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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인테리어-세면대, 욕실장, 거울 셀프 교체
이사오기 전과 이사오고 나서 여기저기 많이 바꾸고 뜯어 고쳤는데요
욕실은 하나도 건드리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번에 욕실장과 세면대, 거울을 세트로 바꿨어요~ ^_^
바꾸기 전 모습이에요.
욕실장이 너무 작고 수건걸이가 특히 맘에 안 들었어요~ㅋ
유리선반과 거울은 저희가 이사와서 달았고
욕실장과 수건걸이는 원래 있던거에요.
저희 집안은 벽이 전부 편백나무로 둘러 있어요.
욕실도 타일 위쪽으론 편백나무라
여기 어울리는 욕실장과 세면대를 골라서 주문했어요.
욕실장을 걸 자리에 박아요.
나사나 못으로 걸지 않고 저걸 박고 그 위에 걸더라고요~
욕실장도 편백나무로 만든거에요.
옆에 거울도 달았어요~
세면대를 떼는데 애를 많이 먹었어요.
너무나 튼튼하게 붙여놔서 안 떨어지더라고요.
떼다가 타일에 금도 갔어요. ㅡ.ㅡ
세면대 밑부분은 곰팡이가 ㅎㄷㄷ~
세면대를 걸었던 나사는 그라인더로 잘랐어요.
나사를 자르고 세면대도 떼어냈어요.
세면대 밑부분은 수납장으로 쓸 수 있는 걸로 골랐어요~
수납장에 세면대를 얹고요..
수도를 연결해요~
하수구도 연결하고요~
이 세면대는 수전이 1홀이에요.
1홀이 2홀보다 온수의 낭비를 줄여준대요.
우와~~ 물이 나와요~ㅋㅋ
직접 해보니 어렵진 않은데 괜히 신기해요~ㅎㅎ
물론 맥가이버 남편이 했답니다~ㅋ
완성이에요~ㅎㅎ
편백나무로 만든 욕실장, 거울, 세면대라 편백 벽과 잘 어울려요~ ^_^
못생긴 수건걸이도 깔끔하게 바꿨어요~ㅎ
변기도 바꾸고 싶었지만 나중에 고장나면 바꾸기로 했어요~ㅋ
직접 교체하니 비용도 적게 들고 완성 후에도 더 뿌듯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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