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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일하는데 가을이가 의자를 차지했길래
양보하고 의자를 좀 뒤로 밀어놨더니
초동이가 해먹에 올라가 가을이에게 시비를 걸었어요~ㅋㅋ
가을인 등받이와 의자 좌판 사이로 솜방망이를 휘두르며 저리 가라고 경고해요~ㅎㅎ
거리도 먼데 움찔하며 피하는 초동이에요~ㅋㅋㅋ
번갈아 가며 솜방망이를 휘두르는데 서로에게 닿지도 않아요~ㅋㅋㅋ
어카믄 이길까 고민 중..
눈싸움으로 종목을 바꿨어요~ㅎㅎ
역시 눈싸움은 가을이죠~ㅎ
눈싸움에서 지고 주저앉은 초동이
가을이가 심심해 하길래 손가락으로 놀아줬어요~ㅋㅋ
좁은 틈 사이로 손가락을 보였다 안 보였다 하면 완전 신나해요~ㅎㅎ
부농코와 수염이 넘 귀여워요~ㅋㅋ
초동이가 끼고 싶어하니 쫓아버리는 가을이~ ㅋㅋ
조금 더 놀았어요~ㅎㅎ
5분 뒤 결국 누나의 자리를 빼앗고 말았어요~ㅎㅎ
초동이도 손가락 놀이를 하고 싶었나봐요~
세상 진지한 눈빛~ㅋㅋ
무조건 물고 보는 초동이에요~
요새는 그래도 살살 물어줘요~ ^_^
놀다가 누나 한 번 슥 봐요~ㅎㅎ
"엄마~ 누나 왜 저러냐옹~?"
누나를 구경하는 게 더 재밌나봐요~ㅎㅎ
가을인 의자를 뺏기고 엄마의 관심을 되돌리기 위해 애교를 부리고 있어요~ ^_^
ㅋㅋㅋ
"엄마 나 좀 보시라냥~"
꺄아~~♥
넘 이뻐서 크롭했어요~ㅋㅋ
사진이 길어야 폰 배경사진으로 쓸 수 있어요~ㅎㅎ
"엄마 홀리기가 젤 쉽다냥~ 훗~"
가을이 애교에 늘 녹아내려요~ 흐흐~
저를 너무 잘 아는 가을이에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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