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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린넨 앞치마 - 가슴 주름이 포인트 퓨어린넨 앞치마 - 가슴 주름이 포인트 지난 핸드메이드 페어 때 출품했던 앞치마에요~ :D 그레이 퓨어린넨이에요~ 끈을 만들고요.. 옆구리쪽은 인바이어스 처리했어요. 그리고 가슴쪽은 끈을 통과시킬 수 있도록 끈 폭만큼 두 번 접어 박아요~ 허리끈을 달고 옆선, 밑단은 두 번 접어 박아요~ 밑단에 토숀레이스를 달았는데 출품할 땐 레이스를 안 달았어요~ㅎ 길이감이 좀 있어요. 목끈을 통과시켰어요. 그래서 가슴 주름은 좁게도 넓게도 할 수 있어요~ ÷D 이 앞치마는 끈을 앞으로 묶어야 이뻐요~ㅎ 여성스러운 앞치마에요~ :) 뒷모습 퓨어린넨이라 고급스럽죠~ 흐흐~ 제가 입어보았어요~ㅋ 린넨은 구김이 져도 멋스러워요~! (❁´▽`❁)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후엔 메일인.. 2017. 8. 1.
린넨 배색 앞치마 만들기 린넨 배색 앞치마 만들기 지난 핸드메이드 페어 때 앞치마 3종을 출품했는데 그 중 2가지는 린넨코튼 혼방 무지와 줄무늬 퓨어린넨을 배색해서 만들었어요~ ÷D하나는 내추럴 린넨과 배색하고요. 하나는 회베이지 린넨과 배색했어요~ 가슴 윗부분에 배색해서 먼저 목끈을 끼워 배색 부분을 만들었어요. 샘플은 D링을 달았는데 출품할 땐 D링을 뺐어요. 가슴 윗부분에 배색할거에요. 옆구리쪽은 인바이어스 처리했어요. 그리고 스커트 밑단에 플레어 스타일로 배색했어요~ 끈을 달고 옆선과 밑단은 두 번 접어 박았어요. 두 번째는 스커트를 줄무늬 퓨어린넨으로 하고.. 가슴판은 무지로 했어요. 허리엔 따로 밴드를 달지 않고 가슴판과 이어지게 했어요. 그리고 가슴판을 2장으로 해서 시접도 감추고 스커트 위에 바이어스 달 듯이 박았.. 2017. 7. 28.
세스코 초동이 세스코 초동이 시골에는 도심과 다르게 벌레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해발 130m가 넘는 산 중턱에 있는 저희 집에는 뱀님도 가끔 마당에서 일광욕을 즐기시고 도마뱀님들도 밭과 정원 사이를 자주 오갈 뿐 아니라 연탄광이 있는 뒷길에는 도룡뇽님들도 자주 외출을 나오고는 합니다. 또한 철마다 거미들과 사마귀, 메뚜기, 매미, 노래기, 지네, 풍뎅이, 이름도 알 수 없는 숱한 곤충들까지 정말 벌레들이 지천으로 많습니다. 어느 날 저녁 2층에서 마나님의 비명 소리가 들려 부리나케 쫓아 올라가보니 마나님의 화장품을 넣어두는 수납장 위에 사마귀가 앉아 있다가 방으로 들어가는 아내를 향해 고개를 쓱 돌리더니 눈이 마주쳤고 빤히 쳐다보는 사마귀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란 마나님께서 비명을 질러대신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아내는 .. 2017. 7. 26.
줄무늬 린넨 원피스 만들기 줄무늬 린넨 원피스 만들기 줄무늬 퓨어린넨으로 원피스를 만들었어요~ ÷D 몸판은 가로 무늬로 했어요~ㅎ 어깨를 연결하고 목둘레는 안단을 달았어요~ 안단 시접에 가위집을 넣고 안으로 꺾어 다림질 한 후 상침해요~ 스커트에 주름을 넣고 몸판에 달아요~ 숨은 주머니도 달았어요~ 소매를 달고 소맷단은 무늬를 반대로 해서 따로 달았어요~ㅎ 커프스 달듯이 했어요~ㅋ 그리고 옆선을 이어요~ 밑단을 두 번 접어 박으면 완성이에요~! 사실 줄무늬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이 원단은 은은한 느낌이라 맘에 들어요~ 몸판이 푸서방향이라 살짝 처지는 느낌이긴 한데 불편할 정도는 아니에요~ 톡톡한 두께인데 퓨어린넨이라 덥지 않아요~ㅎ 주머니를 늘 쓰는 편은 아닌데 유용할 때가 있더라고요~ :) 소매가 맘에 들어요~ 흐흐~ + 이.. 2017. 7. 25.
