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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향살이/시골 생활116

폭풍성장 중인 아기 딱새 폭풍성장 중인 아기 딱새 이전 이야기 - http://salt418.tistory.com/1477 이 날 이후 이틀 뒤..드디어 벽에 새집을 걸었어요~부부새도 잘 찾아 들어가구요~ ^^웹캠이 화질이 넘 구려서 고프로를 설치했어요~ 근데 구멍이 작아서 왼쪽에 못 달고 오른쪽에 달았더니 먹이주는 모습이 잘 안 보여요~ ^^;어머나~~ 엄청 많이 자랐어요~!실눈뜨고 저를 보는 것 같아요~ㅋㅋ 깃털도 이제 어른 새와 비슷해졌어요~ㅎ 이 날 찍은 영상이에요~엄마새는 옆얼굴을 보여주는데 아빠새는 등짝만 보여주네요~ㅋ 그리고 또 다시 이틀 뒤~우왕~~ 정말 폭풍성장했어요~깃털 색깔이 또 바뀐 것 같아요~~곁눈질로 저를 보네요~ㅎ헤어스탈이 모히칸 같아요~ㅋ이젠 아기 새가 아니라 청소년 새네요~ㅋㅋㅋ 꼭 무슨 생각을 하.. 2015. 6. 25.
새 집에 완벽 적응한 딱새 가족 새 집에 완벽 적응한 딱새 가족 딱새 가족에게 새 집을 마련해준 다음날..다행히 새집에 잘 적응해주어서 조금씩 자리를 옮기기로 했어요~옆집 창고인데요 여기를 모두 정리할 거라 조금씩 자릴 옮겨 벽에 둥지를 걸어주려고 해요~저만치 옮겼는데 다행히 바로 잘 찾아들어가더라구요~ㅎ아기새들이 어떻게 지내나 궁금한데 계속 들여다보면 스트레스 받으니노트북을 연결해 웹캠으로 찍어봤어요~ ^^이렇게 찍히는데 화질은 좀 구려도 뭐하는지는 보이더라구요.. 이날 영상이에요~ 하루만에 엄청 컸어요~ ^^옆집의 앞집에서 라디오를 크게 틀어놓는 바람에 소음이 좀 많아요.. ^^;; 이틀 뒤 자리를 옆으로 옮겼어요~조금씩 옮기니 잘 찾아들어가더라구요~ ^^이렇게 웹캠이 촬영해요~세상에나~!이틀밖에 안 지났는데 깃털이 나기 시작했어요.. 2015. 6. 23.
딱새 가족에게 새집이 생겼어요~ 딱새 가족에게 새집이 생겼어요~ 이전 이야기 - http://salt418.tistory.com/1465 인터넷으로 주문한 다음 날 나무 둥지가 왔어요~ㅎ이렇게 생겼어요~중국산이라 조잡하네요.. ㅡ.ㅡ; 아기새들~ 세상에~ 하루만에 이렇게나 자랐어요~ + 이전 이야기 +http://salt418.tistory.com/1465 정말 귀여워요~~~ 꺄~~ 아기새들을 나무 둥지 안에 넣어주었어요~ 더 아늑하고 좋네요~ㅎ 부부새가 찾지 못할까봐 둥지가 있던 자리 바로 위에 놓았어요~ 아기새들에게 주려고 벌레를 물고 잠시 주변을 경계하는 딱새아빠에요~다행히 집을 잘 찾아 갔어요~ ^^부화한 딱새는 2-3주면 이소한다고는 하는데 옆집에서 창고를 빨리 비워야 하는 사정이 생겨서 기다려주지 못하고 둥지를 옮기게 되었어.. 2015. 6. 18.
