숄칼라 아우터 (왕숄, 세숄/쏘잉핏 패턴)

숄칼라 아우터 2개를 만들었어요~ ^_^

1. 그돌먼 보통암홀 왕숄

울니트 원단과 털 원단으로 만들었어요.

소매는 안감 없고 소맷단에만 털을 달았어요.

가디건 느낌이라 단추 없이 큰 옷핀으로 여밈하려고요~ ^^

진짜 왕숄이에요~ㅋㅋ

궁금해서 만들어봤는데 이런 스탈은 첨이라 입으면서 왠지 좀 어색해요~ㅋㅋ

숄이 넓으니 확실히 따뜻해요~ 추우면 목을 감싸도 되고요~ㅎㅎ

2. 세숄코트

왕초보 시절 뭣도 모르고 패딩원단을 샀는데 엄두가 안 나 안 쓰다 이번에 꺼내서 써봤어요.

안감은 뽀글이고 소매만 다후다 안감으로 했어요.

주머니도 쉽게 겉으로 달았어요~ㅋㅋ

어깨와 목이 이어지는 숄부분에서 패딩이 자꾸 집히더라고요. ㅜㅜ

간격이 9센티 패딩이라 겉감과 솜이 따로 놀아서 더 그랬나봐요.

홈웨어 위에 걍 입었어요~ㅋ

전 오버핏을 별로 안 좋아해서 xs로 했더니 품은 맘에 드는데 팔이 짧아요~ㅋㅋ

담엔 팔만 늘리는걸로...

스냅단추를 달까 말까 고민 중이에요~ㅎ

세숄코트는 생각보다 만들기 쉬워요~

그리고 만들고 나서 만족도가 높아요~ㅎㅎ

원단만 달리 하면 점퍼, 자켓, 코트 다 될 것 같아요~ ^_^

쏘잉핏 쌤 언제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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