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할 땐 캣타워로 피신해요

청소기를 돌리면 가을인 주로 캣타워 위로 피신해요~ ^_^

청소기를 피해 올라왔지만 소리는 시끄러운데 참고 앉아 있어요~ㅎㅎ

"청소 끝났냐옹~?"

다소곳한 찹쌀똑을 안 찍을 수 없죠~ㅋㅋ

계속 카메라를 들이대니 마징가귀~ㅎㅎ

예뻐서 또 한 컷~ㅋ

초동인 청소기를 피해 2층으로 도망갔다가 끝나면 다시 내려와요~ ^_^

별 것도 없는데 엄청 열심히 내다봐요~

초롱초롱 눈망울~

초동이가 밑에 있으니 싫었나봐요.

가을인 캣타워에서 내려와 2층으로 올라갔어요.

잠시 후

2층으로 올라가 보니 가을이가 박스에 누워있어요.

새 것일 때는 잘 안 들어가더니 초동이가 뜯뜯한 후엔 좀 들어가요~ㅋㅋ

가을이를 찍고 있는데 갑자기 들어온 초동이~ㅎㅎㅎ

제 옆에 앉았어요.

심기가 불편해보이는 가을이~

초동이가 누나를 내쫓고는 자리를 차지했어요.

그리곤 또 박스를 뜯었네요~ㅋㅋ

표정은 저래도 지금 상당히 기분 좋은 상태에요~ ^_^

한참 후에 가을이가 다시 박스에 앉았어요~

초동이가 또 오나 문쪽을 봐요~ㅋㅋ

안 오는 걸 확인하고 편히 기대요~

잠이 솔솔~~

아니나 다를까 초동이가 들어와 제 옆에 누웠어요.

못마땅한 가을인 돌아앉았네요~ㅋㅋ

초동인 편한데 가을인 불편해요.

누나가 불편하든 말든 편하게 코자는 초동이에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