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향살이/시골 생활
산행 후의 수확물
+소금
2016. 10.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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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의 수확물
최근 남편이 집 근처 산에 몇 번 다녔어요~
작업복과 등산복의 중간쯤이네요~ㅎ
남편이 산에 다니면서 찍은 사진들이에요~ ^^
신기한 버섯들이 참 많더라구요~
버섯은 식용과 독버섯이 비슷한 게 많아서 정말 제대로 알지 못하면 그냥 안 먹는 게 나아요~
이쁜 보라색이에요~
영지버섯
아는 건 이거 하나네요~ㅋ
핫케잌 같이 생겼어요~ㅋ
산행 후의 수확물들이에요~
첨에는 산에서 밤송이를 주워왔는데..
나중엔 밤만 골라서 주워왔어요~
산에 올라가니 크기도 크고 실해요~
크기는 큰데 주인이 없는 나무에서 떨어지는 것만 주워오다 보니 맛은 별로더라구요..
공주밤이 유명한데 밤이 생각보다 관리를 많이 해요~
퇴비도 줘야 하고 주기적으로 나무 주면 잡초도 깎아야 하고 등등..
나무라 그냥 두기만 하는 줄 알았더니 아니더라구요~
확실히 관리한 밤나무 밤은 맛있어요~ㅎ
영지버섯도 이만큼 이에요~
도토리도 제법 많아요~
둥글레에요~
둥글레는 흙을 먼저 씻어야 해요~
첨엔 잔털을 다 뗐는데..
나중엔 안 뗐어요~ㅋ
둥글레는 찐 후에..
말려서 영지버섯차 끓일 때 같이 넣고 있어요~ ^^
남편이 산에 다니면서 찍은 동영상이에요~
시골은 확실히 부지런하기만 하면 뭐든 얻어져요~
노동을 한 만큼 대가가 주어지니 더 뿌듯하죠~
밭일을 하고 산에 다녀온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킥~
부지런한 남편 덕에 시골생활을 잘 즐기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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