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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반려동물255

거울 속 어여쁜 냥이는 누구냥~? 거울 속 어여쁜 냥이는 누구냥~? 며칠 전.. 두 녀석이 제 책상에 올라왔어요~ 역시나 그다지 좋은 분위기는 아니에요~ㅋ 가을인 궁디팡팡을 받고 있어요~ 누나를 의식하는 초동이~ㅎ 가을이가 초동이 발냄새를 맡네요~ "아~ 발꼬랑내난다냥~" 뒤에서 보고 있는 초동이~ㅋㅋㅋ "누나 발꼬랑내도 만만치 않다옹~ 쳇~" "난 숙녀라 냄새 안 나거등~" 가을이 그런 또 무슨 논리야~ ㅡ.ㅡㅋ 가을이가 누워서 올려다보자 살짝 긴장한 초동이.. "누..누나.. 왜 이러냐옹~?" 가을인 계속해서 궁디팡팡을 받고 있어요~ㅋ 조금씩 움직이는 가을이 꼬리를 초동이가 잡았어요~ "엄마~ 지금 초동이가 내 꼬리를 잡은거냥~?" 어~ "그런데 거울 속 어여쁜 냥이는 누구냥~?" 누구긴 누구야~ 우리 이쁜 가을이지~~ㅋㅋ 궁디팡팡하.. 2016. 1. 25.
토끼와 잡기놀이 중인 초동이 토끼와 잡기놀이 중인 초동이 오랜만에 토끼를 만난 초동이~ ^^ "토끼야~~ 토끼야~~ 나하고 노올자~~" "아이쿠 깜딱이야~~" "토끼야~ 잡기놀이 할래? 내가 널 잡을게 넌 도망가~" 토끼가 흔쾌히 하겠다네요~ㅋㅋ 살금살금~ "어우야~ 왜 도망 안 가~ 걍 잡는다 그럼~!" "잡았..." "너 초큼 빠르당~" 은근 날쌘돌이 토끼네요~ㅎ 조심조심.. "얍~~~!" "잡혀랏~~!!" "아.. 열받오.." 다시 한 번 집중해서~ "우앙~~ 잡았다옹~~" 표정 확대~ㅋㅋ "가지마~~~" 하지만 바로 놓쳤네요.. 이룬.. 심기일전~ 직립보행으로 잡아보려 하지만 실패... 그래도 몇 번의 시도 끝에 결국 잡았네요~ㅎ "놓치지 않을고다옹~~" 이때 갑자기 들어온 가을이... "누구 허락받고 토끼랑 노는거냥?" 당.. 2016. 1. 22.
눈뽀뽀 날리는 쉬운 남좌 초동이~ㅋ 눈뽀뽀 날리는 쉬운 남좌 초동이~ㅋ 재봉하는데 잠깐 창을 열었더니 창밖을 내다보는 가을이에요~ㅎ가을인 창문열고 밖을 보는 걸 참 좋아해요~ ^^ 초동인 다림질하는데 또 원단을 깔고 앉았어요~ 비키라고 하기 전에 기분좋게 해줘요~ㅋ 눈이 온 풍경을 보고 있는 초동이~ ^^ 재봉하는데 또 옆에서 원단을 깔고 앉았어요~눈뽀뽀 날리는 쉬운 남좌 초동이~ㅋㅋ 이건 조는거에요~ㅋㅋ 다음 날엔 창밖을 보네요.. 가을인 여기서 졸고 있어요~ㅎ 이날엔 밤에도 작업을 했는데 초동이가 또 눈뽀뽀를 날려요~~ㅋ 잠시 후 재봉하는데 가을인 발라당 누워 있고.. 초동인 자고 있었어요.. 뭔가 생각하는 것 같은 가을이... 초동인 계속 자고 있어요.. 그런데 갑자기 가을이가 자는 초동이에게 다가가더라구요~초동이가 놀라 깨니 때리려.. 2016. 1. 20.
까칠한 가을이와 따라쟁이 초동이 까칠한 가을이와 따라쟁이 초동이 며칠 전.. 초동이가 누워 있는데 가을이가 또 다가왔어요~ 초동이가 또 가을이 머리에 손을 댔어요~ㅋ 가을이가 잠시 노려보는데.. 이번엔 좀 무서웠는지 바로 도망가는 초동이에요~그래서 바로 상황종료~ㅋ 30여 분 뒤..햇살이 집 안으로 들오기 시작하니 가을이가 햇빛을 쬐고 있어요~ 근데 초동인 반대쪽에서 이러고 있네요~ㅎ "야~ 너 머하냥~?" 가을이가 부르니 제 앞으로 와서 앉는 초동이~ㅋ 그러더니 뒹굴뒹굴~ 별 일 없길래 그냥 방으로 들왔더니 가을이가 저를 불러요.. 그리곤 저를 끌고 가요~ 여기 눕겠다네요.. 제가 힘이 있나요.. 궁디팡팡을 해줬어요~어느새 옆으로 따라온 초동이~ㅋ 번갈아가며 팡팡~~ 팡팡을 기다리는 궁디들~~ ^^ 팡팡 후에 그루밍하던 초동이.. 갑.. 2016. 1. 18.
