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가 여름을 나는 방법

 

 

여름은 고양이가 지내기 어렵다고 하죠...

그래서 가을이도 더운 여름을 나기 위해 미리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보고 있습니다~ㅎ

점점 거실 마루바닥에 널브러지는 시간이 늘어나는 가을이에게 한 가지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

 

"이건 머다냥~?"

 

아이스팩을 이용한 더위 극복~!!

꽁꽁 얼린 아이스팩을 수건에 싸서 아빠가 쓰다가 어느정도 녹으면 가을이에게 넘깁니다~ㅎ

처음부터 가을이에게 주면 넘 차갑거든요~ ^^

 

"뭔데 이리 시원하다냥~?"

 

시원한지, 어색한지 의외로 가만히 있는 가을입니다~ㅋ

 

'으~~시원타~~~'

 

등에 올려줬을 땐 가만히 있었는데..

 

'헙~ 발시렵다냥~'

 

미끄러져 발쪽으로 내려오니 넘 차가운지 깜놀했네요~ㅎ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아이스팩을 애용할 것 같아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