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어울리는 극세사 커튼 만들기

  겨울에 어울리는 극세사 커튼 만들기

시골인데다 단독주택이라 역시 춥긴 엄청 춥더라구요..

그래서 계획에 없던 커튼을 2개 추가로 만들었어요~ ^^

하나는 2층 제 미싱 작업실에 있는 창에 달 커튼이에요~

굳이 햇빛을 가릴 필요는 없어서 암막으로 안 하고 극세사로 했어요~

색상은 베이비 옐로우래요.. 그냥 연노랑이죠 뭐~ㅋ

옆은 두번 접어박고 위에는 8cm 커튼심지를 대고 접어 박았어요~

아랫단도 두번 접어박았어요~

극세사는 잘 밀려서 박기가 좀 까다롭더라구요..

극세사로만 하면 밋밋해서 프릴을 달았어요~ㅎ

먼저 주름 넣을 쪽을 접어박구요..

아래는 레이스 달고 상침했어요~ ^^

그리고 주름 노루발로 주름 잡아 프릴 완성~ ㅎ

이렇게 프릴을 달아서 커튼 완성~

커튼을 달았어요~

커튼을 걷은 모습~

프릴이 포인트가 되어 맘에 들어요~ 훗~ ^^

그리고 두번째 커튼은 2층 화장실 바로 옆에 작은 창이 있는데 거기에 달 커튼을 만들었어요~

이것도 극세사인데 베이비 핑크래요~ 이것도 걍 연분홍~ㅋ

이건 프릴 대신 겨울분위기 나게 솜방울 토숀을 달았어요~

저 방울이 자꾸 노루발에 걸려서 박기 힘들더라구요.. ^^;

요로코롬 만들어서 걸었는데 나무벽 색깔과 좀 안 어울려요.. ㅡ.ㅡ

여기도 그냥 베이비 옐로우로 할 걸 그랬나봐요.. ^^;;

올 겨울은 그냥 나야죠~ㅎ

솜방울이 눈송이 같아요~ ^^

이사와서 커튼 7개 완성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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