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에게 궁디팡팡을 받는 중이에요~
가을인 팡팡이라기보다 퍽퍽이에요~ㅋㅋㅋ
궁디퍽퍽을 하다보면 가을이가 엄청 흥분해요~ㅎㅎ
가을인 흥분하면 손을 물려고 해요.
손이 안 보일 정도로 두드리는데 안 아픈가봐요~ 신기방기~
또 흥분해서 뒹굴뒹굴해요~ㅋㅋ
방바닥과 스크래처를 왔다갔다 하며 궁디팡팡을 받아요~ ^_^
빨리 움직이는 가을이 넘 웃겨요~ㅋ
또 흥분해서 방바닥으로 나오는 중~ㅋㅋ
다시 들어가 팡팡 받다가 손꾸락씨와 놀아요~ㅎ
가을이를 약올리는 손꾸락씌~
가을이가 단번에 제압했어요~!
다음 날..
가을이가 스크래처 밑으로 들어갔어요~ㅎㅎ
그런 누나를 바라보는 초동이
누나가 왜 저러나 싶나봐요~ㅋ
가을이가 나와서는 예전처럼 카리스마를 장착해요~
무섭게 다가오는데 초동이가 겁을 안 먹어요.. ㅡ.ㅡ
민망한 가을인 그냥 나갔어요.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된 가을이에요. ㅠㅠ
팔베개하고 걍 잔대요.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들어온 가을이가 무섭게 노려봐요.
하지만 이번에도 초동인 도망가지 않았고
가을인 그냥 방 한 바퀴 돌고는 1층으로 내려갔어요.
며칠 전 위가 아파 약을 먹는데 초동이가 눈독을 들여요~
왜냐면 봉지가 츄르 같이 생겼거든요~ㅋㅋ
츄르인 줄 알고 냄새 맡아요~ㅎ
"에잇~ 츄르가 아니다냥~ 쩝.."
"엄마께 양보하겠다냥~"
고마워 초동아~ㅋㅋ
+++
이웃님들 명절 평안하셨어요?
저흰 시어머니께서 호주에 계신 이모님댁에 가시느라
이번 연휴엔 형님네와 1박2일로 놀러갔었어요~ 흐흐~
어느덧 가을도 깊어가고 이제 낼모레면 10월이에요.
시간은 똑같이 흐를 텐데 점점 빨리 가는 것 같아요~ㅎㅎ
저는 벌써 아침 저녁으로 춥다는 말이 나와요~ㅋㅋ
목도, 위도 이제 거의 나았어요. 조금 불편한 정도에요.
이젠 정말 건강관리를 잘 해야겠어요.
한 번 아프면 오래 걸리네요.. ㅡ.ㅡ;;
10월부터는 블로그도 재봉도 다시 열심히 하면서 쉬엄쉬엄 하려고요~ㅋ
이웃님들도 건강하고 행복한 가을 보내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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