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
인견 때타올 만들기
저는 피부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에요..
그래도 보통 땐 괜찮은데 때타올로 때를 밀면 빨개지면서 아파요..
그래서 목욕할 때 한 번만 밀어야 해요..
빨개지는거야 그렇다 쳐도 아파서 한 번 민 곳을 또 밀 수가 없어요.. ㅜㅜ
그래도 때는 벗겨야겠기에 때타올을 쓰고 있죠..
2년 전엔가 때장갑이 안 아프고 때가 잘 나온다길래 구매했는데 효과가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인견 때타올을 만들면서도 크게 기대를 안 했어요..
인견으로 무슨 때가 잘 나오겠나 싶더라구요..
그런데 아니었어요~
정말 하나도 안 아프면서 때가 잘 나오더라구요~ ^^
저에겐 정말 대박, 대박, 대박 사건이에요~!!
몇 십 년을 빨갛고 아프게만 밀었는데 이젠 안 그래도 된다니...!
이걸 왜 이제사 알았나..
하지만 이제라도 알게 되어 다행이다 싶어요~ㅎ
때 사진을 보여드릴 수도 없고 참..
이렇게 주절주절 떠들다보니 무신 간증같네요~ 푸학~
anyway~
인견 때타올 강추에욧~!
저와 같이 이태리 타올로 고통받으시는 분들과 아이들, 노인들, 아토피를 갖고 계신 분~
완전 추천해요~
그런데 단점은 이태리 타올보다 거칠지 않아서 이태리 타올로 한 번 밀면 될 것을 두 번은 밀어야 해요..
아니, 두 번이면 어떻고 세 번이면 어때요~
안 아프고 안 빨개지고 때 잘 나오는데요~~ 흐흐~~~ ^^
인견 커트지에요~
처음에 만들 때 못 미더워서 세 개만 만들었어요~ㅎ
풍기인견이라 풍기라고 써있어요~
입구를 미리 접어 다려놨어요..
고리도 달구요~
접어서 옆과 밑을 박아요~
그리고 뒤집어서 입구를 접고 둘러 박아요~
그럼 완성이에요~
너무나도 간단해요~~ㅎㅎㅎ
손에 딱 맞는 사이즈에요~
파스텔톤 때타올이라 넘 이뻐요~ㅎ
이태리 타올에 비하면 너무나도 패셔너블한 때타올이에요~ㅋ
때밀고 젖은 건 이렇게 욕실에 걸어 말리면 금방 말라요~ ^^
손에 끼우는 때타올 써보고 완전 반해서 등미는 긴 때타올도 만들었어요~ㅎ
입구를 접어서 옆을 박았어요..
그리고 뒤집어서..
다림질했어요~
손잡이를 끼우고 사방을 상침했어요~ ㅎ
등밀이 때타올도 완성이에요~ ^^
앞으론 인견으로 만들어서 써야겠어요~
선물용으로도 넘 좋을 것 같죠~? ^^
피부 약하신 분들 정말 추천합니다~ ㅎㅎ
728x90
반응형
'행복재봉방 > 소품과 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3단 지퍼 크로스백 만들기 (7) | 2016.02.26 |
---|---|
남자 룸슈즈 만들기 (2) | 2016.02.22 |
내추럴한 스트라이프 에코백 / 파우치 세트 (16) | 2016.02.19 |
보조가방 / 크로스백 만들기 (4) | 2016.02.16 |
북유럽 플라워 파우치 (0) | 2016.02.15 |
선물하기 좋은 화장품 파우치 만들기 (4) | 2016.02.05 |
빅백 만들기 (22) | 2016.02.01 |
자투리천 활용해서 핀쿠션 만들기 (0) | 2016.01.27 |
헤링본 크로스백 만들기 (7) | 2016.01.07 |
무릎담요 (0) | 2015.12.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