2017 핸드메이드코리아 썸머 전시 참가 - 소잉트래블 2017 핸드메이드코리아 썸머 전시 참가 - 소잉트래블 지금 삼성동 코엑스에서 핸드메이드 코리아 썸머가 열리고 있는데요.. 무려 제가 페어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D 합정역 네모의 꿈 공방의 네모 선생님 덕분에 숟가락을 얹게 되었는데요.. 흐흐~ 네모 선생님은 고수나 베테랑이라는 말로는 부족한 분이시죠~ㅎ 좋은 기회와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D '소잉트래블'이라는 이름으로 쟁쟁하신 여러 작가분들과 합동 전시를 하는데 저는 부족한 솜씨지만 앞치마를 출품했어요. 2017 핸드메이드코리아 썸머 7.20(목)~23(일) 소잉트래블 S-D02 이름도 이쁘고 취지도 아름답죠~ㅎ 작가분들 소개도 넘나 멋져요~ 부스는 더 이쁘답니다~ㅋㅋ 부끄러워요~ 흐흐~ 저는 작품 수가 적어서 잘 안 보이니 매의.. 2017. 7. 21.
가방 만들기 - 왕골 크로스백 가방 만들기 - 왕골 크로스백 요즘 왕골 가방이 유행이라죠~ㅎ 여름마다 유행인가요? ㅋㅋ 암튼 그래서 저도 만들어보았습니다~ :D 크로스백으로 작게 만들었어요~ㅎ 생각보다 바느질도 잘 되더라고요~ ÷D 근데 뒤집을 땐 좀 힘들었어요. 안감은 꽃무늬로 했어요~ 안감을 끼워 입구를 둘러 박고요.. 겉에는 레이스로 둘렀어요~ㅎ 여밈은 뒤판에 가죽을 달고.. 앞에 솔트래지를 썼어요~ 이건 나사형 리벳이에요~ 크로스 끈을 달 D고리를 다는 데 사용했어요~ 나사처럼 돌리니까 편해요~ㅎ 완성이에요~ :D 맘에 들어요~ 흐흐~ 끈은 가죽끈을 달았어요~ 첨 만들어보는거라 어떨지 몰라 작은 크로스백을 만들었는데 좀 더 크게 만들어봐야겠어요~ㅎ 크기는 작아도 바닥이 있어서 물건이 제법 들어가요~ :) 왕골이라 멨을 때 확실.. 2017. 7. 18.
누명 누명 이 동네로 이사를 와서 처음 길냥이들에게 밥을 주게 된 것은 초동이의 영향이 컸습니다. 물론 아내가 조끔씩 가을이의 사료를 나눠주기는 했지만 초동이를 입양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사료를 구입해서 길냥이 식당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을이와 초동이 그리고 길냥이 대여섯 마리까지 군식구들이 넘쳐나게 되었고 덕분에 비용은 두세 배를 훌쩍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길냥이 식당이 소문이 엄청나게 퍼졌는지 이제는 고양이를 넘어 새들까지 날아들어 고양이 사료를 먹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새인지 몰랐는데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물까치라는 종류의 새였습니다. 아침이면 이 새들이 한 10여 마리 이상이 몰려들어 길냥이들의 사료를 먹기 시작했는데 처음 발견한 때가 겨울이라 워낙 먹을 것이 없어 그러나보다 했는데 겨울.. 2017. 7. 12.
플라밍고 자수 토트백 만들기 플라밍고 자수 토트백 만들기 플라밍고는 정말 여름에 잘 어울리는데요~ㅎ 플라밍고 자수가 놓인 린넨 원단으로 토트백을 만들었어요~ 안감은 면이에요~ 주머니도 달았어요. 몸판의 옆을 잇고.. 바닥을 연결해요~ 안감에 창구멍을 내야 해요~ 겉감도 똑같이 만들고 나서 겉끼리 대고 입구를 둘러 박아요. 그리고 창구멍으로 뒤집어요~ 창구멍을 막고 안감을 정리해서 넣어요~ 입구를 상침하고 가죽 핸들을 달았어요. 핸들 색깔에 맞는 실이 없어서 포인트로 빨간실을 썼어요~ㅋ 가방 바닥용 플라스틱을 넣다 뺐다 하려고 잘랐어요~ 바닥을 넣은 모습 바닥을 뺀 모습 시원해 보여요~ㅎ 린넨이라 자연스러운 구김이 멋스러워요~ㅎ 겉면 바닥은 크랙원단이라 오염도 적고 튼튼해요~ㅎ 제가 들어보았어요~ :D 바닥이 둥글어서 물건이 은근 많.. 2017. 7. 11.
