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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깨물깨물 마따따비

by +소금 2018.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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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으로 온 마따따비 막대를 초동이에게 줬더니 좋아하더라고요~ ^_^


깨물깨물~


신난 초동씌~ㅋㅋ






지가 붙잡고 잘근잘근 씹어대요~ㅎㅎ



한동안 또 잘 갖고 놀았어요~ㅋ
가을인 그다지 반응이 없어요.


다음 날 
널브러진 초동일 보니 건드리고 싶어져서...ㅋ


만지고 나니 그루밍을 하네요.


가을인 스크래처에 앉아 있어요.
여기 앉으면 거의 저 자세에요~ㅋㅋ


이러고 있을 땐 오래 앉아 있지 않아요.
이렇게 앉은 이유가 있거든요. 그 이유들로는..


1. 아빠가 부르면 바로 달려가 애교부리고 간식을 조르기 위해
2. 아빠가 안 부르더라도 조금 있다가 아빠에게 가 애교부리고 간식을 조르기 위해
3. 초동이가 시비걸면 바로 도망가기 위해
4. 제가 2층으로 가면 바로 따라 올라가 간식을 조르기 위해서에요~ㅎㅎ


그런 누나를 보는 초동이~ 
초동인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는 스탈이에요~ㅋㅋ


잠시 후 창문을 열었더니 바로 올라가 구경해요~
초동이가 애정하는 자리에요~ㅎ



재밌어 초동아~?


여기 있으면 한 시간도 거뜬히 앉아서 구경해요~ ^_^


 뭔가 뜻대로 되지 않는 듯한 표정~ㅋㅋ


가을아~ 간식 시간 아니잖아~ 편히 쉬어~ㅋ


재봉은 못하고 원단 정리하러 2층에 있었는데 초동인 여기서 자고요~


가을인 여기서 자요~ㅎㅎ


밤에도 원단 나눔할 것 정리하는데 가을인 의자에서 이러고 자고 있어요~ㅎㅎ


불을 켜 놓았더니 밝은지 머리박고 자요~ㅋㅋ


찹쌀똑을 잡지 않고는 못 배겨요~ 흐흐~


초동인 여기서 자려고 준비 중이에요~


방석을 애용해줘서 넘나 뿌듯해요~ㅎㅎ


+++
최근 일자목 운동도 하고 전용 경추베개도 사서 목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었는데요..
지난 주말도 목운동을 하는데 그만 목을 삐끗했어요.
좀 심하게 삐끗해서 다음 날 하루동안 혼자 일어나지도 눕지도 못해서 
남편이 일으켜주고 눕혀주고 밥 차려주고 설거지 해주고..ㅎㅎ;;
종일 누워 있고 찜질하고 담약 먹었더니 그 담날부터는 혼자 일어날 수 있게 됐어요~ㅋ
그리고 원단 나눔한 걸 겨우 포장하고 남편이 보내주었는데
담약을 이틀 먹었더니 약이 독했는지 이번엔 또 위가 탈이 났어요. ㅠㅠ
속쓰림에 겔타입 약을 3-4시간에 한 포씩 먹어댔어요.
그래서 바로 담약을 끊었더니 조금씩 좋아지더라고요~
지금은 며칠 쉬었더니 위도 목도 많이 좋아졌어요~ ^_^
그래도 밤에 겔타입 약 한 봉은 먹어야 자고
일자목 운동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된 건 아니지만요.
2-30대 땐 무리해서 아파도 하루이틀 쉬면 나았는데 
40대 중반으로 향하니 한 군데가 아프면 연쇄적으로 다른 곳도 아프게 되네요.
이렇게 육체는 점점 늙어가는거겠지요..ㅎㅎ
건강한 할머니가 될 수 있도록 다 나으면 운동이란 걸 시작해야 할까봐요~ㅋ
 
벌써 추석이 코앞이네요~
이웃님들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명절연휴 보내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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