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에 페인트칠하기-새로운 재봉작업방 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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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에 페인트칠하기-새로운 재봉작업방 꾸미기
얼마 전 대대적으로 집안을 바꿨어요~
저희가 방이 4개인데 3개의 방 용도를 변경했어요~ㅎㅎ
컴퓨터방만 그대로 두고 1층 옷방을 2층 작은 방으로 올리고
2층 침대방을 1층으로 내리고 2층 작은 방에 있던 재봉방을 2층 큰 방으로 옮겼어요~
그러면서 새로운 재봉 작업방 벽지에 페인트를 칠했어요~ :)
새로운 제 작업방이에요~ 흐흐~
더 넓어지고 큰 창도 있고 창 열면 테라스라 넘 좋아요~ :D
페인트 작업하기 전에 페인트가 튀거나 묻지 않게 몰딩이나 콘센트에 커버링을 해야 해요~
위쪽은 편백나무라 칠할 면적이 넓지 않아 금방 끝날 것 같아요~ㅎ
커버링을 꼼꼼하게 해야 작업이 끝난 후 깔끔해요~ :)
벽지가 누렇기도 하고 얼룩이 많아요~
저희가 쓴 페인트에요~
친환경이라 냄새도 거의 안 나고 작업하기도 편했어요~
몰딩 근처와 콘센트 주변, 벽 모서리를 먼저 붓으로 칠하고 나머지는 롤러로 칠해요.
저도 남편과 같이 했어요~ㅎㅎ
짐은 2층 거실에 몰아놓았어요~ㅋㅋ
1번 칠한 모습이에요. 2번은 칠해야 해요.
전 쉽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팔도 아프고 힘들더라고요.
롤러에 페인트를 조금 묻혀서 여러번 왔다갔다 해야 이쁘게 발라져요.
두껍게 두세 번 바르면 빠르긴 한데 얼룩이 지더라고요.
역시 쉬운 건 없어요~ㅋㅋ
제가 칠했는데 잘 못해서 남편이 다시 했어요~ㅋㅋ
완성이에요~ 이쁘고 고르게 잘 했죠~? ㅎㅎ
전 팔이 아파서 이쁘게 못하니 제가 1차로 바르고 남편이 2차와 마무리를 했어요~ㅋ
우와~ 완전 깔끔해요~ㅎㅎ
맞은 벽을 칠하고 있는 남편이에요~
상의 탈의를 해서 가렸어요~ㅋㅋ
다음 날 마르고 난 뒤 짐을 넣었어요~
행복한 시간~ㅋㅋ
높은 건 남편이 걸어줬어요~ㅎ
정말 깔끔해서 맘에 들어요~
하루종일 정리했어요~ㅎ
정리가 끝났어요~
새 작업방이 정말 맘에 들어요~ㅎ
도배하는 것보다 페인트를 칠하는게 훨씬 이쁘고 나은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