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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생활206

올해의 텃밭농사 올해의 텃밭농사 올해도 텃밭에 이것저것 심었어요~ ÷D 지난 4월 제일 먼저 상추를 심었습니다~ㅎ 청상추, 적상추를 심었는데 적상추는 일교차를 견디지 못하도 모두 사망했어요..ㅜㅜ 이번에 새로운 농기구를 샀는데 완전 편해요~ 힘주면 구멍이 뽕~ 나요~ㅎ 저렇게 구멍을 뚫어 작물을 심으면 되요~ 구멍을 다 뚫어놓고.. 가지를 심었어요~ :D 옥수수도 심고요~ 깻잎과 오이도 심었어요~ 고추도 심고~ 토마토도 심었죠~ 밭이 남길래 고구마도 심었어요~ㅋㅋ 고구마 줄기만 심으면 고구마가 열린다는 걸 첨 알았어요.. ㅡ.ㅡ;;; 어릴 때 고구마를 물에 담그면 줄기가 막 자라던데 줄기만 심어도 고구마가 난다니 신기해요~ㅎㅎ 5월 중순 경의 모습이에요~ 쑥쑥 자라고 있어요~ :) 2년 전에 심었던 도라지는 올해도 잘 .. 2017. 6. 20.
마당을 지나갔던 꽃들과 매실나무 마당을 지나갔던 꽃들과 매실나무 지난 달 블태기로 포스팅하지 못했던 꽃들이에요~ 흐흐~ 꽃이 이뻐서 버리지 못하고 지각포스팅을 하네요~ :D 여긴 추워서 목련이 늦게 피어요~ 물론 지금은 잎만 무성하지만요~ㅎㅎ 무슨 꽃인지 모르지만 이쁘더라고요~ 피면 장미와 비슷해요. 이름모를 들꽃1 철쭉이에요~ 4월 말에서 5월초의 모습이에요~ㅎ 이사와서 초코베리를 심었는데 2년만에 처음 꽃을 피웠어요~ :D 꽃이 정말 이뻐요~~! 꽃이 지고는 이렇게 열매가 되었어요~ ㅎ 이제 크고 익기만 하면 되요~ 흐흐~ 하얀 민들레 이름모를 들꽃2 전 이게 뭔가 했어요~ 그런데 수국이었어요~ㅋㅋ 수국도 심은지 2년 만에 꽃을 피우더라고요~ㅎ 연노랑 철쭉과 주황 철쭉, 하얀 철쭉이 이뻐서 꺾꽂이 했어요~ 가지를 흙에 꽂기만 해도 .. 2017. 6. 13.
페인트통 재활용하여 화덕으로 만들기 페인트통 재활용하여 화덕으로 만들기 남편이 가스통으로 화덕을 몇 개 만들었었는데요~ 이번엔 페인트 통으로 만들었어요~ ÷D얼마 전 집 외벽에 칠했던 오일스테인 페인트통이에요~ 예전에 썼던 좀 더 작은 페인트통이고요~ 먼저 구멍을 뚫어요~ 작은 통과.. 큰 통 바닥에 같은 위치에 뚫어야 해요~ 큰 통에 나사를 박고요.. 작은 통을 그 구멍에 끼워요~ 더 작은 커피통 2개를 준비하고.. 밑을 뚫어서 원통을 만들어요~ 그리고 안 쓰는 연통 일부를 잘라요.. 커피통에 이렇게 들락날락 할거에요~ 자른 연통을 페인트통 뚜껑에 고정해요~ 페인트통 작은 것과 큰 것 옆에 커피통이 들어갈 만하게 구멍을 뚫어 사진처럼 끼워요~ 그리고 빠지지 않게 고정해요~ 작은 페인트통 위에도 구멍을 뚫고 위에 커피통을 얹어요. 스텐와이.. 2017. 6. 12.
집가꾸기 - 파라솔 설치 / 항아리커버 / 오일스테인 바르기 집가꾸기 - 파라솔 설치 / 항아리커버 / 오일스테인 바르기 시골은 일을 하려 들면 엄청 일이 많고 일을 안 하려들면 할 게 하나도 없는 신기한 곳이에요~ㅋㅋ 하지만 일을 안 하면 집이 엉망이 되죠. 저희는 남편이 부지런해서 집이 점점 이뻐지고 있어요~ :D + 파라솔 하나로 마당카페 만들기 +낡고 불편한 테이블이 하나 있었는데 여기에 파라솔 하나 꼽고 의자를 놓으니 제법 분위기가 있어요~ㅎ 펜션에 가면 흔히 있는 의자가 붙은 테이블이었는데요.. 앉으려면 다리를 높이 들고 넘어가 앉아야 해서 잘 안 쓰고 있었거든요. 의자를 자르고 알미늄 의자를 놓으니 꼭 어디 놀러온 것 같아요~ㅋㅋ 짙은 녹음과 빨간 파라솔의 조화가 참 이뻐요~ 흐흐~ 요즘은 아침마다 여기서 커피를 마셔요~ ÷D 여기서 먹으니 더 맛있어.. 2017. 6. 6.