초동이의 시선을 외면하는 가을이 초동이의 시선을 외면하는 가을이 놀아달라고 기다리는 초동이에요. 먹는 시간과 잠자는 시간 빼고는 무조건 놀아달래요~ㅋ 재봉방에 있는데 가을인 궁디팡팡 요구하려고 대기 중이고요..ㅋ 초동인 그 앞에서 자고 있어요~ㅎㅎ 가을인 제가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제가 일 안 하고 핸드폰을 본다든지 쉬고 있으면 바로 와서 궁디를 들이밀어요~ 일하는 지 안 하는 지를 귀신같이 구분해요~ㅋㅋ 손바느질 하고 있었는데 가을이가 재봉틀 위로 올라왔어요. 카메라를 드니 포즈를 바꿔요~ㅎㅎ 여러 각도를 취하니 사진찍기가 쉬워요~ 역시 저희집 대표 모델냥~ㅋㅋㅋ 이때 초동인 여기서 자고 있었어요. 그런데 가을이가 자는 초동일 쫓아내고 자리를 차지했어요~ㅋ 누나를 빤히 보는 초동이.. 초동이의 시선을 외면하는 가을이.. 물그릇 앞.. 2017. 7. 10.
무쇠솥 삼겹살 구이 무쇠솥 삼겹살 구이 저희는 lchf식단을 해서 삼겹살 위주의 식사를 하는데요.. 전기 그릴에 주로 구워먹었는데 최근 새로운 발견을 했어요~ ÷D도시에 살 때 무쇠솥에 밥을 종종 해먹었는데 시골로 이사와 인덕션을 쓰면서 무쇠솥은 쓰지 못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남편이 페인트통 화덕에 고기를 구워봤는데... 대박~! 정말 너무나 맛있는거에요~ㅎㅎ 저수분방식으로 보쌈하는 것처럼 물을 2-3숟갈 넣고 보쌈용 삼겹살을 구워요. 뚜껑을 닫고 중불에 굽다가 속이 어느 정도 익으면 겉을 바삭하게 구워요~ 이 정도 굽기는 보쌈에 가까운 굽기에요~ 썰어서.. 텃밭에서 딴 상추와.. 텃밭에서 딴 오이와 고추를 함께 먹어요~ㅎ 얼마 전에 담근 열무김치와도 환상궁합이에요~ :D 요즘엔 비만 안 오면 화덕에서 구워 파라솔에서 먹어.. 2017. 7. 6.
수다쟁이 초동이 수다쟁이 초동이 녀석이 엄청난 수다쟁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은 극히 최근에 일입니다. 사실 처음에 녀석은 거의 말수도 없고 말을 걸어봐도 눈만 멀뚱멀뚱할 뿐 사람 말을 알아먹는 눈치는 눈곱만치도 없었습니다. 가을이로 말할 것 같으면 사람 말을 알아듣는 정도가 아니라 대화가 가능할 정도의 눈치와 타이밍으로 정확히 대답을 하는데 정말 고양이의 탈을 쓴 사람 같다는 느낌을 많이 주는 녀석입니다. 긴 말이든 짧은 말이든 제 말이 끝나기 무섭게 냥냥대는데 제가 한 말에 동의하면 그냥 냥~ 하고 동의하지 않거나 싫으면 짧고 날카로운 소리로 냥! 이러면서 자기 의사표현은 분명하게 합니다. 더욱이 간식을 원할 때 애처롭고 불쌍한 목소리로 냐앙~ 하는 스킬로 많은 간식을 털어먹은 표현력의 귀재입니다. 그러한 가을이와는 .. 2017. 7. 5.
가을이의 미소지음 가을이의 미소지음 불빛이 넘 밝은지 눈을 가리고 자요~ㅎ 2층 베란다에서 쉬는 초동이 바닥에 카메라를 놓고 안 보고 찍었는데 멋지게 나왔어요~ :D 가을인 여기 앉아 있어요~ 이뻐서 쓰담쓰담~ XD 날씨가 더워지면서 시원한 자리를 찾아 낮잠을 자요~ 가을인 여기서 자고.. 초동인 여기서 잔대요~ㅎ 가을인 박스 안도 좋아하지만 박스 위도 좋아해요~ㅋ 가을이가 스크래처에 있는데 초동이가 다가왔어요. 스크래처에서 나와주길 바라는 초동이와 그럴 수 없다며 딴 데만 쳐다보는 가을이에요~ㅎㅎ 가을인 저녁에 책상 위에서 꼭 궁디팡팡을 받아요~ 짧게 받을 때도 있고 길게 받을 때도 있는데 한 번 이상은 꼭 올라와요~ ÷D 이때 초동인 방석 위에서 자고 있어요. "초동이 보지 말고 나만 보라냥~!" 다음 날 초동이가 2.. 2017.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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