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향살이/시골 생활
가을 일상
+소금
2017. 11. 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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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일상
초가을에 집 입구에 무성했던 잡초를 뽑았어요~
정말 시골은 잡초와의 전쟁이거든요.. ㅡ.ㅡ
저 자리에 무성했던 잡초를 뽑으니 속이 시원해요~ㅋ
봄에 심었던 고구마가 이렇게 잘 자랐어요~
고구마도 잘 열었을까...
지난 달 하순에 고구마를 캤어요~
크기가 다양했는데 남편 얼굴 반 만한 큰 고구마도 있더라고요~ㅎㅎ
아주 달진 않아도 먹을만 했어요~ㅎㅎ
씨앗부터 심었던 사과나무가 이렇게 많이 컸어요~
근데 왜 가지가 여러 개일까요..
더 크면 굵은 하나가 될까요?
이 사과나무가 어릴 땐 부실했는데 크면서 위의 사과나무보다 잘 자라요~ ^_^
월동준비로 연탄을 들였어요~
연탄광이 꽉 차니 맘까지 든든해요~ㅎㅎ
차 타고 가다 낙조가 이뻐서 폰카로 급히 담았어요~ㅎ
물감으로 그린 그림같아요~
이것도 차 안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황금들녘이 정말 이뻤는데...
빠알갛게 물든 감잎이에요~
단풍이 든 잎은 참 색이 이뻐요~!
멀리 뵈는 맑은 가을하늘~
집 앞에도 단풍이 들었어요~
마당에서 보이는 모습이에요~
반대쪽으로 멀리 보이는 산도 물들었네요~
읍내가는 길
단풍 놀이 나왔어요~
차로 2-3분 거리에 있는 고개 정상부근이에요~ㅋㅋ
멋지죠~~!
하늘과 나무가 정말 멋드러져요~
차를 세워두고 산책했어요~
인적이 드문 곳이라 조용하고 좋았는데
곳곳에 쓰레기를 무단투기해서 불쾌하더라고요.. ㅡ.ㅡ
지금은 안 쓰는 구도로를 발견했는데 정말 운치 있고 좋더라고요~
시골에 사니 멀리 여행을 갈 필요가 없어서 참 좋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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