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가을이의 눈뽀뽀
+소금
2015. 2. 1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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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의 눈뽀뽀
초동이가 정말 많이 커서 이젠 캣타워도 혼자 잘 올라가요~
근데 가을이땜에 가을이 없을 때만 올라가요~ ^^;
올라가서 낚싯대 흔들고 있는데 가을이가 나타났어요~ㅋ
그런데 웬일인지 가을이가 그냥 보고 나가더라구요~
그래서 초동인 계속 놀았어요~
"밑에서 볼 때랑 다르다옹~"
초동아~ 먹는거 아니야~~
앞발로 잡고 흔들흔들~~
"흔들리는 리본이 신기하다옹~"
"저게 먹을거였으면 얼마나 좋을까옹...."
아공~ 이 먹식이 초동아~~
간식을 향한 열망을
낚싯대를 흔들어 표출하는 초동이~~ㅋㅋ
다시 가을이가 들어오는 바람에 놀다가 남편 책상 위로 도망갔어요..
가을이가 의자로 올라오자 초동인 제 의자 뒤로 도망왔어요..
그렇게 가을인 남편 의자에서 초동인 제 의자에서 40분 정도 자고 일어났어요..
일어나선 저에게 눈뽀뽀하는 가을이~ ^^
가을아~ 잘 잤니~?
아빠 운동 끝날 때 됐어~ 이제 의자에서 내려와야 해~
초동인 자고 일어나서 제 손을 간식삼아 깨물깨물.. ㅡ.ㅡ
의자에서 내려온 가을인 제 손을 깨무는 초동일 또 저런 눈으로 바라봐요..
정작 때리는 건 가을이고 맞는 건 초동인데 저런 표정 지으면 짠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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