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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1316

때린 묘(猫)와 맞은 묘(猫)의 차이 때린 묘(猫)와 맞은 묘(猫)의 차이 가을이가 상자 안에서 편하게 쉬고 있는데 남편이 초동이를 가을이 앞으로 데려갔어요~ㅎ누나 앞에서 영혼없이 재롱떠는 초동이~ㅋ 그러거나 말거나 별 신경 안 쓰는 가을이에요~ㅎ초동이가 편하게 누워있는데..남편이 가을이를 초동이에게 데려갔어요~ㅋ단지 안녕~ 이라고 인사한 것뿐인데 움찔거리며 눈을 감는 초동이.. 때린 묘와 맞은 묘의 차이인가요... ㅡ.ㅡ초동이가 움찔거리거나 말거나 그다지 신경 안 쓰는 가을이~ㅋ그리고 얼마 후에 이렇게 나란히 자고 있더라구요~~ 꺄~~~둘 사이의 거리가 정말 많이 좁아졌어요~요샌 밤에 같이 우다다도 해요~~ 흐흐~가을이는 늘 웃으며 자요~ㅎㅎ스크래처 침대 다 뜯어먹은 초동이..셔터소리가 시끄럽다며 얼굴을 감싸는 가을이~ㅋ초동이도 눈을 떴어.. 2015. 6. 3.
가을이 인형 가을이 인형 점심이 조금 지난 한가로운 오후..1층에서 쉬고 있는 초동이..가을인 요새 런닝머신에 자주 올라가요~캣타워가 필요 없어요~ㅋ가을이를 보는 초동이..여기 올라가서 이렇게 초동이 감시하는 걸 좋아해요~ㅋㅋ손만 갖다대면 무는 초동이..인형이 앉아 있군요~ 흐흐~갑자기 뒹굴뒹굴하는 초동이~ 그런 초동일 이렇게 바라봐요~ㅎ 좁은데 잘도 앉아 있어요~ㅎ 밖에서 새 소리가 나니 밖을 보네요~초동이두요~감시하는 묘와 감시당하는 묘~ㅋ작은 키보드 위에 앉아 있는거에요~ㅎ"누나야~ 이것 보라옹~" 뒹굴뒹굴~누나 앞에서 발라당하는 초동이~가을이와 만난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절대 발라당 안 하더니 이젠 하네요~"옳지~ 잘했다냥~ 너도 많이 컸구냥.." 착한 얼굴을 한 두 얼굴의 누나 가을이..저러다가도 밤에는 .. 2015. 6. 1.
끈 홀릭 고양이 끈 홀릭 고양이 그 어떤 장난감보다도 끈을 좋아하는 가을이~ ^^남편이 끈을 흔들어주니 아주 좋아해요~ㅎㅎ"으캬캬~ 잡았다냥~~!!" 끈을 잡는 이유는 깨물깨물하기 위해서에요~ㅋㅋ그래서 놀고 나서는 반드시 서랍에 넣어놔야 해요~초동이가 같이 놀고 싶어 보고 있자 가을이는 기분이 별로에요..끈을 흔들어도 처음같은 반응이 안 나와요~"또 너냥~?" 가을이가 시큰둥하니 초동이가 나이스 캐치~ㅋㅋ 끈을 앞에서 흔들지 않고 몸으로 갖다대자 또 신난 가을이~ ㅋㅋㅋ가을아~ 재밌어~? ^^초동이가 의식되는지 또 내려가네요..책상밑에서 초동이가 노는 모습을 지켜봐요~"꺅~! 넘 잼나다옹~~" "반갑다 친구야~ 아하핳ㅎ" 초동이가 완전 신나게 노니...가을이가 또 기분이 다운됐어요..그래서 남편이 책상 아래로 끈을 줬더.. 2015. 5. 29.
따라쟁이 초동이 따라쟁이 초동이 여느 때와 같이 평화로운 오전 낮잠시간..방바닥에 늘어져 자다 셔터소리에 깼어요~ㅋ초동이 정말 많이 길어졌죠~? ^^가을이도 의자에서 자고 있어요~가을인 셔터소리가 나도 눈을 잘 안 떠요~ㅋㅋ사진을 찍고 있으니 또 발을 물기 위해 다가온 초동이에요~ㅎㅎ제가 오후에 옷을 만들고 있는데 초동이가 방해하네요~지금 무얼 보고 있냐구요~?커튼 뒤 창틀에서 왔다갔다 하는 가을이를 보고 있어요~ㅎ 초동이가 의식이 됐는지 커튼 뒤에서 나오는 가을이.. 멀리도 안 가고 바로 아래에서 이러고 있더라구요~ㅎㅎ 그날 밤..가을인 안으면 싫어하는데 그래도 30초 정도는 참아줘요~ㅋㅋ가을이가 깜놀한 이유는요~초동이가 창틀에 앉아 있어서에요~~ㅎㅎ가만히 보면 초동이는 가을이가 하는 행동을 꼭 따라해요~ㅋㅋ이렇게 창.. 2015. 5. 27.