가을이는 애교만점~ 가을이는 애교만점~ 제 책상 위에서 궁디팡팡 받고 기분좋아져 발라당 한 가을이에요~ ^^ 가을아~ 기분 조아~~? ^^ 눈뽀뽀로 답하는 가을이~~애교만점이죠~? ㅋㅋ 발바닥 간질간질~~ㅋㅋ 가을이가 이러고 있을 때는 꼼짝도 안 하고 정지 자세에요~ㅋㅋ 이 모습이 넘 웃기고 귀여워요~ㅎㅎ 이틀 후 저녁..이날은 초동이가 책상을 차지했네요~ㅎ 로우앵글~ 하이앵글~어떤게 이쁜가요~? ㅎㅎ "물어보나 마나 둘 다 잘생겼다옹~ 훗~! " 다음 날 오전..즐거운 간식 시간~~ㅎㅎ 손으로 주면 받아먹는 초동이와.. 가을이~ ^^ 초동이가 먹을 땐 입맛다시며 기다려요~ㅎ 간식을 먹으면 꼭 방 밖으로 나오는 가을이에요~밥을 먹든 간식을 먹든 먹고 나면 꼭 나와요.. 그럼 초동이도 따라 나와요~ㅎㅎ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2016. 1. 15.
냥남매의 멱살잡이 냥남매의 멱살잡이 저희집이 남향이라 겨울엔 햇빛이 깊숙이 들어와요~ 그래서 가을이가 낮에 거실에 많이 누워 있어요~ㅎ 누워서 멍때리기도 하고~ 노래도 하고~ㅋ 초동이도 보고요~ㅎㅎ 가을이를 구경하는 초동이.. 30여분 후..초동이가 스크래처 침대에 누워 있었는데 가을이가 다가와서는 초동이 발냄새를 맡아요~긴장한 초동이.. "얍~" 맞을까봐 선제공격한 초동이~때린건 아니고 그냥 앞발로 머리를 조금 밀었어요~ "너 지금 머한거냥~?" 또 긴장한 초동이.. "누나 저리 가라옹~ " "너 인누와~~" 가을이가 앞발을 올리자.. 또 선제공격한 초동이~ 세 번 당한 가을이가 제대로 열받았어요.. "너 두거쓰~~" "우이띠~ 고만하라옹~" 제대로 멱살잡힌 가을이.. ㅡ.ㅡ 가을이가 그만하네요... "까불지 마라냥~".. 2016. 1. 13.
미남 초동~ 미남 초동~ 언제나 비슷한 풍경의 저녁 시간.. 그루밍하고 있는 가을이에요~ 뒷발도 깨끗이 핥핥~ 초동이도 책상 위에서 그루밍 중이에요~ 앞발도 깨끗이 핥핥~ 초동이 찹쌀떡에는 발가락에만 콩고물이 묻어 있어요~ㅋㅋㅋ 멍초동~ㅋ 미남 초동~ㅋ 짝다리 초동~ㅎ 여전히 그루밍 중인 가을이~ 초동인 졸다가.. 잠들었어요~ㅎ 마우스패드를 초동이에게 양보했어요~ㅋ 가을인 침대에서 내려와 남편을 보며 그루밍을 하고 있어요~물론 간식이라도 얻어먹을 수 있을까 해서죠~ㅋㅋ "아빠~ 저 좀 보세냥~~~" 간식을 위한 몸부림~ 가을아~ 아빠는 안 보시는데~? 딴청하는 가을이~ㅋ 자다가 깬 초동이도 가을이를 보고 있네요~ㅎ 잠시 후.. 간식 얻기를 실패하자 저에게 와서 조르는 가을이~너무 간식만 먹으려 들어서 하루 세 번만 .. 2016. 1. 11.
물을 먹지 않고 퍼내는 가을이 물을 먹지 않고 퍼내는 가을이 점심 먹고 간식을 줬는데도 또 달라고 남편 앞에 앉아있는 가을이에요~ㅋ "엄마~ 아빠가 안 주신다냥.. 어케 좀 해보시라냥.." 가을아.. 방금 먹었잖니... 이러면 반칙이야~~ 시커먼 털뭉치 초동이.. 초동인 거실에서 바라보고 있어요..이러고 있다 가을이가 간식 얻어 먹으면 냉큼 뛰어 온답니다~ㅎ 누나가 먹나 안 먹나 초집중~ㅋ 간식을 더 안 주자 그냥 밥 먹는 가을이에요..그 뒤에서 기다리는 초동이구요~ㅎ 가을이가 밥 먹고 나오자 초동이가 밥을 먹고 있어요.. "엄마.. 초동인 왜케 나만 따라하는거냐옹~?" 초동인 누나가 좋은가바~~ ^^ 초동이도 밥 먹고 따라 나왔네요.. 늘 그렇듯 별로 안 친한 냥남매~ㅋ 카페트를 깔아놓으면 초동인 여기만 앉아요~손님이 오실 때만 까.. 2016. 1. 8.
