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가 제일 좋아하는 밥, 손밥!

가을인 주식캔은 입에 대지도 않고 물을 잘 안 먹어서 사료에 물을 부어 주는데요~

물 부어 줘도 잘 먹긴 하지만 아무래도 마른 사료가 젤 맛있겠죠.. ^^;

그래서 아빠가 손으로 주는 몇 알의 사료를 정말 좋아해요~~ㅎ 

오독오독~어찌나 열심히 먹는지... ^^; 

이렇게 먹을 때 아빠 손은 가을이 침으로 범벅이 된답니다~ㅎ

"맛있지롱~ 엄마도 먹고 싶지롱~~"

손이 잘 안 열리자 앞발과 입으로 최선을 다하는 가을이~

이렇게 열심인 가을이를 보면 저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ㅋ

다 먹고 나서 빈 손을 입맛다시며 잠깐 바라보다가 바로 쌩~하고 가버려요~~ㅋㅋㅋ

목적을 이루면 뒤도 안 돌아보고 가버리는 시크한 가을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