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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음식 만들기

솔잎차 만들기

by +소금 2015.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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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잎차 만들기





솔잎차가 몸에 좋다기에 만들어봤습니다~ㅎㅎ

집 근처가 산이라 깨끗한 솔잎을 얻을 수 있어요~ ^^

솔잎을 여러번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빼요~

저는 야채 탈수기(샐러드 스피너)를 사용해서 물기를 제거했어요~

그리고 솔잎을 자른 후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솔잎을 볶아주세요~

누렇게 될 때까지 볶아야 해요~

볶은 솔잎을 햇빛이나 바람이 잘 드는 곳에서 말려요~


저는 이렇게 말렸어요~ㅎ

말린 솔잎 한 줌에 물 1.5-2리터를 넣고 끓여요~

팔팔 끓으면 불을 약하게 해서 은근하게 20-30분 정도 더 끓였어요~

그랬더니 뿌연 물이 되더라구요~

생 솔잎을 끓여 먹어도 되는데요~ 그럼 조금 떫어서 설탕을 섞어야 해요~

그런데 볶아서 말려 끓이면 떫은 맛이 없어져요~ 손이 많이 갈수록 먹기는 편한가봐요~

솔잎으로 효소도 만들기도 한다는데 저흰 설탕을 멀리해서요~ㅋ

저보다 남편이 주로 먹는데 먹기 거북하지도 않고 청량감도 준다고 하네요~

건강에 좋은 솔잎을 아무데서나 딸 수 있으니 시골이 좋긴 좋네요~ㅎ




 솔잎차의 효능

① 솔잎의 이용효과는 풍을 물리치고 습을 제거하며 살충 및 가려움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다. 또 류머티즘으로 인한 마비, 타박상, 불면증, 부종(), 습창이나 습진을 치료하고 유행성뇌염, 유행성감기 등을 방지할 수 있다 『향약대사전』.

② 송화분은 비기가 허한 증세, 어지러운 증세, 만성대장염, 위통, 위 및 십이지장궤양, 습진 창상출혈 등에 쓴다. 복령은 비허로 인해 부을 때 설사, 오줌이 잘 안 나올 때, 잘 놀래고 가슴이 두근거릴 때, 건망증, 수면장애, 만성소화기병 등에 이용한다. 백복령은 담을 삭이고 비를 보할 때 쓰고 적복령은 습열을 없애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할 때 이용한다 『동의약학』.

③ 솔잎은 사람으로 하여금 강장()하게 하고 이를 튼튼하게 하며 눈과 귀를 밝게 하고 종기를 다스린다.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노화를 방지하며 장수한다. 또 중풍, 심장병, 뇌병 등에 유효하다 『본초강복』.

④ 솔잎은 중풍으로 입이 돌아간 증세를 치료한다. 복령은 오림()과 소변불통을 치료하며 습을 없애는 성약()이다. 이 중 백복령은 자한()과 도한()을 치료하고 얼굴의 주근깨를 없애고 얼굴빛을 곱게 하며 오매와 함께 이용하면 좋다 『동의보감』.

⑤ 솔잎은 풍습 창을 치료하고 모발을 나게 하며 오장을 편안하게 한다. 그리고 배고픔을 모르게 하고 장수하게 한다. 또 소나무마디는 온몸 뼈마디에 생긴 풍증, 다리가 저리고 아픈 것 등을 치료한다. 또한 소나무뿌리에서 나는 복령은 흉협기역(), 지나치게 근심하거나 성내거나 놀라거나 무서워하는 증상,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 명치 밑이 뭉쳐 있는 것처럼 아픈 증상, 한열(), 가슴이 그득하고 답답한 것, 입술이 타면서 혀가 마르는 것 등을 치료하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가슴속을 시원하게 하고 오장육부의 기를 고르게 하며 신에 있는 사기를 없애고 음을 돕고 기력을 보해주며 비위를 튼튼하게 한다 『향약집성방』.

⑥ 복령은 완화이뇨제로서 수면불안, 소갈, 설사, 가슴과 옆구리에 기가 치밀어 오르는 것 등을 치료한다 『본초학』.

⑦ 송지는 음기와 양기를 보해주고 풍사를 몰아내어 오장을 편하게 한다. 그리고 복령은 비를 보하고 구규를 잘 통하게 하는데 백복령은 담을 삭이고 적복령은 이뇨작용을 한다 『방약합편』.

⑧ 고방()과 민방()을 보면 솔잎차는 예로부터 불로장생의 차로 전해 내려오고 있으며 고혈압, 동맥경화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또 청솔 잎 삶은 물에 동상 걸린 손과 발을 담그면 동상이 낫고 재발도 않는다고 한다. 그밖에도 민방에서는 중풍, 위장병, 각기, 신경통, 소화불량, 불면증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솔잎차의 건강기능 효과 (차생활문화대전, 2012. 7. 10., 홍익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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