미어캣 모드로 전환 미어캣 모드로 전환 언제나 그렇듯이 가을이와 초동이는 먹기, 자기, 놀기 이 세가지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오늘 이야기는 간식 먹기에요~ㅋㅋ남편이 간식을 주려 하자 바로 입부터 갖다대는 가을이~남편은 또 바로 안 주고 장난을 쳐요~ㅎㅎ"그냥 가시면 안된다냥~" "이리 와보시라냥~""요기다 딱 놓으시라냥.." "잠깐이면 된다냥~" "향긋한 냄새다냥~ 앗흥~!" 기습 낼름~!드디어 득템한 가을이~ㅋㅋ이 모습을 모두 지켜본 다른 고양이가 있었어요~물론 초동이입니다~ㅎ초동아~ 니꺼 여깄다~~초동이도 먹고 시펐쪄요~~??"네네~ 네네네~~~!!!" 미어캣 모드로 전환~ㅋ적극적으로 간식을 향해 달려드는 초동이~"빨리 먹고 싶다옹~~!" 초동이도 득템~~ㅋ간식을 다 먹고 가을이에게 한 번 더 장난을 쳤는데 .. 2015. 5. 25.
마이 프레셔스다옹~ 마이 프레셔스다옹~ 사은품으로 온 낚싯대를 꺼냈어요~ㅎ먼저 가을이에게 주었더니 탐색하네요~놀아볼까 하는데 누가 자꾸 쳐다봐요~ㅋ바로 초동이에요~ㅎㅎ"쟤가 신경쓰여서 놀 수가 없다냥..." "나도 놀구 싶다옹~ 나도 장난감 좋아한다옹~~" 결국 초동이의 간절함에 가을이가 양보했어요~ㅋ탐색 없이 바로 신나게 노는 초동이~"마이 프레셔스다옹~~!!" 집중을 너무해서 눈이 몰렸군요...ㅋ가을아~ 같이 놀자~~~초동이는 낚싯대에 정신이 팔려 가을이가 뭘 하든 신경 안 써요~가을인 지도 놀고 싶으면서 관심 없는 척해요~그냥 나가는 가을이..허우적허우적~깃털과 함께 춤을~!빙구 초동~"넌 내끄야~ 훗~" 어느새 여기 올라가 초동이가 노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네요..그러든지 말든지 채터링하며 신나게 놀고 있는 초동이~.. 2015. 5. 22.
아침햇살 일광욕 아침햇살 일광욕 아침엔 침실 창에 햇살이 제일 잘 들어요~그럼 가을인 창틀에 앉아 일광욕을 즐기죠~ㅎㅎㅎ 물론 밖도 내다보고요~ 유리에 비친 가을이~ 손가락으로 장난치자 손가락에 집중하고 있어요~ㅋ 일광욕하는데 방해받자 커튼 뒤에서 스윽 나오는 가을이~창밖에 벌레가 있었는지 한참을 보더라구요~ ^^ +++어젠 몸이 안 좋아 초저녁부터 자버렸어요~그래서 이제사 포스팅을.. ^^;;이웃님들도 봄철 건강관리 잘 하세요~ 공주는 오늘 모처럼 날씨가 화창해요~이런 날은 역시 빨래를 해야 해요~~ㅋㅋㅋㅋ서울 살 땐 이런 날 놀러가고 싶었는데 시골로 이사오니 빨래하고 싶어지네요..참 이상해요~ ㅡ.ㅡㅋㅋ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5. 5. 20.
떡실신 초동군 떡실신 초동군 떡실신해서 자고 있는데 남편이 "가을아 간식줄까?" 한 마디에 깬 가을이에요~ㅋ"저도 주세냐옹~~~" "간식은 언제나 콜이다냥~" "아빠 쵝오~!" 가을아~ 아빠가 장난쳤대~ㅋㅋ 안 준대~ㅋ"흥! 칫! 핏!" 간식 안 준다니 우울해진 초동이..기지개 한 번 시원하게 켜네요~ㅎㅎ초동아~ 하고 부르면 이렇게 돌아봐요~ㅎㅎ "간식 주세냐옹~~" 이런 먹식이 같으니라공~~초동아 좀 아까 먹었자나~~가을이 표정만 봐도 아시겠죠~? 지금 가을이가 뭘 보는지...ㅋㅋㅋㅋ스크래쳐 침대에서 졸고있는 초동이를 보고 있어요~이쁘게 모은 두 발이 넘 귀여워요~~ㅋㅋㅋ다음날 오전 떡실신한 초동군이에요~ㅎ초동인 스크래쳐 침대 오른쪽을 자꾸 물어 뜯어요.. ㅡ.ㅡ하지말래도 자꾸 물어 뜯어서 점점 침대가 작아지고 있어.. 2015. 5. 18.
