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내리고 지나가는 길냥이 보는 초동이에요~ ^_^
스스로 고양이 초동씌~~!
블라인드를 열면서 탁탁~~ 치고 있어요.
이러면 블라인드를 위로 걷어 올리라는거에요~ㅋㅋㅋ
안 올려주면 또 이러고 봐요~
완전 사람 같죠? ㅋㅋㅋ
저희도 블라인드 잘 안 걷고 맨날 이렇게 밖을 내다보거든요.
관찰력이 좋은 초동이가 보고 배운 것 같아요~ ^^
오후에 재봉방 가니 가을이가 여기서 자고 있어요~
실눈뜨고 절 봐요~ㅎㅎ
초동인 베란다에서 자고 있네요~
턱 긁으면 골골송 불러요~ ^^
초동이 만지고 있으니 가을이가 왔어요~
궁디팡팡 하래서 했어요~ㅋ
다음 날엔 이렇게 얼굴을 박고 자고 있네요~ㅋㅋㅋ
검은 털복숭이~~
햇빛이 싫었나봐요~ㅎㅎ
넘 귀여워요~ㅋㅋㅋ
오후에 2층에서 내려오다 멈추고 한참을 있어요~ㅋㅋ
잘 생기따~!
앉서있는 초동씌~~
가을인 안 하는 이 자세를 초동인 자주 해요~ㅎ
또 다음 날
오후에 재봉방에 가니 둘이 요로코롬 있어요~ ^_^
가을인 싫어하는 눈치에요~ㅋㅋ
초동이가 바로 아래 있어서 기부니가 별로래요.
기분 풀어 가을아~~
힝.....
누나가 싫어하는 걸 아는 눈치에요~ㅋ
전 보기가 참 좋더라고요~ㅋㅋ
잠시 후 가을인 1층으로 가고 초동이도 나왔어요.
카메라를 바닥에 놓고 얼굴을 향해 찍었는데 아웃포커싱이 심하군요.
저녁 먹고 나면 가을인 제 책상 위로 잘 올라와요.
궁디팡팡 받으러 오는건데 두드리다 안 하고 사진 찍으니 돌아봐요~ㅋ
이렇게 저를 재촉하듯 바라보는 눈빛이 참 좋아요~ ^_^
구여븐 뒤통수와 등짝~ㅋㅋ
바구니에 여름엔 잘 안 들어가는데 가을, 겨울엔 잘 들어가요~
침대 옆에 놨는데 요즘 밤마다 여기서 자요~ ^^
+ 추워지는데 건강하고 행복한 한 주 되셔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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