지버섯이에요~ 참나무에서 자란대요~건강에 참 좋은 버섯이라고 하더라구요~ㅎㅎ 남편이 산에 가서 채취했어요~ 이만큼이에요~ 씻어서 말린 후 두고두고 먹으면 좋아요~직접 요리해서 먹기보다는 백숙에 넣어 끓이면 백숙이 정말 일품이에요~ :D 뽕나무 가지에요~집 앞에 있는 뽕나무가 커서 가지치기를 했는데 음식에 넣으려고 씻어서 말렸어요~ 운지버섯과 뽕나무를 씻어서.. 백숙에 넣었어요~ 닭을 통째로 넣고 삼계 재료와 운지버섯, 뽕나무를 같이 넣어서 끓여요~ 가스통 화덕에 끓이면 화력이 좋아서 더 맛나요~ㅎ 다 됐어요~ㅋㅋ 고기.. 2017. 4. 14.
직접기른 고추로 고추장아찌 만들기 직접기른 고추로 고추장아찌 만들기 저희 텃밭에는 아직도 고추들이 계속 열리고 있어요~이제는 좀 매워져서 풋고추로는 안 먹고 빨갛게 익으면 말리고 있는데요..얼마 전 파란 고추를 따서 장아찌를 담궜어요~가을, 겨울에 장아찌는 아주 요긴한 밑반찬이 되잖아요~ ^^ 한 번에 이 정도 땄어요~ + 고추장아찌 절임물 만드는 방법 + 간장 : 식초 : 소주 : 설탕 : 매실 = 1.5 : 1 : 1 : 0.5 : 0.5 소주대신 물을 써도 되는데 소주를 쓰면 소독 효과도 있고 방부제 역할도 해요~그리고 중간에 다시 끓여 식혀 붓는 일을 안 해도 된답니다~ ^^담근 후에 술맛은 전혀 안 나니 염려 붙들어 매세요~ㅋ 먼저 고추에 구멍을 내줘야 해요~이쑤시개나 작은 포크로 구멍을 내줘요~ 구멍 완료~ㅋ 고추를 유리 용기.. 2016. 10. 6.
9월, 초가을의 운치 9월, 초가을의 운치 비가 올락말락 하던 날..텃밭에서 호박과 부추를 땄어요~ ^^ 그리고 전 부쳐먹었어요~ㅎㅎ 직접 키운 호박과 부추로 만들어서인지 더 맛나더라구요~ ^^ 이달 초..드디어 참외를 수확했어요~남편이 참외 커팅식을 하는 중이에요~ ㅋㅋ 처음이자 마지막 참외에요~ㅎ 이날 수확한 작물이에요~토마토는 9중순까지 수확하고 이제 끝났어요~여주와 고추는 지금도 수확해요~ㅎ 씻어서.. 껍질을 까고 반을 갈랐는데 오~ 맛나게 생겼어요~ㅎㅎ 잘라서 먹어봤는데요.. 맛은 생각보다 달지 않더라구요.. ㅡ.ㅡ;;역시 참외는 앞으로 안 하는걸로 결론냈어요~ㅋㅋ 맷돌호박이에요~이것도 여러개 심었는데 이거 하나 났어요~ㅋㅋ노랗게 익으면 김장담글 때 호박김치 담그려고 해요~ 부쩍 잘 크더니 색깔이 완전 초록색이 되었.. 2016. 9. 29.
직접 기른 수박 - 크기는 작아도 맛은 최고에요~ ^^ 직접 기른 수박 - 크기는 작아도 맛은 최고에요~ ^^ 저희 남편이 수박을 정말 좋아해요~수박은 기르기 힘들다고 하길래 안 되면 말지 하고 재미로 심어봤어요~ ^^처음엔 풍선에 바람 들어가듯이 쑥쑥 크길래 잘 되나 싶었는데얼마 지나자 자라지 않고 그대로더라구요..더 이상 나둘 수가 없어 따기로 했어요~ㅎ 작은 수박 하나가 꼭지가 말랐길래 먼저 땄어요~전혀 기대 안 하고 반을 갈랐는데 이렇게나 잘 익었더라구요~ㅎㅎ 잘랐더니 이렇게 귀여운 작은 조각이 되었어요~ㅋㅋ 잘 익어서 혹시나 했는데 정말 맛났어요~!대 to the 박~!!! 이건 수박들 중 젤 큰 수박이에요~ 이건 다음으로 큰 수박~ 그리고 작은 수박 3개~순차적으로 수확하려고 해요~ ^^ 제일 큰 수박이에요~대략 지름이 20-23센티 정도 되는데 .. 2016.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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