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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향살이139

장미 보고 가셔용~ ^_^ 장미는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 꽃봉이 올라와요~ 이쁜 꽃을 계속 볼 수 있는 건 최고의 장점이죠~ㅎㅎ 그럼 장미 감상하셔용! 마담퐁파두르 펍락.. 맞나..?! 빌나탈 꽃이 정말 귀여운데 이것도 장미래요~ㅎ 칼토나쥬인가....? 이름과 같이 안 찍으면 아직 헷갈려요~ㅋㅋ 나이팅게일 콘스탄스 레드피아노 노발리스 하늘 아래 같은 핑크도 없고 같은 보라도 없어요~ㅋㅋㅋ 2023. 9. 13.
마당의 장미들 나이팅게일 노발리스와는 좀 다른 매력의 보라에요~ ^^ 참 이쁩니당~ㅎ 넝쿨인 줄 알았어요~ㅋ 나이팅게일과 콘스탄스 살 때 울타리 장미라고 써 있길래 넝쿨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ㅋㅋ 둘을 양쪽으로 심었다가 옮겼어요~ 콘스탄스 넘나 이뽀요~ 요로케 나란히 심었습니다~ㅎㅎ 아치엔 읍내 꽃집에 가서 유럽넝쿨장미를 사다 심었어요~ 시골 꽃집이라 저렴하더라고요~ 꽃집 사장님이 이름은 모른대요~ㅋㅋ 왠지 빨강 넝쿨은 하나 있어야 할 것 같아요~ㅋ 꽃과 냥이~ 프린세스 가든 우리 나라 장미라고 해서 샀어요~ 넝쿨도 관목도 가능하다 해서 전 넝쿨로 키워보려고요~ ^^ 연분홍이 참 이뻐요~ 안 이쁜 장미는 없나봐요~ㅋ ^_^ 써니스카이 넘 이쁜 노랑 장미에요~ㅎㅎ 다들 심은 첫해라 여름 개화를 생략하려고 꽃봉 맺으.. 2023. 8. 9.
장미 정원을 꿈꾸며 귀촌하고 마당의 대부분은 텃밭을 일구고 남는 작은 공간에 장미를 심었어요~ 얼마 전에 안 사실이지만 남편이 장미를 좋아하더라고요~ㅎㅎㅎ 저는 재봉에 빠져 있을 때였고 마당과 텃밭 등 집 밖의 일은 남편이 전담했기에 화초도 거의 심지 않았어요. 마당 한 켠에 심은 장미 나무가 봄부터 가을까지 꽃을 피우는 걸 보고 놀랐어요~! 장미는 5월에만 피는 줄 알았다죠~ㅋㅋㅋ 그리고 장미는 넝쿨장미, 목장미 두 가지만 있는 줄 알았어요~ 품종은 같으나 단지 색깔만 다른 줄 알았죠. 장미축제에서 본 각국의 장미들은 축제를 위해 특별히 수입해서 가꾼 꽃인 줄말 알았어요~ 일반인도 키울 수 있는 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ㅋㅋ 그러다 남편이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 집 밖의 일을 할 수가 없게 되어 텃밭을 접고 5일장에서 .. 2023. 5. 26.
봄꽃 소식 - 가드닝이란 걸 해보려고요~ ^^ 올해는 텃밭 작물로 남편이 좋아하는 고추 4개와 제가 좋아하는 가지 1개를 소박하게 심었어요~ ^^ 당귀와 부추는 알아서 매년 잘 자라주어서 가끔씩 따 먹어요~ 매실도 아직까지는 갯수도 많고 잘 크고 있습니다~ㅎ 몇 년 전 심어 놓았던 빨간 튤립이 피었어요~ 노랑은 이번에 사다 심은거에요~ㅎ 어쩜 이리 고상하고 아름다울까요~ ^^ 제가 좋아하는 꽃이 작은 철쭉이에요~ 응달에 있어서 삽목해서 다른 곳에 심어보려 해요~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ㅎㅎ 흰철쭉이 참 이쁘더라고요~ 철쭉이 져서 바위 위에 떨어진 모습도 이쁘구만요~ 나이가 들수록 꽃이 너~~~무 이뻐요~ 예전엔 그냥 꽃이 당연히 이쁘지 뭐.. 했는데 요즘은 어쩜 저리 이쁠까 싶고 보고 있음 기분이 좋아져요~ㅎㅎ 배꽃 지금 요래 배가 열렸어요~ㅎㅎ 대추.. 2023. 5. 20.
