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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음식 만들기

직접 채취한 영지버섯으로 영지버섯차 만들기

by +소금 2016.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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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채취한 영지버섯으로 영지버섯차 만들기



가을이 되면서 남편이 일주일에 2-3번 정도 산에 오르는데요..

이번엔 영지버섯을 따왔어요~ ^^


한 번에 딴 양이 이렇게나 많아요~ㅎ


제법 큰 것도 있고..


작고 귀여운 것도 있어요~ㅎ


영지버섯이 몸에 좋기로 유명하죠~

영지버섯의 효능은 항암효과와 성인병 예방에 뛰어나고

변비, 스트레스, 다이어트 등등 좋은 점이 많은 약재래요~

그래서 불로초라고 불리더라구요~ ^^

주로 달여서 먹는대요~



따오자마자 영지버섯차를 끓여보았습니다~ㅎ

버섯을 깨끗이 씻고 버섯 하나에 물 2-3리터를 부어요..


대추, 감초 등을 넣고 달이면 되는데 저희 집에 대추밖에 없어서 대추만 넣었어요~


센불로 끓이다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여 1시간 정도 달여야 한대요~


맑은 노란색이 되었어요~


향은 대추향밖에 안 나더라구요..

영지는 향이 없나봐요..


저도 영지는 처음 먹어보네요~ㅋ

서울 촌놈이 시골 와서 호강하고 있어요~ㅋㅋ


맛을 보니 뜨악~~!!

향은 분명 대추향인데 맛은 대추맛이 아니라 써요~ 마이 써요~ ㅡ.ㅡ

역시 입에 쓴 게 몸에 좋은건가봐요...

그래도 감초를 넣으면 좀 나을 것 같아요~ㅎ



몸에 정말 좋은 영지버섯차를 소중한 남편에게 전부 양보했어요~

절대 맛이 써서 그런건 아니랍니다~~ㅋㅋ


영지버섯은 재탕을 해도 되는 약재라고 하네요~

저 정도 양이면 제법 오래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ㅎ

귀한거니까 재탕에 삼탕도 끓여봐야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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