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함과 자족함을 항상 보여주는 냥이들

 

수액맞는 초동이~

점점 맞는 시간이 줄고 있어요..

첨보다 지금 더 바늘을 싫어해요.. ㅡ.ㅡ

 

초동이가 수액맞으면 가을인 옆으로 와서 궁디팡팡해달래요.

 

저를 보더니 뒹굴~ㅎㅎ

 

한결같은 엄마쟁이 초동이~

 

제가 컴하는데 옆에서 자는 초동이

 

그런 초동일 주시하는 가을이~ㅎㅎ

 

이뿌니들~

 

이뿌니까 쓰담쓰담~

 

모해주까~ 했더니..

 

호다닥~~

 

저를 안내하는 가을이~

 

역시 궁디팡팡하는 자리에 왔어요~ㅎㅎ

 

팡팡하고 또 기다려요~

 

이번엔 밥먹을 테니 만지라묘~ㅋ

 

 

다음 날

가을이는 책상 옆에..

 

초동인 방 바로 앞에~

 

작은 것에 만족하는 냥이들..

 

크게 바라는 것 없이 무한신뢰해주는 냥이들..

 

소박함과 자족함을 항상 보여주는 냥이들..

 

냥이한테 배워야 해요..

 

제가 안 봐주니 제 실내화를 깔고 앉아요~ㅎ

 

궁디를 저에게 붙이고 앉은 초동이의 따스함~🧡

 

 

덥지만 건강하고 즐거운 한 주 되세요~! ^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