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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와 초동이의 일상151

초동이의 눈뽀뽀 초동이의 눈뽀뽀 늘 비슷한 오전.. 가을이가 스크래처 위에서 쉬고 있어요~ "나는요 정말 이쁜이~♬" "세상에서 제일가는 고냥이~♪" 노래하는 가을냥~ㅎ저 노래를 아신다면 구세대~ㅋㅋㅋ 가을아 뭐가 불만인데~~?잠시 후 방에 있는데 가을이가 인상을 쓰네요.. ㅡ.ㅡㅋ "궁디팡팡 해달라냥~ 계속 여기서 기다렸다냥~" 냐앙~할 때 보이는 부농입술~! @ㅁ@ 제가 안 가니 가을이가 다가오네요~ㅋㅋ 점심때쯤..초동인 여기 자리잡았어요~ 코잔대요~ㅋ 가을인 제 책상 위에서 모니터에 기대고 눈은 희번득해가지고 자네요~ㅎ "자는거 아니다냥~ 한 쪽 눈만 뜨고 엄마 감시하는거다냥~" 니에니에~~ 초동이가 잘 자나 봤더니 어느새 식탁 의자에서 잠이 들었네요~ㅎ 잘 자 초동아~~ 다음 날 오후..가을인 언제나처럼 궁디팡팡.. 2016. 10. 17.
높은 데서 그루밍하니 좋다냥~ 높은 데서 그루밍하니 좋다냥~ 캣타워 맨 위에 쥐돌이를 놓았어요~ㅎㅎ 쥐돌이를 넘나 사랑하는 초동이~ㅋㅋ "쥐돌아~ 왜 거깄냐옹? 내려오라옹~~" "쥐돌이를 구해야 한다옹~" "좀만 기다리라옹~" "어디로 가야 하나.." "곧 구해줄게~~" 잠시 한눈판 사이 일어서서 쥐돌이를 내렸어요~ㅋㅋ 점심때쯤..초동인 여기서 자고 있어요~ㅎㅎ 제가 다가가니 깼어요~ㅋ가을인 밖을 내다보긴 해도 잠을 자진 않는데 초동인 여기서 잠도 자요~캣타워 산 보람이 있네요~ 흐흐~ 앞발 걸치고 앉은 초동이~ㅋㅋ 초동아 재밌어? 이때 나타난 가을이~ ^^ 초동이가 올라가 있는데도 가을이가 올라갔어요~~ 꺄~~~ 가을이를 빤히 보는 초동이..ㅋㅋ 뒤통수가 따가운 가을이~ㅋ 초동이가 앞발로 휙휙 저으니 가을이가 내려갔어요~심술쟁이 초.. 2016. 10. 12.
경계태세 이상무다옹~! 경계태세 이상무다옹~! 며칠 전 점심 때쯤 2층에서 창밖을 보는 초동이에요~ 침입자가 없는지 보초서는 초동이에요~ㅋㅋ "경계태세 이상무다옹~!" 한 시간 정도 지난 시간..초동이는 여기서 졸고 있고요~ㅋ 가을인 여기서 자고 있어요~ㅎㅎ 잘 자는 가을이~ ^^ 초동아.. 눈 풀어라... ㅡ.ㅡ 초동인 생긴 건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좌인데 하는 짓은 애교만땅 개냥이에요~ㅋㅋㅋ 잠시 후..발꾸락 쫙~ 벌리고 기지개켜네요~ㅎ ㅋㅋㅋ 초동인 자리를 옮겼어요~ㅋ제가 만든 하우스인데 안 써서 거의 방치되어 있었는데 초동이가 써주네요~ㅎㅎ 초동이 사진을 연신 찍자 발라당으로 저를 유혹하는 가을이~ㅋㅋ 초동아 거기 맘에 들어? ㅎ 발라당과 눈뽀뽀를 동시에~ㅋㅋ 초동아~ 거기서 코자~ ^^ 두어 시간 정도 지났을까요..재봉.. 2016. 10. 10.
