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뽀송뽀송~ 말랑말랑~ 분홍젤리~
+소금
2018. 3.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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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가 의자에서 곤히 자고 있어요.
셔터소리에 깨서는..
잠투정하듯 몸을 뒤척여요~ ^_^
그리곤 다시 눈을 감았어요.
한 쪽 눈만 실눈뜨고 절 봐요~ㅋㅋ
가을이는 젤리 관리도 참 잘해요~ㅎㅎ
늘 뽀송뽀송~ 말랑말랑~
저 때문에 잠이 깼대요~ㅋ
귀여운 코주름~ >.<
합죽이가 됩시다~ 합!
초동인 옆에서 자고 있어요~ㅎㅎ
한라봉 박스도 교체할 시기가 다가오는군요..
이럴 줄 알고 지난 겨울 박스를 모아놨습죠~ㅋㅋ
초동인 제가 좀 시끄럽게 해도 잘 자요~ㅎㅎ
2층 베란다로 나가 테이블에서 재단을 하는데 가을이가 따라 나왔어요~ㅎ
물론 초동이도요~ㅋ
따뜻해서 창을 열었더니 초동인 밖만 내다봐요~
가을인 테이블 위에 올라왔어요.
30여분 뒤 가을이가 테이블에서 자고 있는데 초동이가 가을이 옆에 누웠어요.
메롱 초동~
그루밍하고 누나 옆에서 자려나봐요~
소리는 다 들으면서 자는 척~ㅋ
날이 따뜻해지니 찹쌀똑이 쉬지 않게 관리를 잘 해야 해요~ㅋ
쉬었나 냄새도 자주 맡아보고요~
깨물깨물 젤리도 관리하고요~
맛도 보며 관리해요~
찹쌀똑 손질할 땐 귀엽게도 눈을 감아요~ㅋㅋ
그 모습을 지켜보는 가을이~ ^_^
그날 저녁엔 초동이가 의자에서 자고 있어요.
"엄마~ 쟤 웃기게 잔다냥~"
"뭐시라~ 내가 웃긴다고라고라~ 냠냠..."
"빙구 같다냥~ 크하핳ㅎㅎ"
"내가 너 땜시 웃는다냥~ 흐흐~"
엄마두 늬들 덕에 웃고 살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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