눈싸움 하는 냥남매~ ^^ 눈싸움 하는 냥남매~ ^^ 햇살이 좋던 날.. 저 좁은 곳에 올라가 있는 가을이~가을이의 눈빛을 보니 뭔가 탐탁지 않은 것이 초동이를 보고 있나봐요~ㅋ 누워 있는 초동이를 보네요~ㅎ 가을아.. 인상 풀어... 마주보고 눈싸움 하는 냥남매~ ^^ 초동이가 졌네요~ㅋ 승리의 핥핥~ 밖에 뭐가 있니~? 초동이도 내다보네요~사람에겐 안 보이고 고양이에게만 보이는 뭔가가 있나봐요~ㅎ 가을인 식탁 밑으로 자리를 옮기더니.. 의자로 올라갔어요~ 눈싸움 2차 대결~ 두둥~ 또 초동이가 졌군요...ㅋ "누난 넘사벽이다옹~" 또 승리의 핥핥~ㅋ 우울해진 초동이... 다음 날 비슷한 시각..초동인 가을이를 보고~ 가을인 땅을 보고~ 새초롬하게 앉은 가을이와 느긋하게 자는 초동이~ ^^ 새침 도도 가을냥~~ ^^ 제가 좋아하.. 2016. 1. 6.
무력으로 해결하는 가을이 무력으로 해결하는 가을이 저녁 먹고 치우고 방으로 들왔더니 초동이가 제 의자에서 자고 있어요~ ^^ 가을인 여기서 자다가 깼나봐요~ㅎ 절 보더니 침대에서 나와서는.. 궁디팡팡 하래요~ㅋㅋㅋㅋ 제가 힘이 있나요.. 해달라면 해야죠~ㅋㅋ 남편이 의자에서 살짝 자세를 바꾸자 아빠가 간식을 주려나.. 하고 눈이 동그레진 가을이에요~가을인 궁디팡팡을 받다가도 남편이 움직이면 간식 하나라도 얻어먹을까 싶어 바로 달려가거나 저런 표정을 짓는답니다.. "간식이 아닌가부다냥.. ㅡㅅㅡ" 실망한 가을이~ㅋ "뭐~? 간식이라고라고라~? 음냐음냐.."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초동이..ㅋ 한 시간 뒤..가을이가 책상위로 올라왔어요~자려고 그루밍을 하고 있는데.. "너 머냥~?" 갑자기 책상 위로 초동이가 올라왔어요.. "잠시만 .. 2016. 1. 4.
가을아 원하는게 모야~? 가을아 원하는게 모야~? 저녁 먹고 제 책상에 올라온 초동이에요~눈뽀뽀로 인사를 하네요~ㅋ 턱을 긁어주어 화답을 했어요~ㅎ 즐기는 초동이~~ㅋㅋ "즐길만큼 즐겼다옹~" 남편 앞으로 자리를 옮긴 초동이에요.. 간식을 달라고 저러고 있는거에요.. 좀아까 먹었는데도요.. ㅡ.ㅡ 애원하는 궁디~ㅋ 초동인 기다리다 안 주면 그냥 그 자리에서 자요~ㅋㅋㅋ 배밑에 리모콘이 있든 말든 신경 안 써요~ㅋ가을인 장애물이 있으면 앉지도 않지만 저러고 자는 일은 더욱 없죠~ㅎㅎ 마우스패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남편을 아주 불편하게 만들어요~지능적인걸까요? 성격이 무딘걸까요~? ㅋㅋㅋ 한 시간 후..가을이가 제 책상 위로 올라왔어요~그럼 궁디팡팡을 해줘야 해요~ㅎ "어서 두들기시라냥~" 궁디팡팡하다가 안 하면 이렇게 절 바라.. 2015. 12. 30.
엄마의 손길은 언제나 좋다냐옹~ 엄마의 손길은 언제나 좋다냐옹~ 며칠 전 점심 때쯤.. 창밖을 보는 냥남매에요~ㅎ 저와 가을이가 방으로 들오니 따라 들오는 초동이~ 밥먹는 가을이.. "엄마 해주세냥~" 밥 먹었으니 물도 먹어야지 가을아~~ 제 의자 앞에 앉은 초동이.. "엄마 물 먹었으니 해주세냥~" 알또~ 가을이가 원한 건 궁디팡팡이에요~ㅎㅎ 의자 옆에서 자는 초동이.. 궁디팡팡 받다 자는 초동일 보는 가을이에요~ 잠시 후 제가 옷방으로 갔더니 바로 따라오는 초동이~ㅋㅋ 지도 궁디팡팡 하라며 누워서 해줬어요~ㅎ 그 모습을 옷걸이 뒤에서 엿보고 있던 가을이~ 엿보는 걸 들키자 나가네요.. ] 다시 방으로 왔더니 둘이 대기중이에요~ㅋㅋ그래서 쌍팡팡을 해줬어요~~ ^^ 쌍팡팡하다가 한 손으로 사진을 찍었어요~ "왜 하다 말고 멈추시냥~?".. 2015.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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