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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아빠를 부르는 가을이

by +소금 202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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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반

남편이 일어나는 시간이에요~ ^^

물론 저는 꿈나라죠~ㅋ

남편이 일어나면 가을이, 초동이 밥주는데

가을인 꼭 이렇게 아빠를 따라다니며 간식 달라고 졸라요~ㅋㅋㅋ


"아빠~~ 간시기 먹고 싶다냥~~"

가을이가 저에겐 말을 많이 안 하는데 남편에겐 말을 많이 해요~ ^_^

초동인 그 반대고요~ㅋ


아빠를 부르고는 간식이 있는 곳으로 끌고 가요~ㅋㅋ

얻어 먹고 나면 다시 제가 자고 있는 침실로 와서 자요~ ^^


오전엔 저를 졸졸 따라 다니는 가을이~ㅎㅎ

저에겐 궁디팡팡을 원해요~ㅋ


부엌일 하는데 기다리고 있어요~ㅎㅎ


카메라 들이대니 마징가귀~ㅋㅋㅋ


부엌일 마치면 이렇게 발라당하고 애교부려요~ ^^





애교부렸는데 왜 궁디팡팡 안 하냐며 돌아봐요~ㅋㅋㅋ

제가 힘이 있나요~ 해드려야죠~ㅋ


정오 즈음엔 가을인 2층으로 올라가 자고

초동이가 와서 저를 따라다녀요.


심심해 하길래 깃털 낚시놀이 고고~~


깃털 잡고 당당한 초동씌~~~ ^_^




신상일 땐 팔짝팔짝 뛰는데 몇 번 놀고 나면 이렇게 누워서 손만 휘적휘적~~ㅋㅋㅋ



관심 없는 척하다가...


휘리릭~~~ㅋ


다음 날 아침이에요.

아침 햇살 맞으며 밖을 구경하고 있어요~ ^^


길냥이가 밥먹으러 오면 이렇게 초집중해요~



초동인 영역에 대한 집착이 심해서 맨날 오는 길냥이들인데도 늘 긴장해요.


오후에 2층에 가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 있어요.

베란다에서 가을이 궁디팡팡을 해야 해요~ㅋㅋ

궁디팡팡을 한 후에야 제가 다른 일을 할 수 있어요~

안 그럼 계속 해달라고 조르거든요~ ^^



궁디팡팡 받으면서 그루밍해요~ ^^


핥핥~~



올가을은 유난히 추운 것 같아요. 겨울이 빨리 오려나봐요..

이제 슬슬 겨울 옷 만들어야겠어요~ㅋㅋ

10월 마지막 주도 건강하고 행복하셔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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