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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재봉방/소품과 가방

면생리대 만들기

by +소금 2017.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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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생리대 만들기



요즘 생리대 발암물질 때문에 난리죠..
여러 부작용 사례들도 많고요.. 
저도 몇 가지 증상이 있었는데 왠지 다 생리대 탓 같아요.. ㅡ.ㅡ
그래서 대안 생리대로 면생리대를 만들었어요~
그동안 면생리대가 좋은 건 알았어도 세탁 때문에 안 썼는데
이번 일로 만들어 써보기로 했어요.
제 몸은 소중하니까요~ :)


몸에 닿는 안쪽은 광목으로 하고요
겉면은 일반면으로 했어요.
면생리대도 일체형과 분리형이 있던데 전 분리형으로 만들었어요.
그래야 빨리 마를 것 같아서요~ㅎ

사이즈는 시중의 중형보다 조금 크게 했어요.


겉면을 반 접어 안쪽면에 맞춰요.
속지를 끼울거라 가운데는 살짝 겹치게 했어요.
그리고 쭉 둘러 박아요.


뒤집은 모습이에요.
잘 정리해서 상침해줘요.
시중 생리대처럼 앞쪽보다 뒤쪽이 조금 넓어요~ㅎ


둘레를 상침하고 가시도트 단추를 달아요~


속지는 거즈로 했어요.
둘러박은 후 뒤집어 상침했어요.
가운데는 표시된 것처럼 동그랗게 상침했어요.
이렇게 하면 샘방지 효과가 있대요~
거즈는 단면 4겹이에요.


속지는 여러 개 만들었어요.
양에 따라 갯수를 조절해서 넣으면 돼요~ :)


혹시 모르니 속지 위에 덧댈 방수천을 속지보다 조금 크게 잘랐어요.
부드러운 방수천이라 불편하지도 않고 소리도 안 나요.
올풀림도 없어서 그냥 자르기만 하면 돼요~ㅋㅋ






속지 뒤에 방수천 겉을 대고


이렇게 끼워넣음 되구요~ㅎ


속지 3개와 방수천을 넣은 모습이에요.



속지 1개 넣고 접었어요.
속지가 여러 개 들어가면 접은 모습이 안 이쁘긴 해요..ㅋ


4개 만들었어요~ㅋㅋㅋ


접어서 파우치에 넣고 다니면 돼요~ㅎ


사이즈별로 만들었어요.

쓴 걸 넣을 방수 파우치도 만들어야 겠어요~ :)
만들었으니 이번 달에 써봐야 알겠지만
효과가 있을지, 세탁은 할만 할지 궁금해요~ㅎ
은근 기대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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