냥남매에게 캣타워를 선물했어요~ㅎ 냥남매에게 캣타워를 선물했어요~ㅎ 가을이가 높은 곳을 좋아해요~가초남매 둘 다 창밖을 보는 것도 좋아하구요..그래서 예전부터 멋지고 근사한 원목 캣타워를 사주고 싶었죠..그런데 정말 멋진 캣타워들은 가격이 너무 사악하더라구요.. ㅜㅜ그래서 다음 달이면 돌아올 우리 냥남매 생일을 핑계로 저렴한 캣타워를 선물했어요~ㅎㅎ 조립을 해야하는 데다 나무가 고급은 아니라서 가격이 저렴해요~ ^^ 이제부터 남편의 수고가 필요해요~ 흐흐~ 후기를 보니 삼줄 먼저 감아야 조립이 편하다고 해서 먼저 감았어요~ ^^ 초동이는 저게 뭔가.. 하고 유심히 봐요~ㅎ 가을인 첨에는 별로 관심이 없더라구요~ㅋ 줄을 감아가니 옆에 와서 참견해요~ㅋ "줄을 감으시는 아빠의 손놀림을 보니 저거 내꺼 같다옹~" 삼줄에 관심을 보이는 초동이~.. 2016. 10. 7.
삐친 고양이 달래는 데는 간시기가 최고죠~ 삐친 고양이 달래는 데는 간시기가 최고죠~ 택배가 오면 가을인 한 번은 꼭 들어가는데요..초동인 박스에 관심이 없으면서도 가을이만 들어가면 옆에서 지켜봐요~ㅎ "훠이~ 저리 가라냥~" 초동이가 지켜보니 가을이가 편히 있질 못해요~ㅋ "누나는 저 안에서 도대체 뭘 하는거냐옹~?" "누나는 거기가 좋아~?""너는 여기가 싫어~?" 갑자기 가을이가 일어나자 놀란 초동이~ㅋ초동이가 너무 쳐다봐서 가을인 바로 나갔어요.. 다음 날..가을이가 쉬고 있는데 오랜만에 손꾸락씨가 찾아왔어요~ ^^ "손꾸락씨~ 오랜만이다냥~" "잘 왔다냥~ 나랑 놀자냥~" 오랜만에 만나 가을이가 신났어요~ㅋㅋ 공격도 하고~ 맞을까봐 눈도 질끈 감고~ 두 발로 안고~ 신나게 놀아요~ㅎ 장난이 심한 손꾸락씨 때문에 가을이가 삐질라고 해요~ㅋ.. 2016. 10. 5.
사냥이 젤 쉬워요~ 사냥이 젤 쉬워요~ 초동이가 쥐돌이와 놀고 있어요~ㅎ "잡았다옹~" 자기가 발로 차고는 쫓아가요~ㅋㅋ "흐흐~ 또 잡았다옹~" 쥐돌이 물고 있는 모습은 넘 귀여워요~ㅎㅎ 또 사냥모드~ 궁디가 씰룩씰룩~~!! 돌진~! 쥐돌이 하나로 이렇게 잘 노는 초동이를 보면 참 신기해요~ㅎㅎ가을이와는 정말 반대에요~ㅋ 남편이 쥐돌이를 던져줬더니 뛰어가는 초동이에요~ㅎㅎ 당당하게 물고 오는 초동이~ㅋ 그럼 남편이 칭찬해줘요~ㅎ "아빠 저 또 잡았또욤~~" 방으로 던진 쥐돌이를 자랑스럽게 물고 오고 있어요~ 잠시 흔들어주다.. 던지면 쏜살같이 달려가요~ ^^ 아주 진지한 표정~ "엄마 나 멋지죠~? 사냥이 젤 쉬워요~ 훗~" 암만 그렇고 말고~ㅋㅋ 칭창받는 초동이~ 다시 잠시 흔들며 놀아줬어요~ ​"오디 갔냐옹~?" 초집.. 2016. 10. 3.
