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직코트 만들기(소금코트 - 쏘잉핏/페이퍼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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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재봉방/여자옷

모직코트 만들기(소금코트 - 쏘잉핏/페이퍼핏)


얼마 전 쏘잉핏 쌤께서 운영하시는 페이퍼핏(https://cafe.naver.com/paper123fit)이라는 카페의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어요~ ^_^

원하는 코트 패턴을 만들어주시는 이벤트였는데 제게 너무나 멋진 패턴을 그려주셨어요~ 흐흐

모직 코트는 난생처음 만들어서 걱정이 앞섰지만 열심히 만들어보았습니다~ㅎㅎ


진한 네이비색 울원단이고요

안감은 자신이 없어서 하지 않고 홑겹으로 만들었는데

올이 풀리지 않는 원단인데다 천천히 박으라는 쏘잉핏 쌤의 팁으로 어렵지 않게 만들었어요~ ^^


멜란지 느낌의 네이비에요~ㅎ


먼저 뒤판을 잇고요..


소매도 한 장으로 만들어놔요.


어깨를 잇고..


칼라를 만들어요.


그리고 칼라를 고정해요.


칼라를 고정한 후..


안단을 달아요.


안단을 단 모습이에요.


앞판을 만들어요.

주머니는 숨은 주머니에요~ㅎㅎ


숨은 주머니~


어려운 건 다 했어요~ㅋ


소매를 달고~


옆선을 잇고 밑단을 접어 박아요.


허리끈을 만들고 고리는 실고리로 해요~

실고리도 처음 해봤어요~ㅋㅋ


단추만 달면 완성이에요.

코트단추가 없어서 주문했는데 아직 배송이 안 됐어요.

올해 안에 글을 올리고 싶어 단추 없이 사진을 찍었어요~ㅋㅋ





어제 완성하고 오늘 세탁소 가서 다림질을 했더니 완전 기성복 같아요~ 대박~!!

맞춤 양복을 20년 하셨다는 세탁소 아저씨가 잘 만들었다며 칭찬해줬어요~ㅋㅋㅋ


사이즈는 66입니다.

 

끈이 있으니 훨씬 고급져요~ㅎㅎ


끈을 풀어도 예쁘고~


묶어도 예뻐요~!


부드러운 느낌이 좋아서 칼라와 라펠, 허리끈에 상침을 하지 않았어요.


정말 맘에 들어요~ ^_^



뒷모습도 이뿌당~~


이걸 제가 만들었다뉘~!

역시 패턴이 이쁘니 잘 못해도 옷이 이뻐요~ 흐흐


안쪽은 이래요~

올이 안 플리니 바이어스 안 해도 깔끔해요~ㅎㅎ


드디어 착샷~ 아이~ 부끄러바라~~

제가 원래 착샷 안 찍는데 패턴 그려주신 것에 보답하고자 용기를 내었어요~ ^^;;


앞을 오픈한 뒷모습


배에 힘 빡 주고 끈 묶기~ㅋㅋ


팔을 구부려도 편해요~

역시 전문가 선생님이 그려주신거라 달라요~


이번엔 폰카로~ㅋ

실제보다 날씬해보이는 마법 같은 코트에효~~


원피스 위에 입고 허리끈을 느슨하게 한 번만 묶어보았어요~

홑겹이지만 원단이 두꺼워서 따뜻해요~


너무나 이쁜 코트 패턴 그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남편도 심플하면서 이쁘다고 해요~ 헤헤

다른 색깔로 만들어도 이쁠 것 같고

길이를 늘리거나 줄여 롱코트나 반코트로 만들어도 이쁠 것 같아요.

그리고 린넨으로 만들어 봄가을에 입어도 좋을 것 같아요~

이 패턴 사골 우려먹듯 계속 우려먹을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