봄이니까 꽃구경 저희 집 마당에서 제일 먼저 피는 꽃은 매화에요~ ^^ 하얀 매화가 젤 먼저 피고~ 며칠 뒤 홍매화가 피어요~ 홍매화는 뒷모습도 넘 이뻐요~ㅎ 지금은 이렇게 작은 열매가 맺었어요~ 매실이 많이 열렸음 좋겠오요~ㅋ 그 뒤에 목련이 피어요~ 응달에 있어서 늦게 피더라고요. 활짝피었다가 지난 주말에 온 비에 다 떨어졌어요~ 자두꽃이에요~ 저희 집 자두나무는 과실수가 아니라 관상수가 되었어요~ 열매는 다 떨어져서 먹지를 못하고 꽃구경만 하거든요~ㅋㅋㅋ 무스카리~ 제가 제일 좋아하는 봄맞이꽃이에요~ 들꽃인데 어쩜 이리 이쁠까요~! 아름다움을 폰카가 담지를 못하네요~ㅋ 얼마 전 옆집 언니와 집근처 마곡사에 다녀왔어요~ 벚꽃이 이쁘다길래 갔었어요. 경치가 괜찮긴 했지만 너무 기대를 했나 좀 실망했어요~ㅋ 오히려 가는.. 2023. 4. 19.
여름과 가을 사이에서 요즘 아침 저녁으론 선선한데 낮엔 좀 더워요~ 그래도 맘은 가을에 벌써 가 있어요~ ^^ 배가 엄청 많이 열렸는데 갈라지고 벌레와 새가 다 쪼아 먹어서 하나도 안 남았어요~ㅋㅋㅋ 올해는 맛도 못 보고 지나갔습니다~ 내년부턴 종이로 싸야할까봐요~ㅎㅎ 앵두는 올해 딱 두 개 열려서 남편과 하나씩 먹었어요~ㅎㅎ 자두도 익다가 말고 다 떨어져서 올해는 한 개도 못 먹었어요~ㅎㅎ 저흰 꼭 먹어야겠다는 게 아니라서 약도 안 치고 돌보지도 않는데 그래서 그런가봐요~ㅋㅋ 이렇게 이뻤는데 잡초들이 다 잡아먹었어요.. ㅠㅠ 남편이 꺾어다 준 금계국~! ^^ 접시꽃 색깔이 피 같아서 전 좀 무서워요~ 제가 피를 무서워 해요~ㅋㅋ 중학교때 철문이 닫히는 줄 모르고 오른손 손가락이 끼었는데 너무 아파 왼손으로 부여잡고 끙끙대면.. 2022. 9. 20.
버라이어티한 시골생활 - 독사에 물렸어요! 어제 잡초를 뽑다가 뱀에 물렸는데 독사였어요~ ^^;;;;; 뱀이 숨어 있으리라고는 생각지 못한 곳이라 물리고 나서 벌에 쏘인 줄 알았는데 장갑을 벗어보니 두 개의 이빨자국이~ ㅎㄷㄷ~~~ 남편이 이빨자국을 보자마자 쏜살같이 나와서 저를 차에 태우고 응급실로 달렸어요~ 광복절이라 휴일이기도 했지만 평일이었어도 응급실로 갔을거에요. 20분 거리의 종합병원엘 비상등 켜고 10분만에 갔어요~ㅎㅎ 동물다큐를 좋아하는 남편 덕분에 신속하게 치료를 바로 할 수 있었죠~ 물리자마자 붓기 시작하고 빨개지면서 열이 나더라고요. 의사분은 동물에 대해선 잘 모르시는지 독사가 아닐 것 같다고 하시는데 이빨 두 개 자국은 무조건 독사래요.. 무독사는 독니가 없대요~ 사고현장~ㅋㅋㅋ 병원 다녀와서 찍었어요~ 컴방 창문 앞 실외기.. 2022. 8. 16.
꽃구경으로 힐링해요~! 지난 4월 매화를 시작으로 꽃들이 피기 시작했어요~ ^^ 저희 집이 산골짜기라 어떤 꽃이든 개화가 늦는 편이에요. 매화가 지고 매실도 제법 열렸어요~ 작년엔 많이 열렸다가 비 몇 번에 죄다 떨어졌는데 올해는 잘 버텨주었음 좋겠어요~ ^^ 앵두꽃이에요. 수분이 되기 전에 비가 오는 바람에 올해 앵두는 별로 안 열릴 것 같아요~ㅋ 강렬한 철쭉~ 자두꽃 자두가 열렸어요~ㅋㅋ 개복숭아 쪼그려 앉아야 보이는 봄맞이꽃 아껴두었던 산삼으로 몸보신~ㅋㅋㅋ 산골짜기에 사니 이런 혜택도 봅니다~ ^^ 꽃마리도 쪼그려 앉아야 보여요~ㅎ 배꽃 배가 열렸어요~ ^^ 낮달맞이꽃 씨부터 심어 키운 사과나무~ 넘 기특하고 이뻐요~ ^_^ 작약이 한 송이었는데 올해 3송이나 피었어요~ㅎㅎ 제가 꽃사진 찍으러 마당에 있으니 초동이가 빨.. 2022. 5. 26.
