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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로구이3

화로 구이 그렇게 겨울이 찾아오기 시작할 무렵에 시골 살이의 로망 중 하나인 화로구이를 위해 화로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안성 주물이라는 무쇠솥과 여러 가지 무쇠 제품들을 잘 만든다는 곳을 알게 되어 주문을 했는데 제가 구매할 당시 화로의 가격이 13만 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서 숯도 두 박스를 구매했는데 숯은 고가는 아니었고 그냥 보통 수준의 숯이었습니다. 화로에 처음 숯을 넣고 불을 피워 차를 끓여 먹었는데 화로를 사용해 본 적이 없었기에 그냥 바닥에다 놓아도 될 줄 알았는데 화로의 열기가 받침대 다리를 타고 바닥의 장판을 녹이기 시작했습니다. 숯의 화력을 실감한 저는 급히 임시로 나무 받침대를 놓고 사용했는데 화로라는 것이 열기도 문제이지만 처음 불을 붙일 때 발생하는 연기도 문.. 2023. 2. 7.
신진도 가서 꽃게 사다 화로구이했어요~ㅎ 신진도 가서 꽃게 사다 화로구이했어요~ㅎ 꽃게의 계절이 시작되었죠~ 약간 이른감이 있지만 바람도 쐴 겸 오징어도 살 겸 집을 나섰어요~ 요새는 오징어가 서해에도 많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여기는 모항항이에요~먼저 여기로 갔는데 살만한 게 별로 없어서 신진도로 발을 옮겼어요~ 모항항에서 만난 길냥이에요~ 청소년냥이 아깽이를 쥐잡듯 잡더라구요.. 도망가는 아깽이.. 신진도 가는 길에 모항항 바로 옆에 있는 만리포 해수욕장에 잠깐 들러 바다 구경했어요~ 외국인 가족이 물놀이를 하고 있더라구요~ 추운 나라에서 왔는지 이 날씨에 수영복입고 바다에 들어가더라구요.. 모래는 밟지도 않고 정말 딱 바다만 보고 바로 나왔어요~ㅋㅋ 신진도에 도착~확실히 모항항보다 판매장이 활기가 넘치더라구요~ 오징어도 널어서 말리고 있어요.. 2015. 9. 10.
화로구이의 계절이 돌아왔어요~ㅎ 화로구이의 계절이 돌아왔어요~ㅎ 아침 저녁으론 선선해지면서 화로구이의 계절이 돌아왔어요~ㅋㅋㅋ 물론 더운 여름에도 한 두번은 구워먹었는데 더워서 힘들더라구요.. 이젠 자주 해먹을 수 있어요~ㅎㅎ 저희가 구이로 해먹는 요리들을 화로에 구워보고 있는데요.. 이번엔 물오징어를 구워봤어요~ 오븐에는 구워봤는데 화로는 처음이에요~ 남편이 해보자길래 맛을 크게 기대는 안 했는데 웬걸요 완전 맛나요~!! 오븐에 구웠을 때랑 또 다른 맛인데 훨씬 맛있어요~ 간을 따로 할 필요도 없이 걍 먹으면 된답니다~ㅎㅎ 버터를 살짝 바르고 구웠는데 그냥 구워도 맛있을 것 같아요~ 초동이가 또 널름대길래 얼른 먹어버렸죠~ㅋㅋ 오징어를 먹고는 여름에 쪄서 냉동실에 놓았던 옥수수를 구워봤어요~ ^^ 사실 아무리 맛난 옥수수라도 냉동한 .. 2015.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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