우리집 마당에 온 봄 우리집 마당에 온 봄 저희 집 마당과 주변에 핀 꽃들을 소개할게요~ ÷D 제일 먼저 수선화가 피기 시작했어요~ ㅎ 만개한 수선화해가 바뀌고 또 다시 꽃을 피워내는 식물들이 정말 신기해요.그 추운 겨울을 땅속에서 버텨내다니! 당귀는 생명력이 정말 좋더라구요.작년에 난 자리에서 또 잘 자라고 있어요. 잘라도 잘라도 계속 자라요~ㅎㅎ 새순이라 맛나다며 남편이 잎 하나를 떼서 주더라구요~ :D 정말 연하고 싱싱했어요.단지 제가 당귀를 그다지 좋아하질 않아서... ㅋㅋ 부추도 작년에 심어놔서 따먹었는데 또 자라더라구요.부추가 다년생인 줄 몰랐어요~ㅎㅎ 씨부터 시작한 우리 사과나무가 이렇게 이쁜 새싹을 냈어요. 다른 사과나무는 가지도 많아요.씨부터 시작해서인지 정말 정이 많이가요~ㅎ 이건 자두나무에요.2년 전 심었.. 2017. 4. 21.
시골의 봄 시골의 봄 완연한 봄이에요~ ÷D 저희 집은 깊은 시골이라 그런지 아침엔 서울보다 춥고 낮엔 서울보다 따뜻해요~ㅎ일교차가 12-18도까지 되니 하루에 옷을 몇 번이나 갈아입어요~ㅋㅋ 이건 운지버섯이에요~ 참나무에서 자란대요~건강에 참 좋은 버섯이라고 하더라구요~ㅎㅎ 남편이 산에 가서 채취했어요~ 이만큼이에요~ 씻어서 말린 후 두고두고 먹으면 좋아요~직접 요리해서 먹기보다는 백숙에 넣어 끓이면 백숙이 정말 일품이에요~ :D 뽕나무 가지에요~집 앞에 있는 뽕나무가 커서 가지치기를 했는데 음식에 넣으려고 씻어서 말렸어요~ 운지버섯과 뽕나무를 씻어서.. 백숙에 넣었어요~ 닭을 통째로 넣고 삼계 재료와 운지버섯, 뽕나무를 같이 넣어서 끓여요~ 가스통 화덕에 끓이면 화력이 좋아서 더 맛나요~ㅎ 다 됐어요~ㅋㅋ 고기.. 2017. 4. 14.
테라스 바닥 타일 붙이기 - 베란다 타일 시공 테라스 바닥 타일 붙이기 - 베란다 타일 시공 저희 집 1층 테라스에 샤시를 쳤는데 그냥 데크 위에 샤시만 친 상태였어요. 이렇게요. 그런데 나무 사이에 틈이 있어서 벌레가 들오기도 하고 냄새도 올라오는 것 같고 이렇게 흙이 끼니 청소도 쉽지 않았거든요.그래서 바닥에 타일을 붙였어요~ㅎ 먼저 압착시멘트를 물에 개요~ 타일은 회색의 무광타일이에요.더 멋진 것들도 많았지만 약 4평에 깔 정도를 사려니까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남편은 타일 작업을 해본 적이 없는데 제가 보기엔 막 전문가 같았어요~ㅋㅋ 적당한 질기가 되면 바닥에 시멘트를 바르고 뿔헤라로 긁어서 고르게 만들어준 후 타일을 붙여요.나무 위라 굴곡이 있어서 시멘트를 좀 두껍게 발랐어요. 줄눈은 안 하려고 타일을 촘촘하게 붙였어요. 열심히 일하시는.. 2017. 4. 4.
시골의 겨울 간식 - 연탄불 코다리구이와 등갈비구이 시골의 겨울 간식 - 연탄불 코다리구이와 등갈비구이 LCHF 식단을 하다보니 간식을 맘대로 먹을 수가 없는데요..코다리를 구워서 먹어보니 혈당에도 영향이 별로 없고 맛도 있고 값도 싸서 자주 먹었어요~ ^^저희는 석유보일러와 연탄보일러를 겸용으로 쓰는데 연탄보일러에 코다리를 구우면 정말 맛나요~! 작년 봄에 파종 거치대로 썼던 걸 코다리 덕장으로 만들었어요~ㅋㅋ 냉동 코다리를 사서 머리를 떼고 다듬어 해가 잘 드는 곳에 널었어요~깔끔하게 다듬는 것도, 너는 것도 남편님이 해줬어요~ 흐흐~ 저희 동네는 일교차가 크고 추워서 덕장으로 딱이에요~ㅎㅎ 여기서 꾸덕꾸덕 마르면 연탄불에 구워요~ ^^ 처음엔 몇 마리만 해봤는데 넘 맛있어서.. 40마리를 샀어요~ㅋㅋㅋ 작은 코다리라 한 번에 3-4마리 먹어요~ㅎ 시.. 2017. 2. 16.
