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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봉방에 누워 자던 초동이
잠시 후 나가더니 여기 누웠어요~ㅎ
빙구미 뿜뿜~~ㅋㅋ
귀여워서 턱도 긁어주고~
배도 쓰담쓰담 해줬어요~ㅎㅎ
그리고 다시 재봉방으로 들어온 초동이와
가을이에요.
팡팡하라고 저에게 궁디를 들이미네요~ㅋ
멍하니 누나를 봐요~
제가 좋아하는 미숫가루 묻은 배~ ^_^
팡팡을 기다리는 구여븐 뒤통수~
다음 날
재봉방 의자를 차지한 가을이에요.
이쁘다고 하니 눈뽀뽀해요~ㅎㅎ
괜히 핥핥~~
괜히 방 밖 내다보기~ㅋ
"엄만 내가 그렇게 이뿌냐옹~?"
그럼그럼~ 그렇고 말고~~
잠시 후 스르륵 잠이 들었나 싶더니..
깨서 핥핥~~
그리고 다시 자요~ㅎㅎ
한 시간 정도 지나 자리를 옮겼어요.
초동인 제 옆에 앉았고요.
정면으로 카메라를 들이대면 꼭 눈뽀뽀해요~ㅋ
"엄만 내가 그렇게 좋으냐옹~?"
암만~ 그렇고 말고~
볼이 찌부된 가을냥~ㅎㅎ
이제 가을이의 계절 가을이 오고 있어요~ㅋㅋ
시골인 저희 동네는 해가 지면 정말 선선하고 밤이 되면 귀뚜라미가 울어요~
가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겠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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