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가을아~ 잘 잤오?

+소금 2016. 6. 2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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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아~ 잘 잤오?



며칠 전 오후..

재봉하러 2층에 올라갔더니 가을인 의자에서 자고 있고..


초동인 문 앞에서 자고 있더라구요~ ^^


사진을 연신 찍는데도 눈 한 번 안 뜨네요~ㅋ


잠시 후 더워서 창문을 열었더니 잠에서 깬 가을이가 냉큼 올라가요~ㅎ



창틀에 앉은 고양이의 모습은 정말 한 폭의 그림이에요~ ^^


잠시 후 일어나더니..


요기 앉아서 또 밖을 내다봐요~ㅎ

창틀이 앉기엔 불편했나봐요~ㅋ



나를 홀리는 항아리 궁디~~ @ㅁ@


그리고 제가 재단하려고 테이블로 자리를 옮겼더니 

가을이도 여기로 자리를 옮기더라구요~ㅋㅋ

초동인 어딨냐구요?


터널에서 자고 있어요~ㅎㅎ


가을아 너도 코자~


터널 속의 초동이~



깊이 잠들어서 가까이 가도 안 깨고 잘 자요~ ^^



가을이의 미소~ㅋ


가만히 있어도 미소를 띤 것 같은 가을이 얼굴~ ^^



다음 날 오후..

테이블에서 편히 주무시고 계시네요~ㅋㅋ


초동인 더웠는지 박스 위 그늘에서 자고 있어요~


편히 자는 고양이의 모습만큼 평화로운 모습도 없는 것 같아요~ ^^


40여분 후..

사진을 또 찍으려 하 눈 뜬 가을이~ㅋ

가을아~ 잘 잤오?


초동인 벌써 깨서 창밖을 보고 있네요~


그날 저녁..

간식 시간에 되어 간식을 줬는데

가을인 종종 몇 개를 남기고 가버려요..

그럼 초동이가 얼른 와서 청소를 한답니다~ㅋㅋㅋ



남긴 간식을 먹는 초동이를 여기서 못마땅한 표정으로 보고 있어요~ㅎㅎ


가을아.. 마징가귀 할 거 없어.. 니가 남긴거잖아~~


초동아~ 억울해 하지 않아도 돼~~

니가 뺏어먹은거 아니란거 알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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