마당 곳곳의 모습들 마당 곳곳의 모습들 남편이 앞마당에 블럭으로 길을 만들고 있는데 시멘트 통에 나비가 앉았대요~그래서 폰으로 찍었대요~이런 날개를 가진 나비는 첨봐요~ㅎ꽃이 작은 야생화에요~이름은 모르겠는데 이뻐요~ ^^ 길냥이 사료통 위에 작은 청개구리가 앉아 쉬고 있어요~ㅎ꽤 높은데 여길 어떻게 올라갔을까요~ ^^더워서 쉬나봐요~ㅎ바위를 타고 나있는 넝쿨에서 이런 꽃이 피더라구요~저희집과 옆집 경계에 핀 꽃들이에요~ 땅거미가 질 무렵에 찍었더니 전혀 다른 꽃 같아요~ㅎ옆집 멍뭉이 깜비에요~사람을 늘 그리워하는 깜비...감나무 위에 청개구리가 앉았어요~여긴 또 어떻게 올라갔을까요~ㅎㅎ 어머니가 키우시는 다육이에요~ 모양이 꽃같아요~참개구리에요~이름은 모르겠는데 색깔이 강렬해요~감나무를 타고 있는 풍뎅이에요~어딜 가는걸까.. 2015. 6. 17.
딱새 둥지를 발견했어요~! 딱새 둥지를 발견했어요~! 며칠 전 저희 옆집이 창고를 다른 용도로 쓰려고 정리하는데 낡은 선반을 버릴려고 보니 딱새 둥지가 있더래요~둥지를 버릴 수도 그냥 놔둘 수도 없는데 어쩌냐며 저희에게 이야기를 하더라구요~저희가 바로 카메라를 들고 가서 봤더니 이렇게 둥지를 틀었더라구요~ 꺄~~~안을 들여다 보았더니 이렇게나 이쁜 아기새들이 있더라구요~~ 작은 부리~ 솜털~ 아직 뜨지도 않은 커다란 눈~너무 신비롭고 귀여워요~~!! 둥지가 정말 부드러우면서 폭신한데 잘 뭉쳐져 있어서 엄청 튼튼해요~ TV로만 보던 장면을 실제로 보니 경이롭더라구요~무조건 입 벌리고 보는 아기새들 정말 이쁘죠~? 심쿵~!앙다문 입이 넘 귀여워요~~ 5마리인데 알에서 깬지 얼마 안 된 아가들인가봐요~ 창고를 비워야 하니 저희집 쪽에 .. 2015. 6. 15.
물방울 보석 물방울 보석 시골이라 조금만 신경 안 쓰면 이렇게 거미줄이 여기저기 생겨요~ ^^작아서 귀여운 거미줄~ㅎ그런데 비가 오고 나니 이렇게 이쁜 거미줄이 되었어요~ㅎㅎ물방울이 보석같아요~ ^^떼어다 목걸이 만들고 싶어요~ㅋㅋㅋ 도시에선 보기 힘든 장면이에요~ 정말 이쁘더라구요~ ^^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5. 5. 14.
마당에 핀 또 다른 봄꽃들 마당에 핀 또 다른 봄꽃들 얼마 전에 이렇게 봉오리이던 꽃잔디가..이렇게 활짝 폈어요~바위 사이에 피니 이쁘더라구요~이 꽃도..모두 피었어요~뒷 집에 핀 튤립이에요~이사오신 지 얼마 안 됐는데 심으셨더라구요~ 1층 데크 나무 사이로 올라온 이름모를 풀..마당에 혼자 딱 피었는데 이름은 모르겠어요~두릅이에요~두릅도 안 사먹고 따먹을 수 있어요~ㅎ얼마 전 심었던 방울토마토가 꽃을 피웠어요~저희가 심은게 꽃이 피니 어찌나 신기하던지요~ㅎㅎ작년 가을에 심었던 감나무에도 싹이 났어요~ ^^ 물방울 머금은 민들레 홀씨~ 전 이런 들꽃들이 이쁘더라구요~이건 전 주인이 일부러 심은건지 그냥 들꽃인지 모르겠는데 정말 이쁘더라구요~마당에서 제일 맘에 드는 꽃이에요~ ^^ 이렇게 작은 꽃인데 얼마나 귀여고 이쁜지 몰라요~자.. 2015. 5. 7.
