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봄을 기다리는 고양이
+소금
2014. 2. 1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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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이 동쪽에 치우친 남동향이라 한 겨울에는 햇살이 금방 넘어가버렸는데 봄이 가까워 오니 좀 더 오래 햇살이 거실로 들더라구요~
덕분에 가을이가 햇빛을 쬐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요~~ ^^
아침을 먹고 나서도 가을인 지정석에서 햇빛을 쬐고 있어요~~ㅎ
"엄마~ 햇살이 넘 좋다냥~~~"
"어여 봄이 왔음 좋겠다냥~"
"아~~ 따스해~~ 노곤해~~"
햇살을 받고 있는 가을이의 옆모습~ㅎ
눈을 감고 햇살을 느껴요~~ ^^
"봄이 오면 베란다에서 살거다냥~~ 햇빛 실컷 쬘거다냥~~"
봄이 오면 다시 베란다에 위도우해먹 달아줘야겠어요~~ ㅎ
어서 꽃피는 봄이 왔음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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