초동이의 선택은~? 초동이의 선택은~? 어느 날 오전 시간.. 우쭈쭈~~ 우리 가을이~~ 잠깐이지만 남편 품에 안겨 가만히 있어요~ㅎ한계가 다다르면 내려달라고 앙냥거려요~ㅋㅋ 잠시후..초동이가 또 블라인드 속으로 들어가 창밖을 보고 있어요~ ^^ 아무래도 블라인드는 얼마 못 갈 듯 싶어요~ㅋㅋㅋ 실컷 보고는 돌아나오는 초동이.. 이때 가을인 옆 창문에 있었어요~ 초동이가 내려오는 걸 보더니.. 이 창문에서 내려와.. 여기로 왔어요~ㅎㅎ가을인 조신한 숙녀냥이라 초동이처럼 블라인드 속으로 안 들어가고그냥 틈새로 내다보기만 해요~ ^^ 쓰담쓰담을 부르는 뒤통수~ 가을아 다 봤어? 오후가 되어 가을이가 제 책상에서 누워 쉬고 있는데초동이가 올라오더니 창밖을 보려고 해요.. 갑자기 올라온 초동이가 좀 못마땅한 가을이에요.. 초동인 .. 2016. 9. 30.
함께 있는 냥남매~ 함께 있는 냥남매~ 오전부터 제 책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을이에요~ ^^ 가을아~ 여기서 자려구? 초동인 벌써부터 제 뒤에 자리잡고 자고 있어요~ㅋㅋ등 뒤는 사진찍기가 넘 힘드네요..ㅋ가을이보다 몸이 큰데 여기서 이러고 자면 정말 좁아요.. ㅡ.ㅡ 한 시간 정도 지났을까..가을이가 여기 이러고 앉아 뭔가를 바라고 있어요~ㅎ 초동인 가을이가 뭔가를 요구할 때면 그냥 구경만 해요~왜냐면 가을이가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으면 되거든요~ㅋ간식을 달라고 조르면 옆에서 저러고 있다가 같이 얻어먹고궁디팡팡을 조르면 기다렸다가 옆에서 같이 받아요~세상 참 쉽게 사는 놈이에요~ㅋㅋㅋ 벽과 전선에 냄새를 묻히고는.. 저를 보고 궁디팡팡하라고 눈빛으로 당당하게 말해요~ 그리곤 궁디쪽을 제게 보이죠~ㅎ 기다리는 초동이.. .. 2016. 9. 26.
엄마 책상 위를 사수하는 법 엄마 책상 위를 사수하는 법 저희 집 창문에는 모두 우드 블라인드가 달려있는데 컴방에만 유독 곰팡이가 끼더라구요..닦아도 또 생기고 또 닦아도 또 생기길래 버리고 일반 블라인드를 달았어요~ 그랬더니 초동인 밖이 보고 싶으면 이렇게 앞발로 내리고 보더라구요~ㅋㅋㅋ 꼭 사람 같아요~ㅋㅋ이렇게 보다가 뭔가 재밌는게 발견되면.. 블라인드 틈을 벌린 후 머리를 넣고.. 이렇게 들어가버려요~~ㅎㅎ 뭐가 저렇게 재밌을까요~ ^^ 같은 날 저녁에 초동이가 책상 위를 선점했어요~ ^^역시 고양이는 뾰족귀가 생명이군요~ 귀를 접으니 못난이가 되었어요~ㅋㅋ 초동인 꼭 키보드 위에 머리와 몸과 발을 걸치고 자요..앞발을 살짝 들어보았어요~ㅎ 초동아 키보드 써야 돼~ 조금만 비켜주라~~~그럼 초동인 키보드 윗부분만 살짝 걸치고.. 2016. 9. 19.