마당에 핀 봄꽃들 마당에 핀 봄꽃들 저희 집 마당에 봄꽃들이 피었어요~ ^^민들레할미꽃뭔지 몰랐는데 명자나무래요~ 꽃은 산당화라고도 불리더라구요~머위꽃뭘까요..이것도 뭘까요..저 멀리 보이는 산에 벚꽃이 피었어요~여긴 추위가 오래가서인지 따뜻해지자마자 목련과 벚꽃이 같이 펴요~ㅋ목련은 거의 졌어요~그냥 풀..얘도 몰라요~계량종 같은데 꽃은 철쭉을 닮았더라구요~ 작은 꽃이 참 이뻐요~ ^^이것도 이름은 모르겠어요~뭔지 모르지만 이쁜 꽃들이 참 많아요~~ ^^ 우체통을 바꿨어요~ ^^못행긴 나무 우체통이었는데 이쁜걸로 장만했어요~ㅎ 신혼 때 남편이 나중에 우리집 생기면 문패에 제 이름 넣어준다고 했었는데드디어 이렇게 넣었어요~ㅎㅎ대문이 없어서 우체통에 걸었어요~ ^^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2015. 4. 27.
고결한 수선화 고결한 수선화 얼마 전 장날에 수선화 몇 뿌리를 샀어요~ ^^수선화 꽃말은 자기애, 고결, 신비래요~작아서 우선 화분에 심었어요~수선화는 월동하는 식물이니 올해는 화분에 두고 내년에 마당에 심으려구요~남편은 원예도 잘 해요~ ^^ 자주 보려고 테라스에 놨는데 가을이도 관심을 보여요~ 처음에만..ㅋ전 하얀 수선화를 좋아하는데 노란 수선화만 팔더라구요.. 작은 것 몇 뿌리인데 꽃송이는 제법 많았어요~열흘 정도 정말 눈호강했어요~올해 마당정리가 되면 내년부터는 꽃도 심고 하려구요~ㅎ화초에 관심도 없는데 시골 오니 바뀌네요~^^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5. 4. 13.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 집 근처 논에 갈색 개구리가 있더라구요~따로 이름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청개구리 울음 소리와 약간 다르더라구요..논에 알이 엄청 많아요~ 여기저기 뭉쳐 있어요~저희 집 마당에 처음 핀 꽃이에요~ ^^아직 아침 저녁으론 추운데 이렇게 꽃을 피웠어요~이름도 모르지만 반갑더라구요~ㅋ이사와서 처음 봄을 맞이하는데 앞으로 어떤 꽃들이 있을지 기대되요~ㅎ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5. 3. 25.
화로에서 구운 석화구이 화로에서 구운 석화구이 테라스 한 켠에 화로 작업장을 만들었어요~ ㅋㅋㅋ용도에 맞는 불판들~ㅎ장날에 저 분량의 두배 넘는 양을 만오천원에 팔더라구요~두 번 나눠서 구워먹었어요~ 집에서 석화는 처음 구워먹어 보는데 잘 몰라서 그냥 구웠는데 너무 짜더라구요..자루에 들은 석화는 보통 많이 짜서 해감해야 한대요~하룻밤 해감하고 남편이 하나하나 깨끗이 씻어줬어요~ ^^ 조개처럼 알아서 쩍쩍 벌어지진 않아서 전 잘 모르겠더라구요..그냥 주는 대로 먹었어요~ㅋ 뜨거워서 목장갑 꼈는데 비주얼이 사납네요.. ㅡ.ㅡ;;맛은 정말 일품이더라구요~!!적당히 익혀도 맛나고 바짝 익혀도 맛나요~~ㅎ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5. 1. 27.
4일 동안 내린 눈 4일 동안 내린 눈 지난 월요일 첫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4일 내내 눈이 오더라구요.. ^^;;첨엔 신났는데 4일 되니 좀 지겨웠어요.. ㅋ남편은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동네 사람들과 눈을 치우러 나가느라 고생했어요~오늘 아침에도 어젯밤에 온 눈을 치우러 나가는데 군인들이 눈을 일컬어 하늘에서 내리는 쓰레기라고 한다는 것에 동의를 할 뻔했어요~ㅋㅋㅋ월요일이에요~앞에 큰 나무에도 멋지게 눈이 쌓였죠~ㅎ 3일이 지난 목요일 아침..앞에 큰 나무에 눈이 많이 쌓였어요~ ^^감나무 가지에 쌓인 눈..목요일엔 저도 눈 치우는 걸 아주 조금 도왔어요~ㅋㅋ태양광 모듈을 설치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눈이 오는 바람에 장비들도 마당에서 눈을 맞았어요~제가 밥주는 길고양이 길손이 발자국이에요~길손이는 요새 통 얼굴을 볼 수가.. 2014.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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