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두둥! 누나 머리 위에 발을 올렸어요.
+소금
2018. 7. 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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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동이가 스크래처 위에서 쉬고 있어요.
가을인 박스에서 초동일 안 보는 척하며 보고 있고요~ㅋ
누나의 시선을 느낀 초동이
마주보는 냥남매
초동이가 눈뽀뽀해요~ㅎㅎ
그래도 가을이는 반응이 없어요.
30여분 뒤 늘어진 초동이와
늘어진 가을이~ㅎㅎ
저희 냥남매는 에어컨을 세게 틀면 싫어해서 약하게 틀어요.
초동인 자고 있지만 가을인 깨어 있어요.
갑자기 일어나서는 그루밍~
그리곤 뒹굴뒹굴~
초동인 누나가 그러든지 말든지 아주 잘 자요~ㅎㅎ
가을인 계속 초동이를 의식하며 뒹굴거려요.
손꾸락 쫘악~~ @.@
또 초동이를 봐요~ㅎㅎ
그리곤 저를 봐요~ ^_^
초동이 앞에 앉은 가을이
초동이가 깼어요.
평온한 모습이지만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가을이가 스크래처 위로 앞발을 올렸어요.
놀란 초동이~
두둥~!
누나 머리 위에 발을 올렸어요.
그리곤 재빠르게 휘리릭 도망간 초동이~ㅋㅋ
초동이가 있던 자리 냄새를 맡아요.
제 옆으로 도망왔어요~ㅎㅎ
얼마 후..
가을이가 스트래처에 있는데 앞에 초동이가 앉았어요.
의미심장한 표정의 초동이~
가을이를 쫓아냈어요~ㅋㅋㅋ
스크래처 옆에 누워 뒹굴거려요.
벅벅 긁으며 슬그머니 누나를 봐요~ㅎㅎ
가을인 의자에 앉아 상념에 빠졌어요.
"자업자득, 자승자박, 자작지얼, 자업자박이다냥... "
사실 자리를 빼앗는 횟수는 초동이가 더 많아요.
주로 가을이가 뺏기는 편이죠~ㅎㅎ
정말 너무나 덥네요.
몸도 맘도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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