박스에 들어간 누나가 이해 안 되는 초동이 박스에 들어간 누나가 이해 안 되는 초동이 원통형 스크래처를 좋아하는 가을이... 오구 이뿌다~~ 하면 눈뽀뽀를 하는데 종종 한 쪽 눈만 해요~ㅋㅋ윙크하는 가을냥~ㅎㅎ 잠시 후..열린 창문 위로 올라갔어요~ 뒷집은 제법 가까이 있어서 안이 보일까봐 블라인드를 많이 안 올렸더니 불편한가봐요...ㅋ 창문에 앉아 밖은 안 보고 멍때리는 가을이에요~ㅎ ㅋㅋㅋ 멍때리는 표정은 인형 같아요~ 흐흐~~ 간만에 빙구표정~ㅋㅋㅋ 자세를 바꾸고 다시 밖을 봐요~ 찹쌀똑은 하양찹쌀똑이 진리~!! 한 시간 후..스크래처에 앉았는데 표정이 왜 이러죠~? 그 이유는 제 앞에서 초동이가 뒹굴뒹굴하고 있기 때문이에요~ㅎㅎ 애교부리는 초동이가 못마땅하대요~ㅋㅋ 하지만 아랑곳 안 하고 뒹굴뒹굴~~ 잠시 후..초동이가 창문 위로 올라갔어.. 2016. 9. 16.
꽃보다 고양이~ 꽃보다 고양이~ 오후에 재봉하러 2층으로 올라갔더니 초동이가 창문밖을 구경하고 있더라구요~ 에어컨을 안 틀면서 창문을 열어놓으니초동이가 창밖 보는데 시간을 많이 보내요~ ^^ 이때 가을인 다른 창문에 있더라구요~ㅎ 그런데 창밖보다는 다른 데 관심이 있네요~ㅋㅋ 가을아~ 향이 나? ㅋㅋ 가을이 누나가 뭐 하나 궁금하지만 내려가보지는 않아요~ㅋ여기선 가을이가 안 보이거든요~ ^^ 가을이한테 갈까 말까 망설이는 초동이~ㅋㅋ "엄마 누나 모해욤~?" 누나도 창문에 앉아 있어~ 가을인 본격적으로 냄새를 맡으려나봐요~ㅎ 초동이가 뭐하나 궁금해서 내려갈까 고민하지만.. 걍 앉았어요~ㅎㅎ 이 냄새가 더 궁금한가봐요~ㅋ 꽃보다 냥이~! ^^ 바구니에 더 관심이 많네요~ 초동인 자세를 바꾸고 다시 창밖만 봐요~창틀에 쏙 .. 2016. 9. 12.
물고 뜯고 즐기는 중~ 물고 뜯고 즐기는 중~ 며칠 전 저녁.. 초동이가 모니터 앞에 앉아 멍때리고 있어요..초동아 안 보여~ 좀만 옆으로 나와바바~ "싫다옹~ 놀아달라옹~ 심심하다옹~~" 슈가파우더 뿌린 흑미찹쌀똑~ @ㅁ@ 모니터가 안 보여서 앉혔더니 그대로 앉아 있어요~ㅎ 심심한지 식빵 구우면서 졸고 있네요...ㅋ 해야 할 일이 있어 놀아주진 못하고 혼자 놀으라고 지난 번 만든 캣닢쿠션을 줬어요~ ^^ 다행히 신나게 잘 노네요~ㅋ캣닢쿠션은 가끔 줘야 흥분하지 매일 주면 시큰둥하더라구요~ 코주름이 귀여워요~ㅎ 초동 아저씨~ 흥분하셌쎄요~~? 쿠션을 꼭 끌어안고 있어요~ㅎㅎ 물고 뜯고 즐기는 중~~ 잠시 숨 좀 돌리고는.. 다시 즐겨요~~ㅎ 캣닢가루가 뭉쳐 있는 곳을 집중적으로 물어뜯어요~ㅋ 쾌락의 게이지가 다 찼는지 갑자기 .. 2016.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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