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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2층에 올라가니 가을이가 이러고 있어요~ㅎㅎ
인형인가봉가~~~ㅋㅋㅋ
그때 나타난 초동이~
초동이가 앞에 앉으니 자리를 옮겨요~
멀리 가나 했더니 앞에 누워 애교시전~~ㅋ
초동이 보란듯이 애교부려요~ㅎㅎ
잠시후 초동이가 없으니 여기서 쉬어요~ ^^
다음 날~ 햇살이 따스한 날~
둘이 코자고 있군요~ㅎㅎ
제가 다가가서 사진 찍는 소리에 깬 초동이는 기지개 쫘악~~
가을인 깼지만 깬 티를 잘 안 내요~ㅋ
다시 코자요~ㅎㅎ
저녁 먹고 나니 초동이가 제 의자에 있어요.
보드랍고 말랑말랑~~
초동이 뱃살~~ㅋ
매일마다 저녁 먹고 쉬었다 8-9시쯤 놀아주는데
유독 가을이가 신난 날이에요~
보통은 시큰둥하거든요.
ㅋㅋㅋ
초동인 커튼 뒤에 숨어 낚싯대를 낚아채요~ㅋ
실컷 놀고 쉬는 중
면사포 쓴 아가씨 같은 느낌이에요~ㅋㅋㅋ
+++
정말 추워졌어요~
이번 겨울은 코로나로 힘든 겨울이 되겠지만
그래도 내년엔 치료제가 나온다니 조금만 견뎌보아요~ ^_^
따스한 하루하루 되시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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