오늘은 또 어떤 일이~ 오늘은 또 어떤 일이~ 초동이가 스크래처 침대에 앉으려 하자 빤히 쳐다보는 가을이..가을이가 다가가자 뒷걸음질치는 초동이..때리려고 앞발을 뻗었지만 초동이가 재빨리 도망갔어요~다시 다가가는 가을이..하지만 초동이도 피하지 않고 단호한 표정으로 바라봐요~ㅎ당당한 초동이 때문인지 가을이가 그냥 지나서 가버리더라구요~ㅋㅋ잠시 후 간식타임이라 간식을 줬더니 각자의 자리에서 잘 먹어요~ㅎㅎ순식간에 먹어치우는 초동이~가을인 꼭꼭 씹어 천천히 먹어요~다 먹고 괜히 두리번거리는 초동이~ㅋ"벌써 다 먹었냥~?" "누나 나 좀만 주라옹~~" "안된다냥~ 나도 모자르다냥~" 간식먹고 기분 좋은 가을이는 1층에서 뒹굴뒹굴~~ㅋ 날아라 가을이~!박장대소 가을이~ 뒹굴뒹굴하다 일어나려는 가을이~"궁디팡팡 해주세효~" 일어나서는 .. 2015. 5. 13.
재미난 박스 물어뜯기 놀이~ 재미난 박스 물어뜯기 놀이~ 원단을 사면 가을인 박스를 차지하고 초동인 원단 위를 차지해요~비록 길에서 구조되었지만 아가냥 시절부터 쭈욱 집에서 산 가을인 노숙냥처럼 박스를 좋아하고~길에서 살던 노숙냥 초동이는 마치 처음부터 집에서 살았다는듯 고상하게 원단 위만 앉아요~ㅋㅋㅋㅋ초동인 평소에도 제가 뭐만 만들고 있으면 꼭 원단 위에 앉아서 일을 방해해요~ㅎ초동이가 계속 쳐다보자 왠지 뻘쭘한 가을이~박스를 좋아하는 누나가 신가한가봐요~ㅎ초동인 희한하게 박스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더라구요~"누나야~ 박스보다 원단이 깔고 앉으면 더 편하다옹~ 내가 일어날테니 앉아보라옹~" "싫다냥~ 난 박스가 좋다냥~ 이건 놀이도 할 수 있다냥~" "박스 물어뜯기 놀이다냥~" 박스 끝을 잘근잘근 씹는 가을이.. "잘 보라냥~ 엄.. 2015. 5. 11.
참을 수 없다냥~ 핥핥~~ 참을 수 없다냥~ 핥핥~~ 간식을 싫어하는 냥이는 없겠지만..가을이가 최근들어 간식에 상당히 적극적이에요~초동이야 원래 먹식이니 입에 들어갈 수 있는 모든 것에 적극적이구요~ㅋ "그놈 참으로 맛나겠다옹~" 주려다 마니까.."떠나지 마시옵소서~~" "앗싸~ 득템~!!" 그냥 낚아채더라구요~ㅋㅋ이 간식은 가을이도 초동이처럼 적극적으로 만들었어요~ㅎㅎ"그냥 가시면 안된다냥~~" 안 놓으니까 일어서요~ㅋㅋ"앙~ 먹고말테다냥~" 맛있게 냠냠~~ "다 먹었는데 먹은 것 같지가 않다냥..." 다시 하나를 꺼냈더니 바로 일어서요~ㅋㅋ안 놓으니까 핥아요~ "아버님.. 이러시면 곤란합니다냥.." 왠지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것 같아요~ㅋ"참을 수 없다냥~ 핥핥~~" 논리는 개뿔~ㅋ "널... 사.. 사.. 좋아해.."(소근소.. 2015. 5. 7.
신상 리본 내꺼다옹~ 신상 리본 내꺼다옹~ 쿠키세트가 선물로 들어와서 상자를 묶고 있던 리본은 고냉이들에게 선물로 줬어요~ㅎ ^^같이 리본을 잡고 있어요~ㅋㅋㅋ사이좋은 남매같죠~? 하지만 현실은..."신상 리본 내꼬다냥..." "아니다옹.. 내가 먼저 잡았다옹.." 자기꺼라고 우기는 남매~ㅎ그러더니 가을인 갑자기 발라당~ㅋ시선은 리본으로..ㅋㅋ초동인 제 발 잡고 있어요~ㅎ 가을이가 발라당하고 있는 사이 초동이가 리본을 독차지했어요~"읭~? 너 머냥~? 딱 놓으라냥~" "아놔~ 내껀뎅..." "내가 잡고 있다옹~ 훗~" 다음 날..낮에는 날이 따뜻해서 바닥에 눕는 일이 많아졌어요~ ^^초동이두요~ㅎ둘이 이렇게 마주보고 누웠어요~ㅋㅋㅋ초동인 가을이를 계속 쳐다봐요~ㅎ가을인 새초롬하게 딴청해요~ㅋ가을이가 자꾸 시선을 피하니 초동이.. 2015.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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