도가니탕 만들기 도가니탕 만들기 시골로 이사와서 사골국은 몇 번 해봤는데 도가니탕은 처음 해봤어요~남편이 도가니탕을 좋아해서 도전했어요~ ^^ + 도가니탕 재료 + 사골 2kg도가니 1kg소고기 양지 1근파 2-3대양파 1개무 1/4 개마늘 15알통후추 도가니만 끓이는 것보다 사골과 같이 끓이면 더 맛나대요~그리고 소고기는 건져먹을 게 있어야겠기에 넣었어요~ ^^ 도가니와 사골은 핏물을 먼저 빼야 해요~전 그냥 전날 밤에 담궈서 아침까지 놔뒀어요~ 핏물을 뺀 도가니와 사골은 5-10분 끓여 물을 버리고 솔로 닦아요~ 1번 끓인 사골을 들통에 넣고 물을 넉넉히 부어요~도가니를 같이 넣어도 되는데 저희 남편은 물컹한 것보다 탱탱하고 쫀득한 식감을 더 좋아해서사골 먼저 끓이다 나중에 도가니를 넣었어요~ 무와 대파, 양파, 후.. 2017. 2. 8.
산국으로 국화차 만들기 산국으로 국화차 만들기 지난 가을..저희집 근처 산에 산국이 많이 피었더라구요~그래서 따다가 국화차를 만들었어요~ ^^가을에 만들었는데 이제사 글을 쓰네요~ㅋㅋ 산국은 해열작용을 비롯하여 진정, 해독, 소종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고 두통에도 좋다고 하네요~ ^^ 시중에 파는 국화차보다 산국은 꽃송이가 작아요~ 물에 씻은 후.. 물기를 빼고요~ 식품 건조기에서 말렸어요~ ^^ 70도에 3시간 정도면 완성이 되요~ 색깔은 그대로면서 잘 말랐어요~ ^^ 산국은 굉장히 진해서 조금만 넣어야 해요~ 얼마간 우린 후.. 따라보았어요~ 투명한 컵에 넣으니 연한 노랑의 국화차가 이쁘네요~ㅎ 간단하게 컵에 바로 우려 먹어도 되요~ ^^ 네댓 개만 넣어도 충분해요~ㅎ추운 날 국화차를 마시면 따스하고 은은한 향이 참 좋아요.. 2017. 2. 1.
하얀 눈과 선물 하얀 눈과 선물 며칠 동안 눈이 정말 많이 왔어요~ 처음엔 이렇게 조금 쌓였어요~ 수묵화 같이 이쁘게 쌓였어요~ㅎ 그런데 점점 눈이 엄청 쌓이더라구요~ 시골은 눈이 오면 참 이뻐요~ 가스통 화덕 위로 엄청 쌓인 것 좀 보세요~ㅎ이게 하루 온 눈의 양이에요~ㅋ 아침 저녁으로 눈을 치워야 해요~눈이 오면 이뻐서 좋긴 한데 너무 많이 오면 남편이 넘 고생해요.. ㅜㅜ2-3일 동안 거의 30센티는 왔나봐요~식량도 쟁여놨으니 한 동안 밖에는 안 나가려구요~ㅎㅎ +++ 지난 주에 지인이 크고 싱싱한 전복을 보내주셨어요~제 주먹만한 전복인데 태어나서 이렇게 큰 전복은 첨 봐요~ㅋㅋ 살아있길래 저희는 회로 먹었어요~초고추장보다 기름장이 딱 어울리더라구요~이렇게 맛난 전복회는 첨이에요~횟집의 사이드메뉴로 나오는 것과는 .. 2017. 1. 23.
햄버그 스테이크 만들기 햄버그 스테이크 만들기 함박 스테이크로 더 친숙한 햄버그 스테이크를 만들었어요~ ^^LCHF 식단을 하기 전에는 햄버거 패티로 썼는데 지금은 스테이크로 먹어요~ㅋ + 재료 + ​쇠고기 한 근과 돼지고기 한 근 간 것(와인이나 맛술을 2숟갈 넣은 후 냉장실에서 1시간 정도 놔둬요~) 양파 1개(양파를 다진 후 갈색이 되도록 볶아 준비해요~) 계란 1개 빵가루 1컵(2컵 정도 넣어도 되요~ 저흰 LCHF 식단을 해서 적게 넣었어요~) 양념: 마늘 2숟갈, 파슬리 가루 2숟갈, 소금 1숟갈, 후추 1숟갈 간 고기에 후추, 파슬리를 넣고.. 마늘도 넣어요~ 계란도 풀고~ 빵가루도 준비해요~ 양파도 볶아 같이 넣고 열심히 치대요~ㅎ 원하는 크기보다 약간 크게 만들어요~ 구우면 좀 작아지거든요~그리고 모양을 만든 .. 2017.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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