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 공원의 단풍

작년 이맘 때 보라매 공원이에요~ 김포로 이사 오기 전엔 집 앞이 보라매 공원이라 자주 갔었거든요~

정말 가을 단풍이 참 이쁜 공원이랍니다~ ^^ 물론 사계절 모두 이쁘지만요~ㅎ

벌써 1년 전이라니.. 시간 정말 빠른 것 같아요~

나이를 점점 먹어서 그런가 한 해 한 해 지나는게 크게 실감은 안 나요~ 나이 먹는 것도 실감이 안 나고~ㅋ

젊을 땐 연초나 연말, 공휴일이나 기념일에 마음이 들뜨고 괜히 산만해졌는데 지금은 어떤 때이든 마음의 동요가 크지 않아요~ 그래서 편안하구요~ ^^ 나이가 드는 게 꼭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