산골짜기의 눈풍경 저희 동네는 산골짜기인데 늘 예보보다 눈이든 비든 많이 와요~ㅎㅎ 눈 온 풍경은 참 이뻐요~ ^^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눈오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봤어요~ㅎ 털모자 쓴 장독~ㅋ 또 다른 날 눈오는 모습이에요~ 이번 겨울엔 눈이 제법 왔어요~ㅎㅎ 눈오는 날 데이트하는 냥멍이~ㅋ 사실 눈이 많이 오면 치우는 게 참 일이긴 해요~ㅎㅎ 매년 보는 눈인데도 질리지가 않아요~ㅎㅎ 2월이니 곧 봄이 오겠지요..? 멋진 눈풍경은 이제 다음 겨울을 기다려야겠습니다요~ ^_^ 2022. 2. 3.
결기 20주년 축하파티~ㅋㅋㅋ 지난 10월 말은 결혼 20주년이었어요~ㅎㅎ 20주년에 제주도 가려고 했었는데 코로나도 글코 남편 건강도 좋지 않아서 그냥 외식만 하고 말았죠~ 그런데 지난 주말에 지인 부부께서 방문해주셨어요~ ^^ 우리보다 2년 먼저 결혼하셨는데 결혼기념일도 일주일 차이라 서로 축하해주러 오셨어요~ㅋㅋㅋ 오시면서 제가 느무느무 좋아하는 회를 사오셨어요~ 츄릅~ 이렇게 케이크까정~!! 완전 감동이어요~ 😍😍 방어와 우럭의 저 고운 자태를 보셔유~ㅋㅋㅋ 오랜만에 회 실컷 먹었습니당~ㅎㅎ 얼굴 공개~ㅋ 벌써 20주년이라니...! 한 사람과 20년을 살았다니... 대단해유~ㅋㅋ 회도 맛나게 먹공~ 우럭지리도 끓여 먹공~ 디저트로 케이크도 먹었어요~ ^^ 20년 살았으니 금혼식까지는 살아야쥬~ㅋㅋㅋ 회를 맛나게 얻어 먹고 저희.. 2021. 11. 8.
남편의 김포학원 제자분들이 방문하셨어요~ ^^ 30년 전 남편이 근무했던 김포학원 제자분들께서 지난 주에 방문해주셨어요~ㅎㅎㅎ 남편이 쓴 자서전을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남편이 30여년 전 부기강사를 하던 시절의 여고생 제자분 두 분이 저희 집에 오셨어요~ ^^ 점심식사로 고기를 굽기 위해 풍로로 불을 피우는 남편이에요~ ^^ 메뉴는 안심 스테이크에요~ ^^ 참나무 장작으로 불을 때고 무쇠 철판에 구운 고기는 참 맛나답니다~ㅎㅎㅎ 샐러드와 야채구이 피클도 함께~ ^^ 맛나겠쥬~~ 츄릅~~ 얼굴 전격 공개~ㅋㅋㅋ 두 분은 지금 주부이자 사업가시더라고요~ 멋지세요~! 고기에진심인사람들.jpg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했오요~ㅎㅎ 식사 후 후식을 드시면서 담소를 나누시고 댁으로 돌아가셨어요~ ^^ 한 분이 실버 악세사리 사업을 하시는데 선물로 목걸이를.. 2021. 10. 4.
새삼스럽게 아름다운 꽃들 지난 4월... 딱새가 저희를 주시하고 있어요~ㅎㅎㅎ 왜냐면 알을 구경하고 있었거든요~ㅎㅎ 엄지 손톱만한 알이 정말 이쁘더라고요~~ 후미진 창고에 이렇게 알을 품고 있었는데 한 번 보고는 부화해서 이소할 때까지 근처에 얼씬도 안 했어요~ㅋㅋ 제비꽃 색감이 넘나 아름다워요~! 철쭉도 이쁘고요~ 두릅나무가 있어서 봄에는 따다가 삶아서 고추장에 찍어 먹어요~ 애기똥풀~ 민들레의 생명력은 정말 대단해요~ㅎㅎ 아주 작은 들꽃 4월 말에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여기까지 찍고 꽃사진을 못 찍었어요~ ㅠㅠ 제일 이쁜 5월을 통째로 잃었어요~ 5월엔 방에 앉았다 누웠다 하다가 남편이 차려주는 밥먹으러 식탁에 앉았다만 했어요.. ㅎㅎ;;; 하지만 5월은 내년에도 또 오니까요~ㅋㅋㅋ 깁스하고 있는데 남편이 탐스럽게 폈다며 사..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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