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유혹하려고 뒹굴거리고 있어요~ㅋㅋ
애교냥~
만세냥~
가을아 목에 쥐날 것 같아....
초동인 제가 부엌일하면 꼭 기다려요.. 을매나 짠헌지...
다음날도 아침 먹고 치우고 났더니 가을이가 기다리고 있어요.
초동이도 기다리고요.
엄마를 기다리는 냥남매~ㅋㅋ
초동인 문 밖에 있는 캣그라스를 달라고 조르는 중이에요.
유리문 앞에 평상을 놓았는데 거기에 캣그라스 화분을 놓았거든요.
기다리다 가을이누나를 돌아봐요.
줄 때까지 저러고 있어요~
물론 달라고 앙앙대기도 하고요~ㅎㅎ
가을인 궁디팡팡과 간식을 위해 저를 끌고 방으로 들어가요.
따라가다가 마니 다시 저를 유혹해요~ㅋㅋ
뒹굴뒹굴 시전~ㅋ
제 다리 사이를 지나고..
철푸덕~ㅋㅋ
저러고 누우면 제가 꼭 배를 만져줘서 원하는 게 있으면 철푸덕 누워요~ㅎㅎ
이날은 여기서 궁디팡팡했어요~
오후엔 언제나 2층으로~ㅎㅎ
낮에 따뜻해서 베란다 창을 여는데 초동인 꼭 여기서 한참을 앉아 있어요.
매일 열어도 매일 이러고 있어요~ ^^
베란다에서 안으로 들어오니 가을이가 괜히 딴청해요.
그리고 터널로 들어가서는 한곳을 응시해요~ㅋ
물론 초동이에요~ㅋㅋ
뚫어져라 보고 있어요~ㅋㅋㅋ
가을이의 시선을 피하는 초동이~ㅎㅎ
얼마 후 다림질을 하는데 초동이가 오버록 책상 위에 올라가 저를 바라봐요~ ^^
가을인 재봉의자를 차지했고요~ㅋ
제가 재봉틀을 쓰니 가을이가 의자를 저에게 양보해주고 여기서 자요~ ^^
자다 깬 얼굴도 귀엽군용~!
허공에 뜬 발을 잡으려고 했더니 잡기도 전에 쏙 빼는 나아쁜 가을이.. ㅡ.ㅡㅋ
쳇, 안 만진다 안 만져~ 했더니 애교로 마음을 풀어줘요~ㅋㅋ
착한 가을이~~ 흐흐 ^^
+ 한 주도 건강하고 평온하시길 바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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