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 반
남편이 일어나는 시간이에요~ ^^
물론 저는 꿈나라죠~ㅋ
남편이 일어나면 가을이, 초동이 밥주는데
가을인 꼭 이렇게 아빠를 따라다니며 간식 달라고 졸라요~ㅋㅋㅋ
"아빠~~ 간시기 먹고 싶다냥~~"
가을이가 저에겐 말을 많이 안 하는데 남편에겐 말을 많이 해요~ ^_^
초동인 그 반대고요~ㅋ
아빠를 부르고는 간식이 있는 곳으로 끌고 가요~ㅋㅋ
얻어 먹고 나면 다시 제가 자고 있는 침실로 와서 자요~ ^^
오전엔 저를 졸졸 따라 다니는 가을이~ㅎㅎ
저에겐 궁디팡팡을 원해요~ㅋ
부엌일 하는데 기다리고 있어요~ㅎㅎ
카메라 들이대니 마징가귀~ㅋㅋㅋ
부엌일 마치면 이렇게 발라당하고 애교부려요~ ^^
애교부렸는데 왜 궁디팡팡 안 하냐며 돌아봐요~ㅋㅋㅋ
제가 힘이 있나요~ 해드려야죠~ㅋ
정오 즈음엔 가을인 2층으로 올라가 자고
초동이가 와서 저를 따라다녀요.
심심해 하길래 깃털 낚시놀이 고고~~
깃털 잡고 당당한 초동씌~~~ ^_^
신상일 땐 팔짝팔짝 뛰는데 몇 번 놀고 나면 이렇게 누워서 손만 휘적휘적~~ㅋㅋㅋ
관심 없는 척하다가...
휘리릭~~~ㅋ
다음 날 아침이에요.
아침 햇살 맞으며 밖을 구경하고 있어요~ ^^
길냥이가 밥먹으러 오면 이렇게 초집중해요~
초동인 영역에 대한 집착이 심해서 맨날 오는 길냥이들인데도 늘 긴장해요.
오후에 2층에 가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 있어요.
베란다에서 가을이 궁디팡팡을 해야 해요~ㅋㅋ
궁디팡팡을 한 후에야 제가 다른 일을 할 수 있어요~
안 그럼 계속 해달라고 조르거든요~ ^^
궁디팡팡 받으면서 그루밍해요~ ^^
핥핥~~
올가을은 유난히 추운 것 같아요. 겨울이 빨리 오려나봐요..
이제 슬슬 겨울 옷 만들어야겠어요~ㅋㅋ
10월 마지막 주도 건강하고 행복하셔요~!! ^_^/
'즐거운 냥남매 > 가을 & 초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동이 보란듯이 애교부려요~ (7) | 2020.12.07 |
---|---|
멍때리는 초동이 (7) | 2020.11.30 |
스스로 블라인드 내리고 창밖 보는 초동이 (6) | 2020.11.23 |
오래오래 함께 하자~!! (10) | 2020.11.16 |
초동이 신부전 재검과 영양제 (8) | 2020.11.02 |
창가의 고양이는 언제나 작품이에요 (14) | 2020.10.19 |
언제나 초동일 의식하는 가을이 (8) | 2020.10.12 |
호기심어린 표정조차 모델샷~ㅋ (4) | 2020.09.14 |
궁디팡팡을 원할 때 (8) | 2020.09.07 |
안 친한 냥남매 (12) | 2020.08.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