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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봉방 창 앞에 스크래처를 놔줬더니 올라가서 밖을 내다봐요~ㅎㅎ
요즘 새들이 많아서 구경할 게 많아요~ ^^
이 숨숨집은 가을이가 들어가기만 하면 초동이가 심술을 부려서 나중엔 가을이도 안 들어가더라고요..
그래서 맞은편에도 구멍을 뚫어 터널처럼 쓰라고 했더니 가을이가 잘 들어가요~ ^^
초동이가 심술부리면 반대쪽 구멍으로 도망갈 수 있어 가을이가 더 편하게 이용해요~ㅋㅋ
ㅋㅋㅋ
문이 2개라 꼬리가 자유로워졌어요~ㅋ
다음 날
가을이가 올라가 구경을 하네요~ ^^
구여븐 뒤통수~ㅋ
귀여운 정수리~ㅋㅋ
냥이 is 뭔들~ㅋㅋㅋ
초동이가 또 심술을 부려요~
누나가 하는 건 다 지가 하겠대요~ㅋㅋ
"내꼬다옹~~"
심기가 불편해요.
얼마 후 다시 가을이가 여기 앉았어요.
새가 왔다갔다 하니 집중해서 봐요.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던 초동이
또 누나 방해하러 출동~ㅋㅋㅋ
누나 내쫓고 지가 앉았어요~ㅎㅎ
잠시 후 가을인 의자에 앉고..
초동인 캐노피 침대 위에서 자네요.
젤리를 만졌더니 싫다고... ㅡ.ㅡ
여기 앉아 자는 초동일 봐요.
다소곳한 찹쌀똑~
찹쌀떡을 덥석 잡았더니 별로라고... ㅡ.ㅡ
검은 털뭉치~ㅋㅋ
자는 것도 귀엽게 자는군용~ㅋㅋ
자는데 사진 찍으니 귀찮다고 얼굴 가려요~ㅎㅎ
+ 건강하고 션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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