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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재봉방/소품과 가방

인견 때타올 만들기

by +소금 2016.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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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견 때타올 만들기




저는 피부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에요..

그래도 보통 땐 괜찮은데 때타올로 때를 밀면 빨개지면서 아파요..

그래서 목욕할 때 한 번만 밀어야 해요..

빨개지는거야 그렇다 쳐도 아파서 한 번 민 곳을 또 밀 수가 없어요.. ㅜㅜ

그래도 때는 벗겨야겠기에 때타올을 쓰고 있죠..


2년 전엔가 때장갑이 안 아프고 때가 잘 나온다길래 구매했는데 효과가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인견 때타올을 만들면서도 크게 기대를 안 했어요..

인견으로 무슨 때가 잘 나오겠나 싶더라구요..


그런데 아니었어요~

정말 하나도 안 아프면서 때가 잘 나오더라구요~ ^^

저에겐 정말 대박, 대박, 대박 사건이에요~!!

몇 십 년을 빨갛고 아프게만 밀었는데 이젠 안 그래도 된다니...!

이걸 왜 이제사 알았나..

하지만 이제라도 알게 되어 다행이다 싶어요~ㅎ

때 사진을 보여드릴 수도 없고 참..

이렇게 주절주절 떠들다보니 무신 간증같네요~ 푸학~


anyway~

인견 때타올 강추에욧~!

저와 같이 이태리 타올로 고통받으시는 분들과 아이들, 노인들, 아토피를 갖고 계신 분~

완전 추천해요~

그런데 단점은 이태리 타올보다 거칠지 않아서 이태리 타올로 한 번 밀면 될 것을 두 번은 밀어야 해요..

아니, 두 번이면 어떻고 세 번이면 어때요~ 

안 아프고 안 빨개지고 때 잘 나오는데요~~ 흐흐~~~ ^^


인견 커트지에요~

처음에 만들 때 못 미더워서 세 개만 만들었어요~ㅎ

풍기인견이라 풍기라고 써있어요~


입구를 미리 접어 다려놨어요..

고리도 달구요~

접어서 옆과 밑을 박아요~


그리고 뒤집어서 입구를 접고 둘러 박아요~

그럼 완성이에요~

너무나도 간단해요~~ㅎㅎㅎ








손에 딱 맞는 사이즈에요~ 





파스텔톤 때타올이라 넘 이뻐요~ㅎ


이태리 타올에 비하면 너무나도 패셔너블한 때타올이에요~ㅋ


때밀고 젖은 건 이렇게 욕실에 걸어 말리면 금방 말라요~ ^^

손에 끼우는 때타올 써보고 완전 반해서 등미는 긴 때타올도 만들었어요~ㅎ

입구를 접어서 옆을 박았어요..

그리고 뒤집어서..


다림질했어요~

손잡이를 끼우고 사방을 상침했어요~ ㅎ


등밀이 때타올도 완성이에요~ ^^

앞으론 인견으로 만들어서 써야겠어요~

선물용으로도 넘 좋을 것 같죠~? ^^

피부 약하신 분들 정말 추천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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