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린넨 토드백 만들기

  퓨어린넨 토드백 만들기

여름엔 더워서 천가방이 최고인 것 같아요~ ^^

물론 전 재봉한 후론 사계절 내내 천가방을 메지만요~ㅋㅋ

간단하게 들 수 있고 크지 않아 장보러 갈 때 딱 좋은 퓨어린넨으로 토드백을 만들어봤어요~ㅎ

시골에 사니 장보러 갈 때 외에는 외출할 일이 별로 없더라구요~ㅋ

겉감은 민트와 하늘색이 섞인 듯한 퓨어린넨이고요..

안감은 린넨과 면 혼방이에요~

먼저 안감을 만들었어요~

창구멍을 남겨두고 만들어야 해요~ㅎ

좀 새롭게 해보겠다고 바닥을 둥글게 했는데 다 만들고 나니 그리 티가 안 나더라구요..ㅋㅋ

안감에 주머니도 하나 달았어요~ㅎ

내추럴한 느낌을 연출하려고 퀼팅솜은 대지 않고요..

실크심지를 댔어요~

각은 안 잡히지만 흐물거리지 않아 괜찮더라구요~ㅎ

겉감도 다 되었어요~ㅎ

손잡이도 린넨으로 했어요~

안에는 심지를 붙였어요~

겉감에 손잡이를 고정하고..

안감과 겉감의 겉과 겉을 대고 입구를 둘러박은 후..

창구멍으로 뒤집었어요~

그리고 안감을 정리해서 넣고 창구멍을 막은 후 입구를 상침해요~ ^^

상침한 모습~ ^^

완성이에요~

한 쪽엔 모티브와 금속라벨을 달고요~

다른 쪽엔 가죽라벨을 달았어요~

분위기가 달라서 기분에 따라 멜 수 있어 좋아요~ㅎ

가죽라벨 쪽은 좀 더 내추럴하네요~ ^^

반대쪽은 좀 여성스러워요~ ^^

금속라벨은 위쪽만 고정해서 살짝 움직이게 했어요~ㅎ

좀 크게 만들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흐흐~

책을 두어 권 넣어봤어요~

물건을 넣어도 모양이 이상해지지 않아요~ㅎ

제가 들어보았습니다~ㅋ

여름 옷은 얇아서 어깨에도 멜 수는 있어요~ ^^

옆모습이에요~ㅎ

퓨어린넨으론 가방을 처음 만들어봤는데 그런대로 맘에 들어요~

담엔 더 크게 만들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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