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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향살이/시골 생활

올해의 텃밭농사

by +소금 2017.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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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의 텃밭농사



올해도 텃밭에 이것저것 심었어요~ ÷D


지난 4월 제일 먼저 상추를 심었습니다~ㅎ


청상추, 적상추를 심었는데 적상추는 일교차를 견디지 못하도 모두 사망했어요..ㅜㅜ


이번에 새로운 농기구를 샀는데 완전 편해요~


힘주면 구멍이 뽕~ 나요~ㅎ


저렇게 구멍을 뚫어 작물을 심으면 되요~


구멍을 다 뚫어놓고..


가지를 심었어요~ :D


옥수수도 심고요~


깻잎과 오이도 심었어요~


고추도 심고~


토마토도 심었죠~


밭이 남길래 고구마도 심었어요~ㅋㅋ
고구마 줄기만 심으면 고구마가 열린다는 걸 첨 알았어요.. ㅡ.ㅡ;;;
어릴 때 고구마를 물에 담그면 줄기가 막 자라던데 줄기만 심어도 고구마가 난다니 신기해요~ㅎㅎ


5월 중순 경의 모습이에요~
쑥쑥 자라고 있어요~ :)


2년 전에 심었던 도라지는 올해도 잘 자라고 있어요~


매실도 이젠 떨어지는 갯수가 줄고 잘 자라고 있는데 알이 굵지가 않네요.
처음에 솎아줬어야 했나...


5월에 열무 씨를 심었어요~ ÷D


5월 하순 경..
옥수수는 눈에 띄게 잘 자라더라고요~


호박도 심었어요~


어느 날 남편이 밭에 물 주는데 옥수수 잎 사이에 청개구리가 감쪽같이 숨어 있더라고요~ㅎㅎ


가까이 다가가도 안 도망가고 있어요~
들킨 줄 모르나봐요~ㅋㅋ


상추와 깻잎의 첫 수확 날~!


고기싸먹었어요~ㅋㅋ
역시 바로 따서 먹으니 맛나더만요~ ÷D


고추는 어느 정도 자라면 묶어주고 맨 아래 잎들은 쳐줘야 해요~
그래야 잘 자란대요~ㅎ


씨로 심은 열무가 자라 밭에 옮겨 심었어요~


사과 먹고 씨를 심었는데 이렇게나 많이 자랐어요~ㅎㅎ
저 사과나무가 열매가 맺으려면 몇 년이나 있어야 할까요? ㅋㅋㅋ


토마토도 이렇게 잘 자랐어요~


호박도 잘 자라고 있고요~


가지꽃은 은근 이뻐요~ㅎ


오이도 어느새 이렇게 자랐네요~


대파도 씨로 심었는데 이렇게 자랐어요~


5월 말에 씨로 심었던 알배기 배추와 무를 밭으로 옮겨 심었어요~
그간 옮겨 심는 일은 남편이 다 했는데 이번엔 제가 해봤어요~ㅎㅎ


모종을 들어~


살짝 판 구멍에 넣고..


토닥토닥 흙을 잘 덮어주면 끝이에요~


이쁘게 잘 심었어요~ 흐흐~


이만큼 다 제가 심었어요~!
별거 아닌데 엄청 뿌듯했어요~ㅋㅋ


6월 초 고추 첫 수확~
방금 딴 고추는 정말 연하고 맛나요~!!


가지는 꽃이 지고 이렇게 빼꼼이 고개를 내밀었어요~ㅎ


고추도 점점 많이 열리고요~ :)


지난 주엔 드디어 토마토도 열리기 시작했어요~ㅎㅎ


호박도 열리고요~


옥수수는 어느새 제 키만큼 자랐어요~ㅎ


꽃 뒤에서 수줍게 나오는 귀여운 오이~ :D


이제 마당을 내다보면 온통 푸르러요~ 흐흐~


열무와 알배기 배추도 잘 자라고 있어요~


지난 주말 대파가 많이 자라서 밭에 옮겨 심었어요~


길게 흙을 판 후..


모종을 쪼로록 놓고..


흙을 덮어줬어요~
대파를 끝으로 심는 건 다 했어요~
이제 물만 열심히 주고 키워서 먹으면 되요~ㅋㅋ


벌써 잠자리가 있네요~
저희 동네는 고추잠자리는 많은데 된장잠자리는 처음 봤어요~ㅎ


요즘은 고추를 이틀에 한 번 따는데 한 번에 이만큼씩이에요~ ÷D 
며칠 모아서 고추장아찌 담글거에요~ㅎ


오이도 이렇게 잘 자라서 지난 주말에 드디어 땄어요~ㅎ


정말 신선하고 아삭하고 맛나더라고요~ :D 
작년엔 농사가 처음이라 몇 개는 실패했는데 올해는 거의 다 잘 됐어요~
남편이 열심히 공부한 결과에요~ ✦‿✦
이제 수확이 시작되었으니 앞으론 양도 늘어나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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