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통 화덕과 장작창고 만들기

  가스통 화덕과 장작창고 만들기

올해 초에 LPG 가스통으로 화덕을 만들었는데요..

가스통이 하나 더 있어서 좀 보완하여 얼마 전 다시 만들었어요~ ^^

 

이번엔 이렇게 거꾸로 놓을거에요~ㅎ

위쪽에 장작을 넣을 구멍을 뚫어요~

그라인더로 구멍을 뚫기 전 가스가 완전히 빠졌나 확인을 해야 해요~ ^^

그리고 공기도 통하고 재를 꺼낼 구멍을 뚫어요~

이렇게 놓았어요~

위의 구멍이 솥이랑 딱 맞아서 열효율이 좋아요~ㅎㅎ

가스통 화덕이 2개가 되어서 자리를 만들어줬어요~

이렇게 두 가지 요리를 동시에 할 수 있어요~ㅎㅎ

하나는 사골 곰탕이고 하나는 통닭구이에요~ㅋㅋ

그리고 장작을 옆에 벽돌 쌓고 위에 판자 얹어서 그 아래 뒀었는데요..

 이번에 남편이 새로 만들었어요~ ^^

먼저 벽돌을 치웠어요~

여기에 작은 창고를 만들거에요~ㅎ

나무로 기둥을 세웠어요~

습기에 썩지 않게 땅에는 쇠파이프를 박고 그 안에 나무를 박았어요~ ^^

어케 이런 생각을~~!

암것도 모르는 제가 보기엔 넘 대단해요~ 흐흐~~

그리고 지붕 뼈대도 만들어요~

튼튼하게도 했어요~ㅎㅎ

뼈대가 완성되었어요~ㅎㅎ

일하다 참으로 컵라면 후루룩~~

밖에서 먹으니 맛나더라구요~ㅎ

전 한 일도 없는데 같이 옆에서 먹었어요~ㅋㅋ

뼈대 만드는 과정을 중간중간 찍었어요~ ^^

지붕과 벽은 투명한 플라스틱 판넬로 했어요~

앞에는 뚫려 있고 3면이 막힌 창고에요~ ^^

투명이라 더 괜찮은 것 같아요~ㅎ

장작은 조금밖에 안 남았어요~

초겨울에 나무해야 한대요~

장작들이 비를 맞으면 안 되니까 앞에는 천막을 쳤어요~

천막도 투명이면 이쁘겠지만 실용성을 생각해서 두꺼운 천막으로 했어요~ ^^

전문가들이 보면 허술하게 보이겠지만

이런 일 한 번 해본 적 없는 남편이 이렇게 뚝딱 만드니 

전 너무 신기하고 대단해요~ㅎㅎ

저 안에 저도 들어가보니 완전 아늑하더라구요~ㅋ

남편사마~~!

올 가을과 겨울 화덕요리 기대할게요~~킥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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