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쥐돌아 일루 와바바~
+소금
2016. 11. 1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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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돌아 일루 와바바~
남편이 낚싯대를 꺼내 놀아줬어요~
고양이 장난감으로 파는 건 너무 잘 망가져서 진짜 낚싯대에 쥐돌이를 달았어요~ ^^
캣타워 위에서 넘나 신난 가을이에요~ㅋㅋ
가을인 쥐돌이보다 낚싯줄에 관심이 많아요~
어릴 때부터 그러더니 지금도 그래요~ㅎ
낚싯대가 멀어지자 넘 아쉬워하네요~ㅋ
쥐돌이를 잡고는..
역시나 낚싯줄을 앙~
씹는 느낌이 좋은가봐요~
가만히 놔두면 끊어질 때까지 질겅거려요~ㅋ
초동인 오로지 쥐돌이에게 관심이 있어요~ㅎ
쥐돌이를 혼자 드리블하며 놀기도 하는데 낚싯대에 달아주니 넘 좋아하더라구요~ㅎ
캣타워에 올려놓았더니..
까치발 하고 꺼내요~ㅋㅋ
물었..
놓쳤...ㅋ
신나게 노는 초동이~
가을이가 위에서 지켜봐요~ㅎ
방심하고 있을 때 낚싯대를 던졌더니 당황했어요~ㅋㅋ
"깜딱이야~~!!"
낚싯줄 잡으려고 난리에요~ㅋㅋ
"쥐돌아 일루 와바바~~"
"그래~ 바로 이거야~ 질겅질겅~"
"거기서 딱 기다리라옹~"
"얍~!"
"너 오늘 왜케 날쌘돌이냐옹?"
"아싸~ 잡았다옹~"
쥐돌이 앞에선 너무 진지한 초동이에요~ㅎㅎ
가을이가 평상시 초동이와 함께 노는 걸 즐기지 않거든요..
이제 이 낚싯대로 둘이 같이 놀 수 있어요~
비록 둘이 원하는 바는 다르지만요~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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